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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지에 나왔던 칼없이 수박자르기 박수(?)받았써용~~ㅋ
전에는 토욜에 해서 자주 봤었는데 시간이 바뀌고는 언제인지 몰라서 못봤는데 몇일전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보니
하더라구여
그때 방송한것중에 바캉스특집이었나?? 암튼 칼없이 수박자르기가 나왔어요
준비물은 달랑 나무젓가락과 수저,,,
방송을 보구는 에이 저게 어케 수저로 잘라지나,,,하구 말았는데
어제 자그만한 냇가같은곳에 놀러갔는데 칼은 없는데 수박만 준비가 되어있더라구여...
언니들은 남자분들께 돌에 던져서(?)깨라, 주먹으로 내리쳐라,, 등등 말이 많았는데
조용히 구운 옥수수를 열심히 먹던 제가 한마디 하면서 나섰죠~~
"다들 스*지를 못보셨나봐용~~~^^"
나무젓가락이 없어서 쇠젓가락 2개와 숟가락을 들고 입엔 먹던 군옥수수를 물고 나섰어요
티비에서 본 기억을 되살려(즈~~~질 기억력이거든요^^;)
꼭지를 깨끗히 따고 젓가락을 양쪽으로 콱~~찔러주고 드디어 숟가락으로 수박을 찔러서 손에
힘을 꽉 주면서 내렸더니 정말 쫙~~~갈라지더라구여..
생각보다 힘은 좀 들어가지만 깨끗히 반으로 갈라져서 박수(?)받았어요~~
그다음은 어케먹었냐구여??
숟가락으로 파서 먹었쬬~~ㅋ
님들도 놀러갔는데 칼이 없으면 함 시도해보세요~흐흐
시이모님 말씀 "조카며느리는 못하는게없네~ 신기하다~" 칭찬까지~~ㅋㅋㅋㅋㅋ
1. ㅎㅎ
'09.8.10 10:19 AM (211.244.xxx.105)참~ 편리하겠네요. 근데 젓가락은 끼운채로 숟가락 찔러서 힘주나요? 그리고 젓가락은 2개를 위아래로 꽂나요? 저도 힘좀 쓰고싶어요~^^
2. 와~
'09.8.10 10:31 AM (121.152.xxx.130)정말 필요한 정보네요. 근데 설명만으론 잘 이해가 안되는데..양쪽이라면 수박 옆을 말씀하시는 건지? 그렇다면 가로로 잘려지나요?
3. 스펀지활용
'09.8.10 10:39 AM (124.61.xxx.42)아쿠~~ 다른분들이랑 같이 TV를 본듯한 착각에 대충만 적었네요
일단 수박꼭지를 깨끗하게 자르세요(전 숟가락으로 톡톡쳐서 깔끔하게 떼어냈어요)
그리고 꼭지자리에 젓가락을 힘있게 꾹 찔러넣어주시구여 반대편으로 꽃이떨어진부분(자리가있잔아요~~)에도 젓가락을 꾹 찔러넣어주세요 대충 생각에 젓가락두개가 수박 꼭지를 중심으로 일자로 만났을거라고 상상만 하시구여 꼭지부분에 젓가락을 찔러넣은부분에 숟가락손잡이를 꾹~~찔러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수저의 동그란부분(밥뜨는부분)을 손에 꼭 쥐고 힘있게 밑으로 쫙 그어주는 기분으로 내리세요 그러면 딱딱한 초록색부분이 너무손쉽게 갈라져요^^
(수박은 겉에 초록부분이 질기고 딱딱하잔아요~)4. 와아~~
'09.8.10 10:47 AM (211.244.xxx.105)설명 넘 잘하신다~~ 그림이 그려지네요. 모두 손뼉짝짝짝~!!! 집에서 한번 해봐야겠어요.
칼두고 연습삼아서 해보고 싶어요.~헤헤5. ...
'09.8.10 10:55 AM (222.239.xxx.45)조만간 저도 집에 멀쩡히 있는 칼 놔두고 해볼 것 같습니다. ㅎㅎㅎ
6. 따라하기
'09.8.10 11:12 AM (119.193.xxx.75)조만간 저도 집에 멀쩡히 있는 칼 놔두고 해볼 것 같습니다. ㅎㅎㅎ 2
7. ㅋㅋ
'09.8.10 2:36 PM (58.148.xxx.92)조만간 저도 집에 멀쩡히 있는 칼 놔두고 해볼 것 같습니다. ㅎㅎㅎ 3333
잘 되야될텐데...8. 수박을 사자
'09.8.10 3:51 PM (125.131.xxx.63)저도 한 번 해 보고 싶어서 수박을 사고 싶은 충동이.....
집에 포도랑 복숭아랑 있어서 다 먹고 사야되는데 지금 막~ 사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