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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에 자꾸 놓치는군요
엄마가 뭐라했는지요
아빠가 들어올려다 듣잖아요
병원씬 부터 무슨말하는지 하나도 못들었군요
1. 남편..
'10.4.15 11:14 PM (121.134.xxx.150)효선이 아빠를 뜯어먹을게 있어서 좋아하는거냐고 은조가 물어요.
제발 뜯어먹을게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좋아한다고 말해주라고. 그럼 엄마를 용서할 수 있을거 같다고. 울며 말하죠.
근데 이미숙이 그래요. "그래! 좋아! 좋아한다! 뜯어먹을게 있어서 좋아한다!!"
그때 김갑수가 듣죠.
음..그러나 또 어떤식으로든 이 위기를 모면하고 넘어가지 않을까요???2. 저두요
'10.4.15 11:14 PM (110.9.xxx.221)아..애가 자꾸깨서..ㅠㅠ 밤중수유안돼그만외치다가 다 놓쳤어요!!흑흑..ㅠㅠ
3. ^^
'10.4.15 11:14 PM (59.13.xxx.98)좋아하기는 하냐고 물으니 '그래 좋다 뜯어먹을게 많아서 좋다'라고 했어요
근데 오늘 솔직히 전체적으로 다 이해안되고 산만했어요 ㅠ.ㅠ4. 글구..
'10.4.15 11:15 PM (121.134.xxx.150)러브라인이 너무 지멋대로 질질 끄는 형태라 재미가 떨어져요.
지난주까지가 정말 재밌었는데...
개취 앞부분 보다가 의리상(?)신언니로 돌렸지만..
개취가 더 재밌었어요ㅋㅋ.5. ...
'10.4.15 11:17 PM (121.144.xxx.166)스토리 허접한 기미가 보여요....
6. 음
'10.4.15 11:20 PM (115.140.xxx.175)저도 오늘은 별로였어요..ㅠㅠ
일주일에 딱 한편 기대하고 보는데 기대가 너무큰가요~7. 스토리
'10.4.15 11:20 PM (211.107.xxx.64)작가가 구성한대로 스토리 제대로 잘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러브라인이 아니라 신데렐라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거잖아요.
신데렐라의 언니와 계모 입장을 조명한 거고
거기다 권력싸움과 배신까지....
다음 주가 정말 기다려집니다.8. 그게 아니죠..
'10.4.15 11:30 PM (121.134.xxx.150)그게 아니죠..
스토리가 잘 굴러가는게 아니라, 무지 삐그덕 대고 있죠..
보여주고자 하는 바를 위해 너무 세세한 부분을 건너뛰거나 무시해버리고 있어요.
관계면에서 본다면 천정명과 문근영의 그것. (편지 하나 달랑 남기고 갑자기 떠날때부터 말이 안됨)
개인 캐릭터면에서 본다면 효선이와 천정명.
효선이는 '거지!'했을때만 해도 오..슬슬 보여주는구나..싶었구만 그뒤로 8년을 저러고 살았다는게 도저히 납득이 안됨.
천정명은 아버지와의 관계도, 대성도가의 관계도, 문근영과의 관계도, 효선이와의 관계도 아주 다 연결이 안됨. 도저히 그 캐릭터 입장에서 이해가는 행동을 보이고 있지 않음. 쩝~~
그러나 아무리 봐도...이미숙의 연기는 정말.............일품명품이네요. ㅋ9. 별로..
'10.4.15 11:41 PM (203.234.xxx.122)오늘 처음 봤어요.
너무 지루했는데, 그래도 뭔가가 있으니 다들 재미있어하겠지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봤건만.
도무지 뭐가 뭔지,
왜 다들 신경질적인 캐릭터들 뿐인지,
저렇게 말 안하고 사는데도 서로서로는 의사소통이 되나부다 신기했고.. 조금 짜증났어요.
집은 멋있었고
인테리어도 좋고, 장화홍련의 분위기도 자꾸 연상되고.
이 드라마에 살아있는 캐릭터는 오로지 이미숙 한 명 뿐인 것같더군요.10. 호
'10.4.15 11:43 PM (122.38.xxx.27)마지막 이미숙이 문 닫혀있는지 확인할때 은조 한대 칠줄 알았어요.
제가 다 겁먹었네요.
그리고 기훈이 너 그러는거 아니다. 효선이가 결혼하자하니 그러자~.. 이론
은조는 엄마때문에 구대성한테 미안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에효..
이제 은조는 다시 완전 혼자가 되었네요.ㅠㅜ11. 궁금증
'10.4.16 12:07 AM (124.49.xxx.81)풀어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그냥 효선이랑 기훈이가 결혼하면 좋겠어요
은조는 똘똘해서 얼마든지 좋은사람 만날수있을거 같아서...
근데 분위기가 음산해서 좀 그렇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