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꾸 외모컴플렉스가 생겨요 ㅠㅠ

소심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9-11-30 10:22:27
요즘들어 자꾸 외모컴플렉스가 생겨서 큰일이에요.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웃는상이라는 얘기는 자주 들어요.
동글동글한 편이고 통통해서 좋게 봐주시면 귀여운상이라고 해주시긴해요
그런데 이것도 뭐 통통하고 동글한 얼굴때문에 그렇지요.
이쁘지 않은 얼굴이지만. 그래도 드문 취향을 갖은 남자들이 있어서
3년.3년 두번 연애도 해보긴했어요.
요즘엔 혼자지만요..


제가  저포함 네명의 친구들이랑 주로 자주 만나는데
나머지 세명은 이뻐요,
여성스럽게 생기고 날씬하고 딱 보면  이쁜 스타일,
소개팅 나가면 남자들이 대부분 좋아하지요.
전 거의 반반이거든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주 좋아하나. 절 맘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리는...

친구 셋이 이미지도 비슷해요.
그래서 전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저랑 다른 이미지의 친구들이
부러웠죠 ^^;;

그런데 이번에 친구중 한명이
친척이 (남자) 보드를 가르쳐준다고 하니
우리친구들이랑 친척 친구들이랑 다같이 가서
보드도 타고 놀재요.
친구들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외로워하는 시기기도 하고
심심하던차라 다들 좋다하더라구요
그런데 전 안내켜요 ㅠㅠ
요즘들어 자신감도 없어지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거든요...)
친구들 사이에서 비교만 될꺼같고.
이거 너무 못난 생각인가요?


IP : 222.112.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력해야해.
    '09.11.30 10:51 AM (220.83.xxx.39)

    예쁘지 않은 여자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자신감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구요.
    일단 자신감을 가지고 예뻐질려고 노력을 해야해요.
    얼굴은 통통하고 귀여운 상이라니 충분히 예뻐질 수 있어요.

    피부는 권력이다'....라는 광고도 있죠?
    피부와 표정관리 하세요.
    피부는 노력하는 만큼 좋아질 수 있어요.
    항상 밝게 웃으세요.
    싸고 예쁜 옷은 또 얼마나 많아요. 칙칙한 옷보다 화사하게 입어봐요.
    예쁘지 않으면 예뻐질려고 노력이라도 해야해요.
    그러다보면 인간성도 좋아지고 남자복도 생기고 그런답니다.
    남자복은 투자하고 노력한 만큼 굴러온다고 합디다. ^^*

  • 2. 가꾸기나름
    '09.11.30 11:03 AM (116.37.xxx.68)

    미모는 영원한 것이 아니랍니다. 학창시절 미인들 지금은 많이 달라져있죠?
    결국에는 노력해서 이뻐지는 사람들 승리예요. 기본바탕 운운하시는데..주위를 돌아보면
    피부관리. 몸매관리. 패션감각. 신경쓴만큼 이뻐지더라구요.
    가수 김태우가 거울보면서 주문 외운다죠? 난 최고로 멋져. 비호감의 외모도 멋지게 변하고
    있고 자신감도 보기 좋죠~~ 걱정마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 3. ...
    '09.11.30 11:13 AM (112.144.xxx.133)

    이쁜 얼굴보다 웃는 얼굴이 더 인기래요. 밝고 자신감 넘치면 못생겨도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그래서 객관적으로 뜯어보면 못생겼는데도 미인 소리 듣는 여자들도 많답니다.

  • 4. 모든
    '09.11.30 11:29 AM (211.201.xxx.97)

    남자들이 여성스럽고 예쁘고 하늘하늘한 여자들만 좋아할것 같은데요...
    전부가 그런것도 아니고 원글님도 알고 계시니...

    저도 여자지만 좀 화려하고 예쁘고 입은 여자들 보다
    좀 더 수수하고 밝고 조리있게 말 잘하는 여자가 더 좋더라구요...

  • 5. 저도
    '09.11.30 11:35 AM (59.5.xxx.150)

    저랑 비슷한 이미지이신거 같아요. ^^
    저도 대학 때 4명이 항상 붙어다녔는데,
    전 몸매도 얼굴도 동글동글.. 얼굴만 보면 실제보다 더 통통해 보이는 스타일이에요.
    특히 학생땐 가녀리고 청순한 여자들이 인기가 많잖아요.
    그래서 전 항상 친구들이 부러웠고 그녀들과 미팅 나가는게 너무 싫었어요. ^^;
    근데 제 강점(?)은 뭐였냐면..
    운동을 열심히 해서 살이 좀 쪄도 그나마 몸매는 균형이 좀 잡혀있다는거랑
    작은거에도 잘 웃고(지금도 그렇지만 하여튼 웃음이 많아요) 사람들한테 친절하다는거..
    덕분에 10년 지난 지금은 친구들도 많고 좋은 남편 만나서 잘 살아요. ^^
    20대땐 그리 싫었던 얼굴살 덕분에 30대 되니 5살은 더 어리게 봐주네요..(죄송 ^^;)
    원글님도 자신만의 개성을 찾으세요.
    자신을 사랑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외모까지 빛나보인답니다.
    그리고 그 진가를 알아봐주는 다이아 같은 남자가 반드시 있다는거 명심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763 장터에 금강가방,,,,,ㅠㅠ 3 ,,, 2009/11/30 1,419
504762 지난날의 지독한 후회때문에 잠못이루고 12 번이 2009/11/30 1,808
504761 2월 명절날 들온 갈비.. 먹어도 되나여? 4 명절 2009/11/30 370
504760 시댁은 우주의 중심..... 3 시어머니백서.. 2009/11/30 766
504759 시슬리 화장품 좀 추천해주세용~~ (컴앞대기중..) 10 시슬리 2009/11/30 2,580
504758 김제동 "넘어져 봐야 일어 나는 법도 안다" 4 세우실 2009/11/30 563
504757 시한 편 - 황지우 < 너를 기다리는 동안> 2 11월을 .. 2009/11/30 578
504756 [펌글] 고 노 전 대통령 재산 13억·부채 16억 원 6 휴... 2009/11/30 1,193
504755 고급스럽고 예쁜 한복 대여점 .....추천 해주세요 (분당에서 가까운) 4 ... 2009/11/30 1,109
504754 또 자랑하는 시엄마. 6 시엄마 2009/11/30 1,373
504753 아이기저귀 싼곳 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1 기저귀 2009/11/30 353
504752 너무짠데 어떻게 하지요? 1 고추장아찌 2009/11/30 251
504751 애들이랑 호텔패키지 가본분 계세요..?? 9 .. 2009/11/30 1,600
504750 진로 고민 입니다. 7 수능 마친 .. 2009/11/30 831
504749 분란만 키운 MB의 설득…4대강 ‘사실 왜곡’ 1 ㅠㅠ 2009/11/30 352
504748 임신초기 기침 4 무서버 2009/11/30 2,598
504747 자꾸 외모컴플렉스가 생겨요 ㅠㅠ 5 소심 2009/11/30 913
504746 싱거운 김장김치에 뭘 넣으면 될까요? 7 김장김치 2009/11/30 1,022
504745 자다가 등이 너무 아파서 새벽에 깨는데..이런 증상은? 8 주부 2009/11/30 2,143
504744 철도파업 닷새째...출퇴근 지장 우려 6 세우실 2009/11/30 376
504743 고형카레 4 커리?? 2009/11/30 624
504742 큰엄마의 자식자랑.. 8 ... 2009/11/30 1,529
504741 프린터기 토너 구입시 정품 사시나요? 4 프린터기 2009/11/30 482
504740 60대 엄마 사드리면 좋을 닥수가방 1 닥스 2009/11/30 599
504739 전세살때..보일러의 수리비 9 전세자.. 2009/11/30 1,260
504738 미남에 빠져서 3 미쳐 2009/11/30 525
504737 통통녀 청바지 여쭤요. 대세는 밝은 색??? 진한 색??? 4 . 2009/11/30 703
504736 급>작은 김치 냉장고 추천 부탁 드려요 6 미니 김치냉.. 2009/11/30 958
504735 외국인친구와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심각해요...영어고수님들 도와주세요. 3 영어. 2009/11/30 678
504734 극장에서 팝콘먹는 소리, 도서관에서 코 훌쩍이는 소리 8 못살아 2009/11/30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