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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경찰서에 전화했습니다. 여고생이 잡혀있습니다.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서대문경찰서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8-05-27 13:13:47
02-365-0446

너무 합니다. 아직도 어린아이를 잡아놓고 있답니다.
담당하시는 김재범 경사님께서 받으셨습니다.

현장에서 잡았으니 현행범으로 체포 한거랍니다.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면 48시간 억류는 당연한 거라고 하십니다

죄목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이라고 하십니다.

왜 청와대가서 그 아이를 거리로 내몬 인간은 안잡아가냐고 해씁니다.
그랬더니 자기네는 상부의 지시만 따른답니다.

권력의 개라고 했습니다.

서대문 경찰서 전화하면 인권경찰이라고 나옵니다.

어디가 인권입니까? 누구의 경찰입니까? 이명박의 경호원이라고 했습니다.
제 전화는 받지도 않습니다.

1차 조사는 끝났답니다. 1차조사도 했는데 왜 안보내주냐고 했더니.. 2차 조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아이가 무슨 배후조정을 받아서 2차 조사까지 가야 하냐고 했더니.. 그건 말해줄 의무가 없다고 말합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명박이의 충실한 개노릇입니다. 물론 상부의 지시가 한밑천입니다.

한번씩만 전화부탁 드립니다.

여고생입니다. 빠른시일내에 집으로 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의 새싹입니다.
IP : 116.39.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띠
    '08.5.27 1:19 PM (125.129.xxx.6)

    저 아까 했어요.. 같은 사람이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위 지시라서 자긴 모른다고 하더군요..
    미친 쥐박이 만약 뒤지면 내가 조기도 달꺼구요 국상으로 치뤄주는것도 진실한 마음으로 슬퍼해줄께예요.. 이참에 그런대우받고 죽는게 어때?

  • 2. 방금 전화했어요.
    '08.5.27 1:22 PM (218.239.xxx.23)

    훈방했다고 하는군요.

  • 3. 00
    '08.5.27 1:23 PM (221.165.xxx.46)

    전화했어요. 불입건으로 풀어준다고 하네요.
    어디시냐고? 어디긴어디냐고 가정주부라고 했어요.
    얼마나 무섭겠냐고 빨리 풀어주라고 했어요.

  • 4. 지금
    '08.5.27 1:24 PM (116.120.xxx.221)

    전화했더니 나갔다고 걱정하시지 말라고 하네요^^

  • 5. 서대문경찰서
    '08.5.27 1:25 PM (116.39.xxx.81)

    다행입니다. 역시 전화의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울컥했습니다.

  • 6. 모두
    '08.5.27 1:30 PM (121.132.xxx.49)

    감사합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 7. ..
    '08.5.27 1:47 PM (219.255.xxx.59)

    감사합니다 ㅠㅠ

  • 8. ...
    '08.5.27 4:06 PM (211.214.xxx.90)

    전화해주신분들..감사합니다ㅠㅠ

  • 9. 아우...
    '08.5.27 5:19 PM (58.230.xxx.141)

    애들 학교 도서바자회 갔다오니...일들 많이 하셨군요.(이놈의 생업이...)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 저도 이제 활동 시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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