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2 이학렬기자]
이명박 대통령( 사진 )이 내년까지 3년째 같은 연봉을 받는다. 국무총리, 장관 등의 내년 연봉도 3년째 같다. 일반 공무원들은 호봉승급으로 연봉이 조금이나마 오르지만 대통령 총리 장관 등은 호봉 개념이 없어 연봉이 전혀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25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내년 연봉은 1억6867만원으로 취임했던 지난해와 같다.
어려운 경제여건과 민간에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1998년~1999년 외환위기에 이어 두번째로 2년 연속 보수를 동결했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공직사회가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는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보수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임금을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직급보조비 320만원 △정액급식비 13만원을 매월 고정으로 받고 해당사항이 있을 경우 가족수당과 자녀학비보조수당을 받을 수 있다. 배우자 가족수당 월 4만원 등 수당을 포함하면 이 대통령의 연봉은 2억911만원이다.
정운찬 총리의 연봉 총액은 연봉 1억3076만원과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등을 포함해 1억5344만원이다. 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올해와 같다. 이밖에 △감사원장 1억1705만원 △장관 1억1308만원 △통상교섭본부장 1억1061만원 △차관 1억682만원 등의 내년 연봉도 올해와 같다.
반면 봉급을 받는 일반 공무원들은 호봉승급으로 월급이 조금이나마 오른다. 특히 수당이 봉급과 연계돼 있기 때문에 봉급이 오르면 수당도 덩달아 오른다.
예컨대 올해 10호봉인 일반직 공무원이 내년에 11호봉으로 승급하면 봉급은 210만8400원에서 218만800원으로 7만2400원 오른다. 봉급이 오르면 모든 공무원이 봉급의 16.7%를 받는 가계지원비도 1만2090원 오른다.
이밖에 명절휴가비, 대우공무원수당 등 봉급액에 따라 지급되는 수당까지 포함하면 일반 공무원들의 연봉은 보수 동결에도 소폭 오르게 된다.
다만 정부 관계자는 "호봉승급과 이에 따른 수당 인상폭은 아주 적다"며 "올해처럼 임금 일부를 일자리나누기 등의 재원으로 공제하면 임금은 사실상 깎인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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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로상이 3년째 같은 연봉을 받는댑니다. ㅋ
별게 다 칭찬 조회수 : 611
작성일 : 2009-10-26 09:10:53
IP : 123.248.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09.10.26 9:18 AM (211.196.xxx.141)말로만 듣던 세후 천(1000) 이구나...ㅡ,.ㅡ
2. 서민 아닌자는
'09.10.26 9:22 AM (203.247.xxx.172)비비큐등에서 충분히 챙겼던 것 아님?...
연봉 동결 불만이면 그만 두면 될 것 이고...3. ㅋㅋㅋ
'09.10.26 9:35 AM (211.187.xxx.92)아님이 누군지 알것같은.............
그리고 나도 연봉으로 1원해서 10년째 동결시켜주고 저자리 앉혀주면 좋겠다~~~~~~~~~~~4. 참나
'09.10.26 11:38 AM (110.13.xxx.60)그래도 챙길건 뒷구멍으로 다 챙기면서, 늬들 재산 불리는 거 감사때 보면 눈튀어나오겠더라
요술지팡이 한개씩 있나부지?
낼름낼름 다 받아처먹으면서 어디서 찬양질이야.... 재수없는 MB 패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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