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는 각 집마다 자그마한 음식물쓰레기통을 나눠주었습니다.
원래는 동네마다 큰 음식물 쓰레기 통이 있었는데 없애버리고 집집마다 나눠주더라고요.
거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아서 플라스틱 딱지를 끼워서 그것도 정해진 일자에 내놓아야
가져갑니다;;
이거땜에 아주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통을 내놨다가 들어오면 그 통 씻느라 속 뒤집어지고..
한동안은 위생봉지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버렸는데 쓰레기가 자주 안나올때는
(주말 집을 자주 비우거나 하지요..) 한참을 두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정해진 일자가 있어서 야근하거나 깜박하면 또 다음기회를...이용해야하고요. 흠..
그래서 음식물 처리기(한경희나 루펜등..)를 사야하나..고민하고 있답니다.
쓰레기통도 작아서 수박이라도 한번 사서 한 통 다 쪼개고 껍질 버릴라치면.. 모아둔 음식물 쓰레기를
못 버릴때가 있어요.. 애석한 일이지요.
이래서 아파트가 좋은건가보네요.. ㅠ.ㅠ
이건 경우 음식물 처리기가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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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말고 일반 빌라사시는 분들 중에서도 음식물쓰레기 냉동하시나요?
음식물처리기필요? 조회수 : 867
작성일 : 2009-08-07 16:26:54
IP : 59.31.xxx.1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몇번이나
'09.8.7 7:09 PM (121.141.xxx.132)수거해가는지..일주일에 세번정도는 되나요? 불편하시겠어요..큰 통이 있어도 나가버리기 귀찮을때가 있는데 그마저 내놓기도 어렵다면 ^^;
제가 여름에 쓰레기통(외부)에 악취때문에 음식물처리기 샀는데요, 이거 애물단지에요.ㅋㅋㅋ
건조식이라 종일 틀어놓고 있어야하구요, 소음도 좀 있어요. 그리고 건조하면서 올라오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역해요..습기있는 쓰레기는 소다로라도 잡을수 있지만 건조된상태에 애들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냄새가 ;;; 모아놨다 버리고 오면 이것도 마찬가지로 깨끗히 닦아줘야하구요. 때문에 엄청 게으른 저도 그냥 속편하게 밖에 휙 갔다 내버리고옵니다.하루에 한번씩, 혹은 이틀에 한번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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