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야 하겠다는 의욕이 없어졌어요
전업 13년차
결혼전에 직장생활 길게 하다...결혼후에 아이 낳은후로 바빴고..
늘 남편의 ....니가 나가서 뭘할수 있겠냐..
..늘 그래요
다들..이제 애들도 컸으니.엄마들 모두 뭘 배우고..취직하려고 애쓰고
그러는데..아파트에 혼자 남은거 같네요
주변을 보니 열심히 사는 사람들
저 왜 이러는지..턱 뭘 놔버린 사람마냥..의욕이 없네요
3년전 부터 죽고 싶다는 말만..되풀이 중이고
지나간 후회만 자꾸 자꾸 되풀이 하고 다시 그전에 후회 스러운 일을 안했어야 하는데
그 일만 후회하고 또 해요
이번에 컴터 국비로 배우는거 해보려고 했다가.
다 귀찮고 싫어서.그냥 있네요
또 아는 아줌마가 취직자리를 봐줬는데 사회로 나가는게 너무 무섭네요
차라리 뭔가를 시작하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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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이 없어요
. 조회수 : 498
작성일 : 2009-08-21 03:25:55
IP : 121.148.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09.8.21 3:44 AM (119.149.xxx.77)저두 똑같애요 그래서 다른거 한번 배워보려구요 요리나 천연비누 같은거 한번 배워보세요..
전 제가 사는동네에 친구없어서 쓸쓸.. 유일한 친구가 백화점이랑 마트...2. 운동과 햇빛이 필요
'09.8.21 3:59 AM (123.204.xxx.6)당장 오늘 날씨 괜찮으면 나가셔서 무작정 걷기부터 하세요.
햇볕을 좀 쏘이세요.3. 화이팅!!!
'09.8.21 5:23 AM (203.210.xxx.88)세뇌에서 벗어나시구요.
남들도 나하는거 나라고 왜 못하겠냐 하세요.
바쁘다보면 안 좋았던 기억들보다
내가 할려고 하는 일, 하고자 하는 일들이 더 생각나실거예요.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나가서 사람들 다니는것도 보시면서 걷기 하시구요.
아는분이 취직자리 해 주셨다는데
거 얼마나 행복한 일이에요.
누군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는걸요...
활기찬 삶 시작하시거든
반대로 남편분 핀잔 좀 주세요...ㅎㅎ4. ..
'09.8.21 10:02 AM (222.112.xxx.94)본인이 스스로 일어나지 않으시면 절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집에 있으면 더, 더, 더 우울해지고 의욕 없어집니다. 억지로라도 나가셔야 해요.
컴퓨터 교육도 받으시고, 구에서 하는 문화 교육(요리, 서예, 그림 등등)이나 체육센터 저렴해요. 일주일에 한번씩 나가시는 것부터 해보세요.귀찮고 싫어도 딱 한번만 해본다고 생각하고 꼭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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