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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무 유치한가요?
생일쫌~ 조회수 : 412
작성일 : 2009-08-12 22:46:11
" 드디어 그날이 오고 있습니다.
1년의 부진을 한방에 만회 할 수 있는 바로 그날!!!
8월 25일은 아내의 생일!
잊지마세요.
그 하루가 당신의 앞으로의 일년을 좌우합니다."
오늘 남편에게 보낸 메세지입니다,
생일을 제대로 기억한 적도 별로 없고 ,또 제 성격상 두고보자 하는 성격도 못되고해서요.
괜히 좋은날 맘 상하기전에 미리 엄포를 놓았답니다. ㅎㅎ
나이 마흔에도 선물도 받고싶고 축하도 받고 싶어요.
덧붙여 아이들에겐 이렇게 보냈어요.
"8월25일은 엄마의 생신!
잊어먹고 욕먹지말고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저 너무 유치한가요?
IP : 125.133.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ㅁ
'09.8.12 10:49 PM (125.181.xxx.215)아뇨.. 좋네요~
2. ㅋㅋ
'09.8.12 10:56 PM (222.101.xxx.126)애들 좀 크면 꼭 써먹어야겠어요..
원글님 미리 앞당겨서 생일 축하드려요^^3. 어머나
'09.8.13 12:51 AM (121.165.xxx.16)저도 마흔이고 8월 25일이 생일이에요.양력으로 지내구요. 반가워요. 그리고 축하^^
4. ㅎㅎㅎ
'09.8.13 3:25 AM (211.115.xxx.21)아이들에게 보냈다는 문자를
아까 옆에 앉아 있는 아들래미에게
읽어줬더니
"네, 유치하네요"
그렇게 말하네요 ㅎㅎㅎㅎ5. ㅋㅋ
'09.8.13 11:08 AM (220.123.xxx.189)유치하긴하지만>>
꼭 한번 따라하고픈 1인 =3=3=36. ㅋㅋㅋㅋ
'09.8.13 2:06 PM (211.212.xxx.2)가만 있다가 생일 못챙기고 나중에 혼자 삐지는거보다 백만배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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