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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이어지는 국회 빈소 조문 행렬

눈물 조회수 : 244
작성일 : 2009-08-21 02:48:48
밤에도 이어지는 국회 빈소 조문 행렬
MBC | 입력 2009.08.20 22:36 | 수정 2009.08.20 22:39 | 누가 봤을까? 40대 여성, 인천





[뉴스데스크]

◀ANC▶

그럼 이 시각 김 전 대통령의 공식 빈소가 차려진 국회를 연결해보겠습니다.

◀ANC▶

이정신 기자, 지금도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죠?

◀ 기 자 ▶

밤이 되면서 이곳 국회로 옮겨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일반 시민들, 특히 퇴근길

직장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VCR▶

조문을 끝낸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삼삼오오 모여 김 전 대통령을 기리는 등

이곳 국회 빈소는 국장에 걸맞은

거대한 장례식장을 연상케 합니다.

이희호 여사와 가족들,

그리고 동교동계 인사들도 국회에 남아

교대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에 차려진 빈소는

내일부터 국장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전까지 계속 운영되며

24시간 조문이 가능합니다.

일요일 오후 영결식도

역시 이곳 국회에서 치러집니다.

하지만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직후 치러졌던 노제는

이번 김 전 대통령 국장에선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유족 측은 노제 실시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유보하고 있지만,

이번 국장을 최대한 경건하고

조용하게 치르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유족 측이 노제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영결식 당일 김 전 대통령을 기리는

국민 추모 문화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이

병세가 악화되기 직전까지 썼다는 일기는

내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비서진들이 읽고 전율했다는 이 일기에는

김 전 대통령 자신의 인생에 대한 소회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슬픔 등의

내용이 실려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 빈소에서 MBC 뉴스 이정신입니다.

(이정신 기자)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000&cpid=98&newsid=20090820...


==================================================================

노제가 없다는것이 말이 되는 일인지요
6일장도 듣도 보도 못한일이라서 화가 나는데
이젠 노제도 없다니
이렇게 보내드리기엔 가슴이 아픈데
노제 당연 있어야지요

참 황당한일입니다
가실거라 예감한 일이여서 조금은 무덤덤하게 보내드릴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말에 눈물이 나오고
가슴이 맺힙니다

어찌 저렇게 간소하고 간소하게
보내드릴수잇는지요
저는 그럴수없는데 ㅠㅠ
IP : 121.151.xxx.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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