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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만 같은 여름이면 여름이 아주 지낼만하겠어요.
그것도 아주 잠깐..
작년까지만 해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돌렸어요...제습기능과 절전기능을 활용해서
그렇게 많은 전기요금은 안나왔지만 그래도 십만원은 훨씬 넘었어요.
근데 에어콘을 이리 안켰으니 돈을 얼마나 번겁니까?ㅎㅎ
아주 선선했거든요.열대야도 없었구요.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이상할정도였어요.
물론 밖은 매우 더워서 나가지 않았어요.
모기도 별로 없어서 모기때문에 짜증날일도 없었고..
음식쓰레기는 냉동실 이용했어요.
냉동실에 음식쓰레기 넣는다는 분 계셨는데 그땐 좀 이해가 안되었어요.
근데 냉장실에서 꺼내 손질하고 바로 냉동실에 넣는게 뭐 더럽나..생각하니 냉동실 사용이 아주 좋아졌네요.
포도껍질같은것도 바로 냉동실 넣어버리니 초파리도 안생기고 말이죠.
여름엔 음식쓰레기 모으는데를 자체적으로 냉동고로 작동이 되면 동네에 냄새도 안나고 좋을텐데요..^^
여러분의 여름은 어떠셨나요??^^
1. 아고
'09.9.10 1:12 AM (125.188.xxx.27)아니요..
저흰 올 여름 최고로 더웠어요.
일반주택 2층에 2층으로 이사왔는데.
와우..정말 죽음이예요..
바닥 따뜻을 벗어나..뜨끈하지..앞뒤로 집이있어서..
바람도 안통하지..에어콘 사고 싶었어요..
전기요금 무서워서 어차피 있어도 안틀거니까...
정말 더웠어요.
그러더니..어느순간..서늘해지네요..2. 안티여름
'09.9.10 1:12 AM (220.93.xxx.95)미친듯이 더위 타는 제가 느끼기에도 이번 여름은 좀 덜하네요.
더위 줄어들고 열대야 없는 건 좋았는데...
국상으로 시작해서 국상으로 끝난 고통스러운 여름이으니
결국, 절대 잊어선 안될 가장 괴로운 여름이 되고 말았어요ㅠㅠ
더위 얘기가 딴소리로 흘렀네요.3. 정말이요?
'09.9.10 1:15 AM (173.52.xxx.119)전 외국인데 올 여름 한국 굉장히 더웠다고 들었는데요?
지역에 따라 편차가 심했나 보죠?4. 저 올해 에어컨..
'09.9.10 1:16 AM (125.177.xxx.89)에어컨 딱 1번, 그것도 친정 할머니 오셨던 날만 틀었어요. ㅎㅎㅎ...
난방비도 없고, 전기는 그대로다 보니...
최근 1년 사이에 지난달 관리비가 가장 적게 나왔어요.
어차피 에어컨 안틀었으니... 이번달도 마찬가지겠죠.
샤워는 좀 많이 했는데, 그래도 물값이 전기값보다 많이 싼가봐요.5. ..
'09.9.10 1:20 AM (121.88.xxx.10)아고님 주택 2층 사시면 에어컨 필수예요
저도 주택 2층 살다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천국입니다.
잠 설치기 일쑤이고 아침 10시면 뜨거워지는 공기에..지옥이었어요
저도 이번 여름 덥진 않았지만..너무나 슬픈 여름이라 다신 기억하기 싫을정도예요
국상으로 시작하여 국상으로 끝이난 슬픈여름
2009년 정말 잔인한 여름이었어요6. 좀...
'09.9.10 1:22 AM (125.181.xxx.30)이상하다 했어요. 폭염에 짧은 장마에 무지 더운 여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작년보다 에어콘을 훨씬 적게 틀었거든요. 그리고 보니 열대야소리도 좀 적게 들었던 것 같고... 벌써 여름 망각???
음식쓰레기 냉동 진작 알았더라면 여름이 좀 더 쾌적했을텐데요. 내년에 꼭 실행해 볼래요.7. ..
'09.9.10 1:22 AM (61.78.xxx.156)그래도 여름은 여름 다워야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일상같은 채소들이나 기타 등등의
것들이 일상처럼 저에게 오니까요..
너무 시원한 여름이라 손해보신분들도 있을테고..
그렇게 해서 특수를 누린 사람도 있겠지만..
예전 들국화 노래중에
이런 노래있어요...
세상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이 가사만 계속 되풀이되는 재밌는 노래지요...
그때 들을때는 어처구니??없어서 웃었는데
참으로 잊히질 않는 노래네요..8. ^^
'09.9.10 1:23 AM (116.41.xxx.77)요새 에어콘 전기요금 별로 안나와요. 예전과 틀리게 기계가 좋아졌나봐요.
한달내내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렸는데 십오만원정도면 적게 나온거잖아요.
절전기능과 제습 선풍기를 이용하시면 아주 시원하게 보내실수 있어요.
내년엔 꼭 사세요..9. 열대야
'09.9.10 1:48 AM (125.178.xxx.140)이번 여름엔 그다지 습한 날이 많지 않아서 견딜만하다고 느껴졌던건 아닐지 싶어요.
작년엔 에어컨없이 견디기 심들날이 일주일은 있었거든요.
바람도 안불고, 더운데다가 습해서 힘들었는데, 올해는 그런 날이 한 2~3일?
저도 올 여름 같은 여름이 좋아요. ^^10. ..
'09.9.10 1:50 AM (112.153.xxx.194)더운 날도 몇 일 있었지만 이 정도 더우면 여름에도 살겠다 싶던데요...
11. 저역시
'09.9.10 1:59 AM (125.180.xxx.5)열이많아서 여름보내기가 곤역스러웠던 사람인데...올여름은 지낼만했어요
에어콘도 5번정도 켰던것 같아요
하지만 국상을 2번이나 치른 이 질기고 모진 2009년의 여름은...쥐박이와 함께 평생 못잊을것 같네요...ㅜㅜ12. vok
'09.9.10 2:24 AM (116.36.xxx.22)하늘이 도왔다고 했어요. 생활비도 빠듯한데 에어콘 켜기가 무서웠거든요. 결국 2번 딱 틀고 잘 지냈습니다... 이런 여름 감사해요.
13. ...
'09.9.10 2:27 AM (124.54.xxx.16)61.78.125.xxx 님.
들국화노래가 아니고 "시인과 촌장"의 노래입니다.^^ 제가 시인과 촌장을 쫌 좋아해서리...^^14. ..
'09.9.10 2:51 AM (211.212.xxx.229)여름이 두려울 정도로 더위 많이 타는 일인인데 정말 올여름만 같음 좋겠어요.
예년엔 9월초까지 더웠는데 올해는 벌써 깊어가는 가을이네요.15. 저도
'09.9.10 7:34 AM (114.206.xxx.18)올여름 같으면 얼마든지 살것 같아요. 에어컨 한번도 안틀었네요...
16. ,,,,
'09.9.10 9:28 AM (119.69.xxx.24)저도 더위를 너무 타서 여름을 두려워하는데
올여름 예전에 비하면 천국 같았어요
저희도 에어컨 5번 이내로 튼거 같네요
저희집은 앞이 확트인 남향 13층이라서 겨울에도 따뜻해서 보일러도 잘안틀고
여름에도 다른집보다 시원하긴한데 올 여름은 진짜 고생안하고 보낸거 같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지구 온난화니 비가 안와서 앞으로 물부족이니 뭐니 하더니
작년겨울 한동안 꽤 추웠고 올여름도 시원하고 비도 많이 온거 같고 하니
지구 저온현상 운운 하더군요
암튼 기상예측이나 예언 같은건 믿을게 못되나봐요17. 마자요~~
'09.9.10 9:34 AM (220.75.xxx.197)한마디로 상큼한 여름입니다.
일찍부터 더웠기에 정말 많이 더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열대야인 날은 몇일 안됐어요. 저희도 에어컨 몇번 못켜봤네요.
그리고 예전엔 9월도 참 더웠는데, 아침기온이 너무 떨어져서인지 한낮이야 좀 덥지만 가을은 가을이네요.
하늘고 푸르고 깊고 요즘 날씨 너무 행복합니다.18. 그러게요..
'09.9.10 10:24 AM (58.124.xxx.230)저두 결혼첫해인 2001년엔 더위까지 먹었을만큼 엄청
더위 많이 타는 사람인데...
이번 여름은 참 수월하게 보냈네요..
에어컨도 작년엔 주구장창 틀었던 거 올핸 2번 정도 잠깐 틀었었구요..
여름이 여름다워야 농사가 잘 된다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그리구 나이가 들어가니(ㅋㅋ)이렇게 또 한 계절이 흘러간다는 게
넘 아쉽네요..19. 여름
'09.9.10 1:19 PM (222.107.xxx.84)여름시즌이 성수기인 회사를 다니는데요
올해 아주 죽을 쑤네요
저야 월급쟁이지만 그래도 매출이 좀더 나왔어야 하는데 하며 아쉬워요~20. 요조숙녀
'09.9.10 1:31 PM (59.16.xxx.76)열대야가 없어서 아주 쉽게 지나갔습니다. 아까워요 여름이 지나가는게
21. 그러게요
'09.9.10 10:13 PM (115.136.xxx.24)여름다운 여름을 못겪었네요,, 여름이 가는 게 아쉬운 건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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