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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었어요.^^

행운목에 조회수 : 378
작성일 : 2009-03-12 10:46:30
6년전에 이사하면서 시엄니께서 사주신 행운목에 꽃이 피었어요.
작은 일이지만 웬지 올해는 좋은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그런데 조금 더 있으면 꽃향기가 퍼질텐데 계속 실내에 두어도 괜찮을지
아니면 실외로 옮기게 되면 기온차에 몸살을 앓게 되지는 않을지
정보좀 알려주세요.



IP : 118.46.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만봄
    '09.3.12 10:49 AM (114.203.xxx.240)

    추카 추카...정말 좋은일 만땅으로 생기시길...^^
    (주섬,주섬 행운목 사러간다...)

  • 2. 우제승제가온
    '09.3.12 10:55 AM (221.162.xxx.57)

    그냥 실내에 두셔야 해요 꽃향기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
    백년에 한번씩 핀다는 말이 있는데 한번 꽃을 피운 행운목은 관리 잘 하시면 몇년후에 또 꽃을 피운 답니다 축하 드리고 항상 행운과 행복 가득한 가정 가꾸세요

  • 3. ..
    '09.3.12 11:02 AM (119.70.xxx.22)

    호곡 저는 꽃 본적도 없는데.. 신기하네요! 축하드려요. ^^

  • 4. 미주
    '09.3.12 11:09 AM (211.206.xxx.88)

    오~~~ 정말 좋으시겠네요. 그냥 실내에 두시면 됩니다.
    4년전에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 향기가 나는데 어디서 나는지도 몰랐답니다.
    근데 그게 행운목 꽃이였어요. 사무실에서 껒이를 해와 유리컵에 몇달 키우고 작은 화분에 옮겨심어놨었는데 한뼘밖에 안되는 행운목에서 꽃이 피니 꽃집에서도 놀란었지요.
    직접 맡으면 아주 강하지만 온집안을 풍기는 향은 그야말로 황홀했답니다.
    그후로 지금도 꽃이 피기만을 애지중지하며 바라보고 있지요.
    꽃이 썩 이쁘진 않지만 행운목의 꽃을 본다는건 행복한 일이지요.
    화원에서 십수년씩 있어도 꽃보기가 힘들다는데 말에요~~

  • 5. 행운목에
    '09.3.12 11:16 AM (118.46.xxx.217)

    네.. 모두 감사합니다. 이기운과 행운을 여기 82분들께도 분양할게요.
    모두 행복한맘 조금이나마 담아가시길 바래요..ㅎㅎ

  • 6. 즐거운 하루!
    '09.3.12 12:12 PM (219.241.xxx.34)

    몇년 전에 저희 집에서도
    꽃이 피었는데..
    나무가 큰편이라 꽃향기도 너무 강해서
    그냥 베란다에 내 놓았어요. ;;
    요즘 날씨도 괜찮으니
    향이 너무 강하면 밖에 내놔도 별탈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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