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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콩나물국을 끓였는데 쓴 맛이 나요..왜 그럴까요?

어쩌나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09-12-16 22:20:03
제가 대체로 국 요리에 약하긴 한데 이건 유독 맛이 이상하네요..
전 국 종류를 싫어해서 남편만 먹을거라 양은 적게 했어요..

저녁에 콩나물 무침 하느라 콩나물 삶은 물(국대접으로 하나 반 정도)에 건더기 조금 남겨놓고 다시마 한쪽과 멸치 7~8개(대가리와 내장 뗀것)넣고 끓인후에 건져내고 쉰김치 작게 썰어 김치국물 약간과 함께 넣고 15분 정도 끓였어요..
그후 마늘과 파 넣고 조금 더 끓이구요..간은 멸치와 다시마에서 나온것과 김치국물 때문에 거의 안하고 소금 아주 조금 넣고요..
다 된후에 맛보니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쓴 맛이 납니다...
그냥 좀 모자란 맛...살짝 이상한 맛은 이해하겠는데 쓴맛이라니....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내일 아침 남편에게 줄 국인데 새로 끓여야하나 마나 고민중입니다....에고고~
IP : 203.171.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6 10:37 PM (116.125.xxx.211)

    설탕 아주 조금 넣어보세요. 쓴 맛 없어져요. 원인은 글쎄요...^^;;;

  • 2. ..
    '09.12.16 10:43 PM (124.53.xxx.155)

    아마 김치에 생강이 좀 많이 들어있던 건 아닌가 싶어요
    생강이 조금 들어가면 맛나지만 많이 들어가면 쓴 맛이 나더라구요.
    다음부터는 김치양념을 잘 씻어서 넣어보세요

  • 3. 소금간
    '09.12.16 11:42 PM (58.237.xxx.13)

    꽃소금이 간혹 그렇던데요,,,
    그래서 요즘 굵은 소금으로 간하고 있네요..
    맛이 달라요~

  • 4. 그게
    '09.12.17 12:25 AM (61.253.xxx.100)

    원래 모든 재료에는 쓴맛이 난데요..
    그걸 조미료를 넣으면 감해 주는데
    조미료를 안넣으면 쓴맛이 느껴지는건
    당연한 거구요..
    살짝 아주 살짝만 설탕을 넣어보세요..
    조금 나으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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