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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장에서는 생선손질해주면 돈을 더 받으시나요?
들렀다가 마침 괜찮은 생선이 보여서 사려고 했거든요.
한마리 8천원짜리라 8천원을 꺼낸후에
손질 해 주시길 기다렸는데 그냥 검은비닐봉지에 생선을 그대로 넣어 주시길래..
아.. 구워 먹을껀데요... ^^ 이랬더니 그럼 손질하는값 천원 더 주세요. 이러는거예요.
놀래서 그냥 됐다고하고 안사고 왔어요.
그냥 가지고와서 손질하면 되지 않냐라고 하시겠지만, 손질 해 본적 없어요. 그리고 생선이 팔뚝만해서
용기도 안났어요 ㅠㅠ <귀하게 자란것도 아니고 연약한척하는것도 아니고 미혼에 살림을 안해서
손질을 안 해 봤거든요.. >
원래 시장에서는 생선손질값을 따로 받는건가요? 전 왜 몰랐을까요? ㅠㅠ
1. 아뇨..
'10.4.7 5:26 PM (222.111.xxx.53)생선값만 받고 손질 다 해줘요.
지금껏 손질 해 준다고 돈 더 받은 곳 한군데도 없어요.
저도 다 손질 해 달라고 합니다.
참..2. ..
'10.4.7 5:26 PM (110.14.xxx.168)아니오, 손질값 받는다는거 오십 가까이 먹도록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시골장까지 온갖 시장 다 다녀봐도 처음 듣습니다.
3. 오메
'10.4.7 5:30 PM (61.109.xxx.228)생선팔면서 손질안해주는 생선가게는 살다 처음 듣네요
4. 한번
'10.4.7 5:31 PM (119.67.xxx.242)생선 파시는 분이 원글님이 미혼인줄 아시고
장난 삼아 해본 말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손질 값 달라는 말 처음 들어 봤구요..
오히려 시장통 장사하시는 분들 안사고 가면 뒷소리 엄청 하시던데..5. 질문
'10.4.7 5:32 PM (119.69.xxx.130)아.. 제가 이상한게 아니였네요.
왜 저한테는 손질값을 받을려고 하셨을까요? ㅠㅠ
등치는 남산만하고 맨손으로 소도 때려잡게 생겼으면서 생선 한마리 손질 해 달라고해서
얄미워서 돈 더 달라고 했나봐요 ㅎㅎㅎ6. 네
'10.4.7 5:34 PM (218.156.xxx.251)동네는 보통 서비스로 다 해주는거구요.
작년에 꽃게철때 서해안갔는데 거기는 손질해달라니까 돈달래서 그냥 줬어요.7. 질문
'10.4.7 5:34 PM (119.69.xxx.130)한번님..
장난이 아니셨던거 같아요.. 이 생선에 팔뚝만해서 손질 안하면 먹기 힘든 크기였구요.
인상을 확~ 쓰면서 그랬거든요.. ㅠㅠ
등치는 제 반밖에 안되셨던거 같은데 표정에 엄청 쫄았어요 ^^;;8. ...
'10.4.7 5:44 PM (58.148.xxx.68)아줌마한테 걸렸으면 아주 그냥 큰코 다쳤을텐데...
9. **
'10.4.7 8:01 PM (110.35.xxx.165)저도 50평생 첨 듣는 소린데요...ㅠㅠ
뭔 이유일까요?10. ㅋㅋㅋ
'10.4.7 8:21 PM (98.166.xxx.130)아우~
원글님의 맨손에 소도 때려잡게,,,,에서 빵 터집니다. 크흐흐흐11. 헐~
'10.4.7 9:44 PM (61.102.xxx.26)그런소리 저도 첨 들어보네요.
12. 완전어이없다
'10.4.8 11:23 AM (122.37.xxx.51)저도요
님이 만만한?(죄송) 하게 보여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다신 그곳에 가지마세요
못된 사람이네요
손질하는게 뭐가 그리 손많이간다고 돈을 달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