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살다 보면 유혹도 있고 기회도 생깁니다.
남편 (부인)두고 다른 곳으로 한눈 팔일이!!!!
정말 생각지도 않게 42월드 에서 절 찾아낸 고등학교때 남자친구.(애인이 아니라 그냥 동네 친구였어요)
그리고 또 한명은 총학생회에서 만든 방명록 연락처보고 16년만에 연락한 어릴때 남친.
둘다 멋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때 좋아했던 감정 때문에 연락왔을때는 가슴이 설례더군요.
그런데!~!이것이 문제입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제가 연락한것 아닙니다^^;;)ㄱ상대방의 전화를 무심결에 받고 콩닥 거리는 가슴이 순식간에
확 갈아 앉아버리더군요.
이유를 알았습니다.
제 옆에서 얼굴은 시디 한장으로 가려지고 수다스럽고 다정하고 몸개그도 잘해주시고 포옹은 하루에 4번 이상에
힘도 쎄서 한번 안기면 꼼짝도 못하고..등산도 좋아해서 주말마다 산에 가자고 하는 마음 몸 건강한,
특기는 또 입술을 쭈욱 내밀고 어찌나 뽀뽀를 시도하는지...
나이가 조금 어리다는 것빼고는 결릴것이 없답니다^^*(2004년생이에요)
선하고 시원한 눈매에 앵두 같은 입술.
전형적인 꽃미남을 놔두고 제가 누구에게 눈이 돌아가겠습니까??^^
그 이후로 저에게 대쉬를 했던 아조씨들두명에게 일침을 가했어요^^ (한사람은 이혼했고 한사람은 정상적인 가정).
각자 잘살자??응??좋은 추억은 가슴에 오래 간직하자면서 ㅋㅋㅋ
두 아조씨들 얼굴 두껍운 녀석들도 아니여서 알아듣고 물러섭니다.
모르겠어요..
정말 제앞에 구준표 같은 대단한 놈이 나타나도.
가슴이 설례일것 같지는 않아요^^~
남편도 사랑하고..
아들도 사랑하고..
제주위에 남자가 이미 두명이나 있어서일꺼에요~
(제가 딱 두명까지만 감당 가능합니다^^)
유치원에 간 우리 아들 녀석 보고 싶네요^^~!
이따가 오자마자 꼬옥 안아주고 사랑해준다 말해야겠어요^^~
(이녀석이 평소때 말썽도 자주 피워서 많이 혼내기도 하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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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대쉬받은적 있었어요 하지만...
돌부처 조회수 : 785
작성일 : 2009-09-15 10:24:13
IP : 59.9.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5 10:54 AM (222.110.xxx.170)ㅋㅋㅋ저도 이해가네요
아 우리딸 보고싶다...2. 대쉬는 아닌듯
'09.9.15 10:56 AM (58.87.xxx.102)ㅋㅋ 연락 한 번 온거 가지고... 너무 의미를 부여 하시는게 아닌가요?^^
3. 어머
'09.9.15 12:26 PM (218.38.xxx.130)꽃미남 아드님이 있어서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
현명하고.. 행복해 보이세요~~4. 원글
'09.9.15 12:57 PM (59.9.xxx.77)써놓고 나니까 아들 자랑이 ㅡㅡ;;만원 입금할께요^^;;;;그리고 전화로 여자로 느껴지네 마네 한번 보고 싶네 외로우면 연락하라고 하고 하면 저는 대쉬로 느껴져요 ㅠㅠ아느끼해..꼬맹이였던 녀석들이 말이에요ㅋㅋㅋㅋ
5. 핫
'09.9.15 12:58 PM (143.248.xxx.67)저는 세명까지 힘에 부치지면 어찌어찌 감당하네요.
-아들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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