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들 데리고 수영장에 갔습니다.
원피스 수영복에 구명조끼를 입고 돌아다녔습니다.
구명조끼가 필요한 코스가 있어서 대여를 했는데
배도 가려주고 따뜻해서 계속 입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쉬가 마려운 겁니다.
구명 조끼 벗고 원피스 수영복을 벗으려니
넘넘 귀찮은 거예요.
수영복 어깨끈이 돌돌 말려 옷을 내릴 생각하니 짜증 났구요.
근데 넘넘 간편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공개게시판에 쓰기는 좀 민망한 방법이긴 한데
혼자 알고 있기에는 넘 좋은 방법이라서...
쉬 눌 때요, 수영복을 벗지말고요,
쉬 누는 부분의 수영복을 옆으로 휙 잡아당기면 됩니다.
그러고서 쉬누면 됩니다.
무지 쉽죠?
쉬누고 나서 어찌나 기쁘던지.... 옷 안벗고 쉬눠서요.
(근데 혹시 저만 몰랐던 방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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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간편하게 볼일 보는 법...
우연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09-08-21 03:53:51
IP : 58.226.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21 4:03 AM (116.41.xxx.77)그런거같군요.
2. ..
'09.8.21 4:04 AM (218.50.xxx.21)실내수영장에서 유치원생 아이가 문을 다 안닫고 볼일보는데 그렇게 쉬하는거예요...
첨 알았답니다...
울애들 다 그렇게 봅니다.3. ㅋㅋㅋㅋ
'09.8.21 8:55 AM (165.141.xxx.30)이제서야 아셨나봐요....
4. .
'09.8.21 9:37 AM (211.58.xxx.171)원글님 덕분에 저도 이제서야 배우고 갑니다^^
5. 늘
'09.8.21 10:38 AM (220.123.xxx.189)그렇게 하고 있었다는 !!!
ㅋㅋ6. ㅋㅋ
'09.8.21 11:36 AM (125.190.xxx.48)이제서야 아셨나봐요...222222
7. ㅋㅋㅋ
'09.8.21 12:47 PM (123.214.xxx.108)저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샤워 한번 해주면 끝~!
8. 감사1인
'09.8.21 1:53 PM (59.5.xxx.33)ㅋㅋㅋ 이제까지 구명조끼 벗고 원피스 돌돌 말아 내리고 볼일보고
다시 수영복 힘들게 입히고 구명조끼 입힌 엄마 1인입니다.
이거 보고 나니 맞다!! 그런 방법이있었지 했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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