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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올렷던 사람입니다. [현명한 방법은?]

고민맘 조회수 : 199
작성일 : 2009-08-10 10:04:56
<<아래글>>
새벽 1시에 전화벨이 울려서 받았더니 술에 취한 막내시동생이 내가 결혼전에 동서한테 한 이야기때문에 화가나서 욕을 욕을 하더군요.. 동서와 전 같은 회사에 다니거든요.. 시동생과 결혼하기 훨씬 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죠..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 한 것들을 시동새한테 얘기했었나봐요.. 그렇게 말전달을 잘 하는 동서.. 어찌해야 할까요? 평소엔 그저 다소곳 한것 같지만 제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다 기억하고서 전달하는.. 가족이라서 정말로 안 볼수도 없고.. 맏며느리로써 어찌 처신해야 할까요? 더군다나 그런 말을 듣고서 저한테 욕설을 퍼붓는 시동생.. 어찌해야 할까요? 현명한 대처법 알려주세요.. 오늘 점심때 잠깐 막내동서를 만날까 합니다.. 어떤 말을 해 주어야 할까요? 그냥 무시하고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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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올린지  주가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시동생네에서 연락이 없네요.. 남편은 결자해지라고 하면서 그냥 기다리자는 입장이고.. 그렇다고 제가 나설수도 없는 것 같고.. 어찌해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지.. 잘 모르겠네요..윗사람으로써 아랫사람을 상대로 견제한다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또 그렇고.. 참나..
둘째동서한테도 전화해서 막말을 한 막내시동생..( 지금 임신중인데 술먹고서 한 말이긴 하나 너무 잔인했어요..)
들째동서도 무지 화가 나 있는 상태.. 정말 어디까지 감수해야 하는 것인지.. 현명한 방법좀 알려주세요.. 막내라면 이런 고민 안하는데.. 맏이라 고민이 되네요..



IP : 59.10.xxx.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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