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조건

[조건]

제가 욕심이 많은건가요?

제가,, 나이가 삼십초에 한 달에 500정도 벌어요. 연봉으로 6천 넘나요?

근데, 결혼생각하며, 남자 만나려는데.. 저 보다는 많이 버는 사람 만나고 싶거든요.

근데, 삼십대에, 연봉 일억도 700백 정도 월수령액이라는데.. 일반 직장인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괜히 저 보다 못한 사람 만나면, 좀 무시할것 같고..

존경하는 사람 만나고 싶어요.

월급이, 250, 정도가 평균인것 같던데..  저 보단 많이 버는 사람 만나고 싶은데... 어렵네요.

그렇다고 사십대를 만날수도 없고...

[음..]

돈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죠.
저도 20대때 연봉 5천 정도였는데...지금은 반으로 줄었지만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해져서 기꺼이 그 길을 택했어요.
돈 많이 버는 사람을 존경하시지 마시고, 인격이 갖춘 사람을 존경하시면 좋은 사람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돈은 그냥 저만큼이나 아님 더 적어도 괜찮은데, 아주 자상하고 저 좋아 미치는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괜찮은 넘(죄송)들은 다 간것 같더라구요!짱나

[일반직장인말고]

월글님 동종 업계에서 찾으시면 되지 않으세요?....

[...]

돈 많이 번다고 존경할 수 있나요?
인품이 좋으면 그까짓 돈 좀 적게벌면 어떤가요
돈 적게 벌어도 자격지심 없고 생각의 폭이 넓고 고매한 인격이면 존경하는데
문제없지 않나요

돈 많이 벌어도 존경하고는 거리가 먼 남자들이 대부분이예요
존경할 만한 사람을 찾으신다면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

님보다 많이 버는 남자가 혹여 님을 무시하면 안되니 비슷한 연봉끼리 결혼하셔야겠네요.
결혼은 살면서 겪는 온갖 풍파도 같이 이겨낼 힘을 주는 사람이랑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살 수록 드네요. 돈으로 사람에게 존경심이 생기지는 않아요.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

연봉이 높은 남자는 여자 연봉높은것보다 이쁜것을 더 쳐주기때문에....어렵죠..
한달에 천만원 넘게 버는 제가아는 남자(전문직)
여자는 자기내조 잘할수있고 예쁜여자.....맞벌이가 필요없다는거죠..--

[문어발식참견]

벌써 오년전인데 삼십대초반 연봉 오천이상, 미혼이면서 결혼할 의사가 있는 남성
많기만 하던데요. 물가상승률과 연령대 생각하면 삼십대 중반 연봉 칠팔천 되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수도권내 결혼적령기 남성 사십몇퍼센트인가가 미혼이라고 하니
어디에 가서 만날지를 고려하시는게 더 빠르겠네요.

[...]

원하시는 조건의 남자분은 서른 넘은 아가씨는 싫다고 할듯 싶은데요...
그렇게 생각하고싶지 않은데... 저도 이젠 기성세대가 되었는지...
누가 소개 좀 하라고 함 여자 서른 넘었음... 왜 이렇게 나이든 느낌이 드는건지...
불공평하지만... 이게 사회적 나이라는게 아닐까 합니당...
눈을 좀 낮추세요... 아님... 능력있으신데... 화려한 싱글로 사는건 어때요?

[ㅠㅠ]

사십대/오십대는 꽤 있을꺼 같네요 연봉 6000이요...

연봉이 비슷은 해야 남편을 무시하게 되지도 않을 텐데요

여러분들 잘만나보시길 바래요

[님]

능력되시는데 뭐하러 남자수입 따지세요.
그냥 머슴하나 들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농담아니고...

[근데]

원글님 직업이 정년이 보장된 직업이신지요?

전 삼십대에 얼마를 버느냐보다는 안정된 노후를 보장할수 있느냐가가 더 중요한것 같은데.

[상대방기준]

원글님의 시각으로 남자들 또한 원글님을 평가할텐데....
영업직이신가본데,만날남자 평가하는거는 돈이 다는 아닌듯 해요..

[/]

원글님이 최소 15-20년정도 지금이나 지금이상의 연봉이 보장된 직업을 가지셨는지요? (결혼생활 길구요, 남자연봉 따지는 근거가 본인의 소득액인것 같아서 드리는 질문)
그도 아니라면 저축액이 지금 현 연봉액의 4-5배 이상 되시는지요?
아님, 남자분들이 선호하시는 외모를 가지셨는지.

셋다 아니면서 ,남자연봉이 양보할수 없는제일 중요한 조건이시라면
나이정도는 조금 양보하고 만나셔야 할듯해요.
그정도 버는 30대초반 미혼남자는 물론 있기야 있지만
그런 남자는, 원글님보다 좋은 조건이나 비슷한 조건을 가진 20대 중반이나 후반 여성들도
좋아라 선호할만한 남자라서
님과 결혼까지 가기는 힘들어 보여요.

[jk]

30대에 연봉1억되는사람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드라마를 넘 많이 보셨네요 ^.^

세상에는 드라마에 나오는 현빈 원빈 정우성같이 생긴 남자가 극히 드물다는건 알면서도
왜 드라마에 나오는 돈많은 남자들은 많을거라고 생각하는지... 쩝..

[조건]

그러게요. 생각보다 남자들 연봉이 작아서 깜짝 놀랐어요.

[남자들..]

결혼 상대를 찾는 입장에서는 자기보다 잘 버는 남자가 좋은건 사실이죠..

그런데 님이 원하시는 삼십대에 연봉 7,8천 정도 되는 남자들은
자기 나이또래 삼십대 여성들 안쳐다봐요..
20대 젊고 예쁜 아가씨들 중에서 찾죠..

윗분 말씀들 처럼 지금 계시는 동종업계에서 찾아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근데...]

궁금해요...
뭐하시는 분이세요?
연봉 6천이면 실수령은 500이 안될텐데...
세금이나 각종... 등등등...
어릴땐 우연도 많구 인연도 많구... 그렇던데... 나이가 드니...
그런거 없어요...
본인 능력으로 노력해서 필연으로 만들어 가야 되요...
능력 있으시니... 인간성을 먼저 보셔요...
그래야 남은 인생이 행복해요... 제 생각엔 대학입시나 취업도 중요하지만
남자건 여자건 결혼만큼 중요한게 없어요...
신중하세요...

[그래요...]

고민녀의 심정 알겠어요...
돈많은사람을 존경한다는 뜻이 아니라는것을...
그래요~... 여자는 자신보다 부분적으로 많이 좀 낳은 사람이어야 존경할만~한 부분이 있어서 남편을 섬기는 맘이랄까... 그런 맘이 생겨지지요...
아무레도 월급도 적고 못난직장에 헐떡이는 남자를 보게되면 아무레도 여자가 나서지게되고 잔소리도 하게되고 ... 무시하게 되는것은 어쩔수없는 이치 입니다.
그러므로 고민녀께서는 월급이나 자신의 능력을 일체 감추고 간신히 조금버는 정도의 활동성만 보이세요...
그러면서 진~~`솔한 남자를 찾으세요.
그리고 고민녀께서 벌으신것은 비밀리에 꽁꽁 모아두어 힘겨울때 보태쓰면서 친정에서 해줬다고하며 살림을 불려 나가는 방법도 있겠지요.
남자는 기가 죽으면 절대로 여자 사랑 않합니다.
자신이 아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야 부성애가 생겨 아끼며 사랑하는것이 남자랍니다.
아주~힘겨울때는 여자가 좀 힘이 되어줬으면... 하는 맘도 있긴 하겠지만요. 그러니 그럴때
턱~내놓으면서 자기야 힘내~!! 나도 있잖아 우리함께 꾸려나가자.... 뭐~ 그렇게 꾸려나가는 관계가 아주 이상적입니다.
일단은 고민녀를 아주 아껴주고 개인적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으세요.
성실하고 건강한 젊은이면 오케이겠죠. 나이들수록 좋은사람은 없어집니다.
결혼을 하시려고 마음 먹었으면 한해라도 젊었을때 하세요...^^

[ㅅㅅ]

~~사짜 직업 가진 남자면 되지 않나요

[음]

수자원 공사다니는 울딸아이 남친이 33살에 연봉6천이라던데...
수자원 공사다니는 남자 만나세요~~
단점은 지방에 있다는겁니다
주말에나 얼굴봅니다
총각들 무지 많답니다
지방에있어서 여자들 만나기 힘들답니다
그래서 저축들 빵빵하게 하고 대기중인 총각들이 수두룩하답니다

[/]

30대에 연봉 1억을 받고있는 미혼의 존경(?)받을 만한 그는
연봉 6000을 받는 여성이 아니라 미스코리아급의 미모를 갖춘 여성을 찾고 있을듯

[ㄻ]

그래봤자 일이억도 아니고 끽해야 천내외정도 차이인데, 그거가지고 존경을 하고 말고 하기에는 너무 적은 금액이네요.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이라면 그외의 것을 보세요. 차라리 집안이나 인품을 보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

연봉으로 상대를 존경하면 안되죠
원글님 마음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막상 결혼 해보면 연봉도 중요하지만 그사람의
인품이 훨씬더 중요하고 상대방의 인품을 존경할수 있는
남자를 찿아야죠
지금 연봉이 높다고 마냥 높아만 갈 수도 없는거고
지금 연봉이 낮아도 마냥 낮지만은 않겠지요.
어쨎든 미혼이시라 그리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결혼해 살다보면 그게 다는 아닌듯합니다.

[제친구..]

연봉과 비슷하네요. 제 친구는 야근이 많아서 공무원같은 직업을 가진 남자와 결혼해서 남자가 저녁 차리고 아이 돌보고 하더라구요. 물론 남자쪽이 직장이 더 안정되어 있죠. 야근 많은 친구는 몸이 힘들어서 언제까지 할지도 모르겠구요. 남자쪽은 돈은 적게 벌지만 시간이 많고 안정되고 또 시댁이 잘살아서 집도 사줬어요. 연봉보다는 안정된 직장, 시댁의 환경을 중시해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돈 많이 벌어도 둘다 시간없고 힘들면 삶에 여유가 없죠.

[살찐PD]

적은 연봉에도 나를 끔찍이 이뻐해주는 나의 예비 신부님이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저의 예비 신부님은 저보다 연봉도 많고요.. 하지만 저를 정말 존경하고 끔찍이 아껴
준답니다.. 음.. 남자가 자신의 직업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안과 밖 모두 서운하지
않게 잘 챙기는 그런 사람 만나세요~~ 돈? 많으면 좋죠~~ 자식새끼 면허따자마자 포르쉐
벤츠.. 이런거 사줄수 있으니.. 하지만 싸가지는 뱃속부터 버리고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냉정하게]

삼십 초반에 연봉 6천이 넘으면
20대의 젊고 예쁜여자를 만나지...
누가 30대 처자를 만나려고 하겠어요?
선으로 원글님이 원하는 조건을 만나기는 힘들거 같고요.

동종업계에서나 돈 많은 미혼남자가 참여할 듯한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연애를 하시는게 훨씬 더 나을거 같아요.

[..]

학원 강사인가요?

[^^]

여자면 남자가 나보다 능력이 좀 더 나은게 좋다고 생각하는건 있을 수 있는 일인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위에 댓글 다신 분들 말씀처럼 많이 버는 사람들. 즉 경제적인 면에서 성공한 남자들은 어리고 예쁜 걸 우선 시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모두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풍토가..그러다보니 원글님 남자고르기가 어려우실 거 같아요. 정말 동종업계에서 친구처럼 지내다가 정이 들어서 결혼하거나 그런 경우 아니라 소개로 만나시려면 나이가 좀 많이 위이면서 사회적으로 안정된 분이 들어오겠죠.

그게 싫으시면 본인보다 좀 못벌어도 취향이나 성격 고려해서 만나세요. 둘 중 하나만 경제적으로 능력있어도 괜찮지 않아요?

[.]

그냥 기다려보세요 쭉~~~ 언제 만날지는 장담 못하겠어요.
그런데 저라도 저보다 적게 버는 남자는 싫을 듯... 답답해보이잖아요. 난 되는데 넌 왜 안될까? 싶은 그런느낌... 그런게 생기면 존경은 물건너 간거죠
이런거 저런거 다 잴 필요도 없이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 나타날때까지 기다리세요
아니면 화려한 싱글을 즐기시면서 선보는곳에 신청해서 선 쭉~~ 보세요.
근데 30대 여성분이 괜찮으신분 만나기가... 뭐 있을수도있지만...
제가 능력있는 남자라면 20대여자 찾을듯... 단순히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쉽게 정답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