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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 토론' 10주년 특별방송 토론회 전문
1. ㅠㅠ
'09.11.20 1:33 PM (168.248.xxx.1)http://www.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95641&p=1&Sword=
2. 와우
'09.11.20 1:40 PM (218.50.xxx.139)우와,,,정말 전문인가요??? 헐.....
3. 솔이아빠
'09.11.20 2:02 PM (121.162.xxx.111)많이 축약되어 있네요
4. 시청자참여 중
'09.11.20 2:13 PM (121.162.xxx.111)국정 경험을 내세운 유시민씨에게
오늘 모든 패널은 완패다.
(국민을 살릴거냐? 4대강을 살릴거냐? 선택하라 했던 노회찬 대표만이 겨우 체면치레)
가장 큰 굴욕은 아마도 민주당 송영길씨.
평소의 어린애 치기 정도 수준의 야당 답습적인 사고의 수준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
참담한 민주당의 현재와 뻔한 미래의 여실한 모습을 과시하듯 보여줬다.
아직도 집권당인줄 아는듯....
송의원에 못지 않게 나경원 의원의 태도는
절망적이리만큼 참담하더랬다.
스스로 도취한 듯 했던 논리와 정연함, 예의 두꺼운 뻔뻔함은 간데없이
어우.... 그 거북한 버벅댐이라니.....
아시리라. 논리도 정연함도 없이 유시민 전 장관에 완연히 주눅든.
그동안 알량한 논리와 다소 넘치는 도도함으로 입심을 부렸으나
깊이 삭혀져 우러나는 진중함이 우러나는 유장관의 시선에
그야말로 짓이겨졌소이다.
삭힘은 썩는게 아니라 환골탈태라는거......
앞으로 적어도 상대 패널에 유장관은 피하시라 간언합니다.
박형준 정무수석.
오늘밤 불면에 시달리시라.
남은 3년반이 암담하다는 한 자연인의 난도질에도 불면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참모라 할 수도 없다.
가장 참담한 모욕을 받았다.
유 전 장관님!
님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이전의 몰아치고 집요했던 이미지를 다 버리셨네요.
작년 백분토론때 보여줬던 깊어진 무게감에 큰 울림을 느꼈는데 오늘은 잘 벼르진 칼날을 엄숙히 휘두르시더군요.
토론을 지켜보면서 '왕의 귀환'이란 말이 절로 떠오르더군요.
손석희 교수의 마지막 토론에서 한층 성숙한 토론의 정수를 엿보게 해 주신것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머리속에 상상하고 그려보는 한단계 뛰어오른 이상자의 한 축을 형성 해 준것에 감사하면서 권위적인 왕이라는 말보다는 친숙한 님이라는 말로써 '님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한 님을 잠시 보내고, 보내었던 또 한 님을
새로이 보았습니다.
하.............5. oo
'09.11.20 2:47 PM (61.83.xxx.96)송영길 의원 잘하시던데요..
더도덜도 말고 송영길씨 만큼만 하면 된다고 봅니다 저는..^^6. 감동
'09.11.20 5:52 PM (180.64.xxx.112)님의 글에서 감동 받았습니다..위안도 되고..기쁘고..
역시 왕의 귀환이었습니다.님은 가셨지만 완전히 떠난 것이 아니네요....님은
여전히 우리 곁에..곰삭은 첨맘님....참 반가웠습니다.
토론 마치고 얼싸안은 노회찬님..유시민님.........손석희님..참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