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어제도 술먹고 들어와서 늦게까지 종알거리고 주정부리더만..
오늘 몇번이고 저나해서..자주 술먹고와서..미안코..이제 잘살아보고.어쩌고..
사는게 왜이러냐..직장생활이 넘 지겹다..어쩌구 불쌍한척.. 지*하더만..
정말 술먹고 오는거 말 많은거 넘 지겹다고했더니..
이제 술 마니 안먹고 일찍 일찍 올께요..말도 잘듣구요..그러케 조잘거리더만..
정말 어쩜 하루를 못 넘기고 아직도 안들어오네요..
전 늦게 와도 저나해서 닥달하는 스탈이 아니라..그냥 냅두거등요..
제가 닥달해도 늦게 올사람이 일찍올것두 아니구 일찍올사람이 늦게 올것두 아니구..
그냥 술먹을때만큼.. 맘 편히 먹고 12시 정도에만 들어왔음 하는건데..
솔직히 나만한 마눌 있냐?? 진짜 이게 복에 겨워서..
특별히 저나 없음 그냥 늦나 보다 술한잔하고 오네 그냥 그러케 냅뒀더니..
아주 가관이네요..
요즘은 술을 넘 자주 먹고 들어오니..
도통 못참겠어요..지금도 속이 막 부글거리는데...여기서 맘 다잡고 있어요..
휴....
전 요즘 직장생활하다 잠시 힘들어서 쉬고있는데.. 맞벌이 할때는 그냥 냅두고 자고 그랬는데..
백수인 요즘 전 정말 하루 종일 혼자 있고..
술안먹고 와도 일이 많아 매일 야근때문에 같이 말할 시간도 없는데...
나도 너랑 놀고 시퍼..나랑도 놀아주고 나랑도 눈맞추고 대화좀 해달라고..
조디로만 맨날 미안코.사랑코.애닳다 하지 말고
이런...나쁜 색키...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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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안들어오는 남편있으신가요?
뭐하자는거냐. 조회수 : 461
작성일 : 2009-09-10 01:00:37
IP : 222.232.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0 1:14 AM (220.117.xxx.104)울 남편이요. 아내가 임신했는데 술 먹고 아직도 안 들어오나.. 신경썼더니 체해서 지금 완전 안 좋아요.
2. ...
'09.9.10 1:37 AM (124.54.xxx.16)우리집두요.-_-;;
3. 쩜쩜쩜
'09.9.10 1:42 AM (114.204.xxx.45)울집 남자도 아직 미귀가요^^;;
4. 나쁜
'09.9.10 10:18 AM (116.206.xxx.91)어쩜 우리집 남자랑 스토리가 똑같은지요~
저 지금 냉전중입니다. 한두번 봐주니까.....단지 미안하다면 다인지 알아요....
벌금으로 100만원 쓰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전화 와도 아이들 바꾸어 주고
그동안 제가 너무 잘해주어서 그런것같아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반으로 줄이려고요
자식도 아니고 남편귀가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안될것같아요.
오늘부터 부처가 되렵니다. ~ㅋㅋ5. 이제사
'09.9.10 1:38 PM (121.88.xxx.201)원글님 글보고
빵 터졌네요
어찌 그리 속시원히 써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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