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키우기가 딸키우기보다 더 힘든것 같아요..

아들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09-08-12 21:59:53
딸아들 키우시는분들 어떠세요? 저희 아이들과 비슷한 아이들이거나 아님 훨씬 성장한 분들의 조언이 듣고싶어요. 저희 아이들은 아들-6세, 딸-4세예요.
큰아이는 어려서부터 뭐 만들기를 좋아했어요. 3살때부터 가위, 색종이, 풀, 테이프 등등이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이에요. 지금까지두요..  다른 남자아이들은 자동차나 블럭, 아니면 공룡 같은걸 좋아한다는데, 저희아이는 블럭 조금 갖고노는거 빼고는 자동차나공룡 같은거에 관심 하나도 없어요.
무슨 장난감같은걸 사주면 다른 아이들보면 그냥 그거갖고 놀고 그러는데, 저희 아이는 그 장난감박스를
이러저리 오리고 잘라붙이고 뭐 그래서 액자를 만들고있고 정작 그 장난감은 몇번놀다 흥미가 없는지
놀지도 않아요. 맨날 다쓴 휴지곽을 오려서 오븐이나 냉장고만든다고 가위질 해대고 풀붙이고 그러니
그냥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거에 비해 집안도 너무 너저분하고요(그냥 보통 장난감만 가지고 놀면 쓰레기도
안생기고 치우는데 힘도 안들튼데..) 치우라고 그래도 몇번 치우는듯 하다가또 다른거 만들고있고..
맨날 페트병같은거 다 쓰면 버리지말고 자기 달라고.. 물총만든대나 뭐래나.
송곳 같은거 사달라고 떼를 쓰지않나...
이건 그냥 저희아이 성향인것 같긴한데... 뭐랄까.. 말로 잘 설명이 안되는데, 큰아이랑은 저와 성이 달라서
그런지 감정교류가 잘 안되는것 같아요. 무슨 얘기를 하면 제얘기가 한쪽귀로 들어가서 한쪽귀로 나가버리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한마디로 자기가 별로 관심없는것에 대해선 전혀 무관심하다고나 할까요?
그에반해서 4살짜리 딸내미는 애교도 많고 혼을내면 그 상황에 진지하게 듣고있고, 암튼 제 의중을 파악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게 아이들의 성향문제인지.. 아님 대부분의 남아들은 이렇게 엄마랑 감정교류를 하는게 힘든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휴.. 암튼 육아는 정말 끝도 없는 고행길 같네요ㅠㅠ
IP : 110.10.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흐
    '09.8.12 10:06 PM (211.178.xxx.97)

    4살 남자 아이 하나 키우는데요.

    아무리 활발한 여자 아이래도 남자 아이만은 못 하더라구요.
    물론 남자 아이들 중에서도 얌전하고 조용한 아이들 많겠지만..
    그래도 제가 봤을때는 여자아이들이 엄마가 다루기에는 정말 쉬운듯 싶어요.

    전 아들내미가 무척 남자 아이 같은 성격이긴하면서도..
    애교도 잘 부리고 안기기도 잘하고 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엄마와 감정교류가 힘들다 뭐 이런건 느껴본적 없어요..

    다만 애교와 안기기도 남자아이가 할때랑 여자아이가 할때랑 그 느낌은 좀 다르더라구요.^^
    여자 아이가 훨씬 더 착착 앵기는 맛이 있죠..^^

  • 2. 어후,,,
    '09.8.12 10:39 PM (121.161.xxx.110)

    저 7세 남아 외동아이 키우는데 힘들어 죽어요.
    하루 종일 뭐 만든다고 이거 가져와라, 저거 달라, 이거 가져다 달라, 이거 도와달라....
    제 종 부리듯 하고, 하루 종일 말참견하고, 말대꾸하고, 말장난하고..
    부산스럽게 뛰어다니고 오만참견을 다 하고,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어흐....
    감정 교류가 힘든게 아니라 감정 교류가 너무 잘 돼서 아들이 절 너무 귀찮게 해요.
    애착형성을 위해선 아들이든 딸이든, 시시각각 아이 감정을 살피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공감해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 3. .....
    '09.8.12 10:47 PM (119.69.xxx.24)

    저는 딸만 둘 키웠는데 너무 쉽게 키워서 딸 한두명 더 있었어도 안 힘들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빠네는 아들만 둘이고 저랑 비슷한 시기에 낳았는데 올케가 항상 피골이 상접했었어요
    같이 여행 몇번 갔다가 너무 정신이 없고 심란해서 남편이 다시는 같이 안간다고 할정도였어요
    이사가는 집마다 아래층에서 민원들어오고 살림살이 제대로 된거 하나 없고 그랬는데
    이제 고등학생들이라서 많이 얌전해졋더군요

  • 4. ..
    '09.8.12 10:52 PM (121.88.xxx.160)

    제가 위로 오빠가 있는데요
    엄마 말씀으론 저를 '공짜로' 키웠다 하시더라구요
    아들은 눈에서 2초 떼면 어디로 바람과 함께 사라져서 꼭 다치고 돌아온다고..
    헌데 딸인 저는 아침에 텃마루에 앉혀놓으면 밤 12시까지 그자리에 있다고..ㅎㅎ
    밥 주면 밥 먹고..씻으라고 하면 깨끗히 씻고..재롱도 부렸다가..눈좀 부라리면 얼른 눈치채고 공부하는척하고..^^
    헌데 오빠는 등짝을 때려도 안되고..눈 부라려도 안되고 소리질러도 안되고 달래도 안되고
    공부도 못했으면 예전에 내다 버렸을만큼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아들하나 키우는데 울 아들 다른 남자아이들보다 참 얌전한데..그래도 남자애는 남자애랍니다.

  • 5. --
    '09.8.12 11:21 PM (116.122.xxx.54)

    우리 아들 둘은 쉽게 키우는 편이예요.
    근데이웃 딸내미 둘은 그 엄마가 무척 비위맞추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아이 성향 차이가 큰 듯하네요.

  • 6. ..
    '09.8.12 11:30 PM (58.226.xxx.32)

    남편 밑으로 시누이가 셋인데요,
    시어머니가 쟤(남편)가 딸 셋 합친 것보다 더 힘들었어...
    자주 말씀하십니다.

    뭐 만들기 좋아하는 것은 성향인 거 같애요.
    우리는 동생이 그렇게 뭘 만드는 걸 좋아해요.
    그것도 재활용품으로요. 시리얼 박스, 과자 박스, 과자 플라스틱통....
    이런 걸 보면 뭘 만들지 생각이 딱딱 나나봐요.
    어찌나 진지하게 열심히 만드는지...
    형은 옆에서 방해나 하고 그러지만요.

    근데 만들 때만 이쁘지 만들고 나서는...
    자기 몸이랑 만든 것만 빠져 나오고 나머지는 폭탄입니다.
    몇번을 말해도 안치우네요...

  • 7. 성향인듯
    '09.8.13 12:16 AM (125.146.xxx.172)

    제 딸은 2돌 지난 29개월 입니다...
    남자 아이들은 우선 몸무게 부터 여자 아이들과는 차이가 다소 있죠
    그래서 엄마들이 좀더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뼈대도 다를다고 하잖아요
    다행히 제딸은 몸무게가 좀 덜나가서 제가 다행입니다
    제딸은 양문영 냉장고 타고 올라가기 김치냉장고 타고 올라가기...싱크대 첫번째 서랍문짝이
    뜯어졌답니다...하도 매달려서 싱크대, 결혼할때 어머님이 바꿔주신거거든요 3년 됐지요
    T.V 다이 올라가서 누워있고요, 집을 무슨 운동장인지 알고 뛰어 다닙니다.
    다리엔 맨날 멍따구 들어서 여기 저기 퍼렇구...
    제가 둘째 가졌을때 사람들이 하나 같이 남동생 볼꺼라고 했지요, 여동생이 나왔지만 ^^
    자매라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제딸 어디가서 얼굴만 여자고 행동은 남자라고들 하지요
    대체 적으로 여자 아이들이 다소곳한 면이 있지만...
    제딸은 보통 남자아이들 보다 힘든것 같네요
    지금 둘째가 2개월 밖에 안되어서 앞으로 어찌 될찌는 모를겠지만
    둘째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게 조용히 있네요

    첫째는 태어나서 돌 직전까지 한 90번 정도 병원 들락날락 거렸구요
    생후 2달 되었을때 경기해서 뇌파 초음파 검사 몇번씩 하구
    울때는 꼴딱 넘어가게 울어서 온몸이 파래지고 경직되고 숨안쉬어서
    저희 식구들 모두 놀랬습니다...
    아퍼서 병원 다닌거 생각하면 너무 끔찍합니다...

    그래도 아프지만 않으면 다행이다 싶은 맘으로 키우고 있어요
    우린 이 아이를 "불땡삐" 라고 부릅니다...
    고집세고 자기주장 강하고 꼬옥 시한폭탄 같아요

    여러모로 정말 힘들게 키우고 있네요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들이 버거워 하고 있네요

    제딸도 맨날 가위 풀 종이 오리기 하는라 쓰레기가 한보따리씩 나오고 있네요
    그거라도 하고 있음 좀 조용하니 다행이예요

  • 8. 성향이
    '09.8.13 12:37 AM (222.101.xxx.174)

    큰아이 성향이 엄마랑 맞지 않는것 같아요.
    엄마랑 맞는 아이면 훨 키우기 편하다더라구요.
    전 무뚝뚝하고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같이 만들기해주고 하는건 잘하는데..
    딸래미들 수다떨고 애교부리는거는 받아주질 못한답니다.
    친구딸래미가 저한테 그럼 저는 도망가요.ㅋ

  • 9. 정딸
    '09.8.13 1:26 AM (118.220.xxx.159)

    전 딸이 더 힘들었네요.
    결국 6세인가 7세에 병원까지 제가 끌고 갔어요.
    ADHD아닌가 싶어서..
    아니랍니다.성격이랍니다.

    두 딸 아래..낳은 아들..
    한번도 안업고 키웠어요.
    허..셋 낳으니..이런 애도 나오는 구나 싶었습니다.

    하긴 동네 아들내미중 젤 순한 아이였더군요..근데 큰딸은 정말 힘들었어요.
    시아버지 상당해서...두 여동생에게 맏겨놓고..상치렀는데
    아마 그 두 여동생이..다 기절했다는 ..동물원가서..두 이모를 놓고 이리저리 뛰는 바람에..
    구두신고 달리기 하도 해서 동생이..기말고사도 못치러갔어요.몸살에..

    근데 그런것이..크더니..또 까탈스러워서..
    엄마는 딸에게 관심이 있니 없니..등등..에휴..

    전 아들이..훨 수월해요.

  • 10. 윗분 같은
    '09.8.13 1:56 AM (112.148.xxx.229)

    경우는 예외적인 경우고 보통은 아들이 훨씬 키우기 힘듭니다.

  • 11. 글쎄요
    '09.8.13 5:17 AM (122.35.xxx.131)

    제가 딸,아들 다 키우고 있는데요. 전 맹세코 딸이 더 힘드네요;;;;
    육체적으로 뛰고 부수고 하는 성격이 아니어도, 정말 5살짜리가 말로 우기고 고집부리는데
    정말 뱃속깊이 뭐가 울컥울컥 진짜 암덩어리라도 생기는듯 속이 썩어문드러질때가 많아요.
    육체적으로 힘든것도 그렇다지만 정신적인것도 엄청나요.
    그리고 몸으로 하는것도 안하는것 없이 다하고 꼭 엄마를 데리고 다니니깐 앉아서만 속썩는
    것도 아니에요.

    첫애 둘째가 다른것같고 (저희둘째는 아들이어도 원글님 딸 같거든요)
    타고나길 아기때부터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예전엔 엄마들이 다 그렇게 만든다 생각했는데 한 8할은 타고나나봐요.
    첫애때 체중도 엄청나가는애를 늘 안아서 봐주느라 어깨손목 성한데가 없었는데
    둘째는 아들이어도 체중도 딸보다 가뿟하고, 순둥이라 누워서만 방실방실..

    요즘 두돌쯤 되면서 순하면서 은근 성깔있는데 조금 혼내면 입을 삐죽삐죽하며 눈물을 그렁이
    면서도 저한테 와서 " 엄마? 엄마?" 하면서 제가 한번 웃을때까지 매달려서 웃는거 보고나야
    지 볼일 보고 그러더라구요. 아기인데도 그러는걸 보면 어찌나 신기한지...

    암튼 딸아이에 비하면 드는 공과 힘은 반에 반도 안되요.

  • 12. 원글님은
    '09.8.13 10:13 AM (114.201.xxx.126)

    아드님이랑 성향이 안맞아서 그런듯 싶어요.
    아이의 사생활 보니까 그러다라구요.

    저는 둘째랑 살짝 그런듯 싶어서 걱정이에요.
    아들만 둘인데도 큰애는 저랑 비슷한 성격인데 작은애는 천하태평인 성격인게 3살인데도 보여서 걱정이에요.

  • 13. 그게요
    '09.8.14 1:09 AM (121.101.xxx.44)

    원ㄴㄴㄴ글님 제목이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아들키우면서 너무 힘들고 저만ㄴㄴ 그런가 했는데
    작은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법-이란 책을 읽고
    어느정도 이해를 하게되었어요.
    아들놈들은 엄마와 성이 다르기땜에 엄마들은ㄴ 그 기질을
    이해하기힘든거에요.
    나는 안그러는데 넌 왜?
    여자인 엄마는 이해하기 힘들ㄹ다고 합니다.
    엄마가 어떤것에 대해 주의를 주고 화를 내면
    딸은 엄마의 기분을 이해하고 눈치보며 조심하는데 반해,
    아들은 아무리 야단을ㄹ 쳐도 아랑곳않고 1초도안돼 까먹고 하던거 계속합니다.
    눈치가 없는것처럼요.
    쟤가 나를 시험하나? 생각마저 들게끔..
    성별이 다른것자체가 커다란 차이를 타고나게하는거같아요.
    아들의 그런 특성을 이해못하고 너무 기죽이면
    남자로서의 능력들-모험,도전등...이 사라진다고하네요.
    도무지 이해할수없고 힘들었던ㄴ 아들의 이런 특징들이 그책을 보며 어느정도
    해소가 되긴했네요.
    허나, 여전히 힘들긴 마찬가지.
    아기인데도 힘은 또 얼마나 장사입니까? ㅋㅋ
    저도 딸키우면 어떨까...지금힘든것의 반의반도 안되겠지?
    편하게 딸키우는 사람들이 쌀짝 부럽기도하고..
    아들만 둘인데...이제와서 딸을 또 낳을수도 없고..
    팔자지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333 강원도로 휴가 가려고 하는데요.. 바닷가는 해파리가 많나요?? 4 휴가 2009/08/12 459
481332 애교와 어리광의 차이는 뭡니까? 6 나 아내.... 2009/08/12 1,275
481331 저 너무 유치한가요? 6 생일쫌~ 2009/08/12 412
481330 영화 이태원 살이 사건이요... 14 실화 2009/08/12 977
481329 피부좀 좋아지고싶어요 방법없을까요? 3 이름 2009/08/12 828
481328 남산타운 아파트 - 어떤 말씀이든 부탁드려요.. 8 귀국예정 2009/08/12 1,745
481327 제주 은갈치 살수있는곳 가르쳐주세요 5 갈치 2009/08/12 474
481326 연예인중에서 가장 신비로운 사람 17 ㄹㄹㄹ 2009/08/12 8,981
481325 부페추천좀 해주세요~ 6 부페추천 2009/08/12 1,007
481324 아파트 꼭대기바로아래층에도 천장에 빗물이 샐수도 있나요? 1 .. 2009/08/12 471
481323 땅콩처럼 생긴콩으로 해먹을수 있는건 뭐가 있나요? d 2009/08/12 109
481322 많이 먹는 데 아이가 살이 안찌네요.. 30개월인데.. 4 아기엄마 2009/08/12 481
481321 아이책 팔고 싶은데 출판년도 어떻게 알죠? 2 책년도 2009/08/12 274
481320 사회복지에 대해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 풍경소리 2009/08/12 236
481319 퇴근하며 잠시 드는 생각이었는데요... 4 잠시 2009/08/12 609
481318 살코기가 팍팍 붙은 등갈비 파는 곳 있을까요? 4 먹고싶다 2009/08/12 634
481317 동네추천 1 이사 2009/08/12 263
481316 바닐라빈 냉동해도 되나요? 보드카 대신 안동소주에 담궈놔도 되나요? ... 2009/08/12 364
481315 [급질] 쇠고기 안심vs불고기거리 3 ? 2009/08/12 325
481314 가장 강렬한 인상이 남는 영화 55 뭐에요? 2009/08/12 2,418
481313 여름밤 벌레퇴치 1 벌레싫어 2009/08/12 244
481312 잘가는 카페에 새로운 회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힘들어 2009/08/12 369
481311 4대강에 떠내려가는 ‘경기도 SOC사업’ 1 verite.. 2009/08/12 204
481310 아들키우기가 딸키우기보다 더 힘든것 같아요.. 13 아들 2009/08/12 1,815
481309 연애인과 곤충농장 <자연학습장> 1 김시현 2009/08/12 183
481308 수신거부 해놓으면 .... 7 휴대폰 2009/08/12 1,148
481307 왜 여자 세무사는 별로 없을까요? 5 회계 2009/08/12 2,164
481306 고은 소금(볶은 소금, 구운소금 등등) 어디꺼 쓰시나요..? 3 소금 2009/08/12 437
481305 젓갈 좋아 1 주부 2009/08/12 286
481304 급질) 배추를 절였는데요.. 2 밭으로 가요.. 2009/08/12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