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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가보고싶어요 ㅎㅎ 그렇게 좋아요?
전 반포 살아서 주로 강남신세계에서 장보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코스트코 관련 글보면 막 가보고싶어져요...
미국에서 살때 물론 가봐서 어떤 분위기인줄은 아는데요
혼자살아서 대용량이 거의 안필요해서 랄프에서만 장보곤했는데..(사실 사는곳에서 멀어서;;)
한국은 어떨지 몹시 궁금하기도하고 ;;
신세계에도 나름 수입상품많아서 수입상품때문에 그러는건 아닌데 또 궁금하고...
정말 그릇이나 르쿠르제 같은것 싸게 파나요?
괜히 크리스마스 다가오니 어메리카 -_- 분위기가 내고싶은건지 ㅋㅋㅋ 가보고싶네요.
근데 회원비와 삼성카드의 압박..;; 삼성카드가 있긴하지만.....
두식구 먹는데 대용량도 싼맛에 폭주할것같고 (제가 쇼핑광이에요 ㅋㅋ)
또 그렇게 사람이 많나요? 발렛파킹같은건 없죠? 친구가 주차하기 진짜 힘들다던데...;;
뉴코아도 주차가 너무 복잡해서 잘안가게되더라고요 ㅠ_ㅠ
82cook에 코스트코 이야기 올라오면 막 가봐야할것같아요~ ㅋㅋ
1. //
'09.12.16 10:26 PM (112.144.xxx.239)쇼핑광이시라면,,,위험합니다ㅎㅎㅎ
몇개만 담은것같은데 뻑하면 2-30만원이라 무서워요2. 음
'09.12.16 10:30 PM (110.14.xxx.184)미국 살 때 가보셨음 한국매장은 별롤 거 같은데요?
어차피 창고형 대형매장은 보는 맛은 없잖아요.
그냥 너무나 적나라하게 쌓여있는 거대한 물건들과 수입물건 사는 맛에 가는 건데....
미국 사셨음 하나도 색다른 거 없을 거에요.
르쿠르제는 있다 없다 하고....
저는 일산인데 포트메리온 갈 때 마다 있어도 사람들 관심도 없어 보여요 ㅎ
갈 때 마다...아 그냥 그런데 난여기가 왜 좋지...하면서도 어느새 막 물건을 집고 있어요 ㅋ
스트링 치즈 백개 든 것도.... 이건 아니야...함서 집어넣고....
왕따시한만한 머핀... 다 못 먹고 버릴 거 알면서도 또 집고;;;
다 그렇다 치고.... 생 연어팩 좀 좀만 더 작았음 좋겠어요.
정말 냉동실 한 칸 다 차지하게 커서 도저히 살 수가 없어요....3. 전
'09.12.16 10:30 PM (203.171.xxx.171)그다지 좋다고 생각 안해요..
주변에 회원인 이웃들이 있어 가끔씩 따라 가곤 하는데 정말 살 것이 없어 가벼운 장바구니 들고 와요..
가기전에 여기서 추천 품목 적어 가기도 하는데 크게 싸지도 않고 용량도 넘 크고(개중 맘에 드는건 이웃과 나누기도 하지만 서로 맘이 맞아 나누는게 그리 많지는 않구요)
유기농이나 우리 농산물들을 선호해서 생협을 이용하는 저로써는 몸에 안좋은 첨가물들 천지인 제품이 많아 선뜻 손이 안가요...그나마 예전엔 고기류는 좀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코스트코도 미쿡 소고기 취급한다는 글 보고는 고기류쪽은 눈도 안주는지라...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는 있어서 좋아요...일반 마트서는 못보는것도 많이 볼수 있고요...
무료회원제면 두어달에 한번 정도는 가볼거 같고 유료면 거의 회원될 일이 없을듯한 느낌..
참..저희는 오전 오픈 시간 근처에 가서 그런지 주차 어려움은 없었어요...4. 저는
'09.12.16 10:34 PM (211.201.xxx.121)코슷코에서는 두루마리 휴지,섬유세제,주방세제,아이들 영양제,아이들 학용품&유치원간식,한우 국거리,호주산 찜갈비 정도...이용합니다...거기서 살것,마트서 살것 나눠사요~
그냥 신랑이랑 데이트간다 생각하고 다녀요~~5. 저는
'09.12.16 10:44 PM (121.144.xxx.37)집 근처에 코스코가 있어도 삼성카드만 받는다 해서
관심 없어요.6. 고기만
'09.12.16 10:45 PM (125.177.xxx.32)왕창 사옵니다 닭봉하고 불고기양념육(요건 제가 게을러서...) 스테이크용 (이건 구워먹기도 하고 국도 끓이고..) 돼지고기종류.. 등등 참 바지락살이 참 통통하고 좋아서 사다가 소분해서 얼려놓고 쓰지요.. 딱 그것만 사갖고 온다는...
7. ..
'09.12.16 10:47 PM (124.53.xxx.155)그렇게 멋진 곳은 아니에요.
생각보다 과소비되고 미국소고기 팔아서 잘 안 가게 되죠.
베이킹파우더, 계란, 굴, 아이들 원서책, 학용품, 과자, 초콜릿 , 세제 이 정도에요
가끔 그릇들 괜찮은데 생각보다 구성품이 많아서 막상 사기엔 벅차요.
전 늘 2개씩 사는 버릇이 있는데 여긴 풀 셋, 아님 4-6인 가족용 셋이라 가격이 꽤 나가네요8. ..
'09.12.16 10:49 PM (124.53.xxx.155)참, 예전엔 호주산 스테이크용 안심, 닭다리 구은거랑, 불고기 잘 샀어요. 그러나 미국 소고기 이후엔...
완제된 제품만 골라요.
절대 육류는 사지 않아요9. .
'09.12.16 10:56 PM (59.10.xxx.77)혼자 살면 안좋아요. 그야말로 미제 PB상품 만 파는 곳 아닙니까. 대가족이면 규모의 경제라도 하지, 소규모 가족에겐 오히려 비싼 곳이에요.
10. ㅇ
'09.12.16 11:23 PM (211.212.xxx.189)전 잘 쓰는데용. 혼자살지만 대용량이라도...
샌드위치가 주식이라 햄 종류로 이것저것 사보고
소스류도 이것저것 사보고
할라피뇨와 피클, 올리브는 감사히 사구요.
요런 주식을 벗어난 베이커리나 과자류는 벅차더군요.
와인도 쌩유.11. 후..
'09.12.17 12:20 AM (122.38.xxx.27)애없는 맞벌이,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데 좋습니다.
물건도 자주 바뀌니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진열은 외국 홀세일이나 여기 코스코나 막 쌓아놓는건 마찬가지죠.
삼성카드 불매해서 현금으로 기본 30만원 찾아갑니다.
고기는 하나로마트가서 사구요.
처음 몇번 갈때만 이거저거 마구 샀지, 지금은 조절 잘 됩니다.12. ..
'09.12.17 12:41 AM (211.243.xxx.148)윗분 말씀 동의
처음이야 자제 잘 안되고 많이 샀었는데 지금은 조절 잘되요
다니다 보면 꼭 필요한 물건이 뭔지 알게 되고 그것만 사게 되서 갈때마다 10만원즈음에서 조절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엔 충동구매 하는일은 거의 없어 나름 잘 다니고 있어요13. 양평점
'09.12.17 5:27 AM (210.218.xxx.156)미국살 때 자주 가던 곳이라 그 향수로 회원카드 만들어서 몇번 가봤는데 미국보다 규모는 작지만 분위기는 똑같더라는.. 근데 살게 별로 없어요.. 여기선 여기 물건이 좋더라는.
14. .
'09.12.17 2:07 PM (121.187.xxx.34)발렛파킹에서 빵터졌습니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