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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이라고 사칭하는 놈들한테 욕마구해줬어요..^^
상담원 연결했더니 목소리 느끼한 중국동포가 전화를 받더군요.
중국억양 섞인 목소기.
작정하고 냅다 쌍소리 욕들 죄다 아는거 달달달~ 해줬지요..
지도 같이 욕하더만요.
하지만 아줌마의 저력으로 못당하더만요..ㅋㅋ
저의 판정승~
콜드 게임이었지요..
정말 할짓도 되게 없는지 잊을만 하면 또 똑같은전화..
정말 이런 놈들 잡아서 죄다 감옥에 쳐 넣고 싶어요.
제 사촌언니 외교관부인으로 외국만 몇년 돌다 한국오자마자 이런 사기전화에 4천만원 뜯겼답니다.
정말 어리버한 노인들 아줌마들 많이 당한 모양이예요..
아침부터 욕을 막 해댔더니 스트레스 쫙 풀리네요..
목은 아프지만...다시 전화 오길 기다렸는데 렌덤으로 거는지 다시 오지는 않네요..
고놈 ..열많이 받았을꺼에요..
1. 세우실
'09.3.12 10:50 AM (125.131.xxx.175)전화번호 체크 소홀하게 해서 경찰서에도 전화했다가 잡히는 놈들입니다.
걔넨 그냥 기계나 다름없어요. 저라도 마음껏 퍼부어 줬을겁니다.2. 웃음조각^^
'09.3.12 10:52 AM (211.112.xxx.15)이것들이 아예 전화번호를 리스트로 차례로 전화 돌리는 것 같아요.
제 동생이 좀 큰 회사에 있는데..
사기꾼 전화 받고 끊고 나면 바로 옆자리(비슷한 번호)로 전화가 온대요.
그럼 동생이 또 받아서 "너 아까 나랑 통화했잖아~" 그러면 화들짝 놀라서 끊고 또 근처 자리로 전화가 온대요.
그래서 전화 또 받아서 "너 나랑 계속 통화하고 싶냐???" 그러면 또 놀라서 끊고..
계속 그런식으로 몇번 전화 받아주면서 놀렸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더라고요^^;;3. ㅎㅎㅎ
'09.3.12 10:54 AM (59.10.xxx.219)잘하셨어요..
저도 자주 받는 전화라 그냥 끊었었는데
담부터는 욕지거리 듬뿍 퍼줘야겠네요..4. 저는
'09.3.12 10:55 AM (121.151.xxx.149)저녁8시부터 11시까지 한시간간격으로 대리운전에서 문자가 날라오는겁니다
한동안은 신경안썼는데
두달동안 그렇게 오니 열받더군요
그래서 일주일전에 전화해서 난 쓸일없으니하지말라고했습니다
그런데도 또오기에 3일전에 전화해서 조금강한어투로 보내지말라고했지요
그랬는데도 또 오기에 이틀전에는 전화해서 제가 아는 욕은 욕은 다했습니다
찾아간다고 까지하고 그러니 어제는 안오더군요
정말 좋게 이야기할때는 왜그리 말을 안듣는지
사람이 강하게 나가야지만 처리해주니 사람이 독해질수밖에요
작년 11월에 남편직장부부동반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대리운전 부른것이 또한번인데 말이죠
정말 스팸 너무 싫어요5. 나이스
'09.3.12 11:02 AM (117.20.xxx.131)잘 하셨어요.
요즘 그 놈들 사기 못치면 마지막에 욕하고 끊잖아요.
한국 새끼들 다 죽여~어쩌고 함시롱..
먼저 선수 잘 치셨어요. ㅎㅎㅎ6. ㅎㅎ
'09.3.12 11:04 AM (219.255.xxx.187)제가 다 통쾌합니다^^
7. 헐
'09.3.12 11:06 AM (115.136.xxx.174)저도 우체국 빙자하는 전화왔었는데-_-
8. 오늘
'09.3.12 11:11 AM (122.43.xxx.9)아침부터 국민은행에서 롯데백화점 198만원 전화 받았네요.
으이구~~ 한두번도 아니고....9. ㅋㅋ
'09.3.12 11:11 AM (220.70.xxx.90)저도 좀전에 받았는데
9번 누르니 ***우체국 입니다.
근데 어느 우체국인지 울라불라 말하는거예요. 못 알아 듣게..
그래서 한소리 해 줬죠
"똥 싸고들 있네."10. .
'09.3.12 11:19 AM (121.184.xxx.236)그거.. 번호 누르고 통화 연결되면 전화요금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동생 학교 교수님이 번호 눌렀다가 요금청구 됐다며 그런 전화 받으면 그냥 끊으라고 했단 얘기 들었어요. 정말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요..11. ..
'09.3.12 11:22 AM (125.184.xxx.192)저도 오늘 한통 받았는데
국민은행입..하는 순간에 끊어버렸어요 ㅎㅎ12. ㄴㅁ
'09.3.12 11:58 AM (114.204.xxx.22)저기 앞으로는 욕하지 마세요
저아는 사람이 욕을 바가지로 했더니 그다음부터
계속해서 전화해서 욕하고 한다네요13. 저는 우체국
'09.3.12 12:27 PM (121.132.xxx.49)말만나오면 끊어버립니다..요즘 부쩍 많이 오는듯..쩝
14. 우체국
'09.3.12 1:55 PM (210.103.xxx.29)저도 며칠전에 등기물 부친 것 도 있고 해서
우편물 반송되었다길래---------잘못 되었나 해서 연결해 볼려다가----아무래도
우체국에서 이런 상담원 전화는 처음이라 이상하더라구요
우체국에 전화를 했죠..
이런 경우 있느냐?고..............................사기전화라더군요..
정말 무서운 세상,15. Cool
'09.3.12 10:25 PM (211.245.xxx.12)저는 하루에 똑같은 우체국 전화 3통 연달아 받고, 집전화를 해지해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