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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이야기에 저도 할말있습니다!!!!
저희 큰아이잔치때 시누이가 반지 한개 해주시더라구여 감사히받았습니다
그냥 저도 비슷하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많이받으면 부담될거라 생각했죠~
몇달후 시누이네 큰아이 돌잔치때 반지를 해주려하니
시어머니 말씀이 "너희는 둘째도 받아야하니까 더 많이해줘라" 하시더군요
저 그때 둘째 막 임신했거든요
그래서 순금팔찌로해주었습니다
근데,,, 저 둘째낳을때 시누이는 둘째임신했습니다
저희 둘째아치 돌잔치때 또 딸랑 반지한개주시더라구여,,
전 또 생각했죠... 많이받으면 부담되니까 나중에 비슷하게 해주면되지~
다시 몇달후,,,,
시누이네 둘째 돌잔치때 10만원만 주려했더니 결국 반지해주라고해서 반지해주었습니다
-저희둘째때는 금값이 10~11만원정도였구여 시누이네돌잔치때는 금값이 18~19만원정도었습니다ㅠㅠ-
저 솔직히 형제니까(신랑의) 아깝다는 생각은 안하는데 이래라저래라하시는 시어머님이 정말 미워요ㅠㅠ
제가 문제가 있는걸까요,,,(돌 던지시면 맞을게요 그래도 속은 상합니다)
저의 결혼생활중 대충 돌잔치에 관해서만 잠시 몇글자 적었습니다
1. 시어머니가
'09.8.7 4:45 PM (114.202.xxx.43)별걸 다 참견하시네요...에구...미운 시엄니에요...
2. 그러니까요
'09.8.7 4:46 PM (218.209.xxx.186)돌잔치 하면서 다음 둘째 돌잔치 까지 머리 굴려야 하는 그런 돌잔치를 도대체 왜 하냐구요 !!
3. 제가 딱..
'09.8.7 4:53 PM (168.188.xxx.206)제가 비슷하네요. 울 아이 돌때 금10만원도 안할때 3돈 팔찌 받았는데 요번에 동서네 아이 돌인데..금 3돈 하려니 60만원이더군요.
그냥 우리 아이때 받은 팔찌 가져다주고 싶은 생각이에요.
전 서로 안주고 안받았으면 좋겠는데, 저희도 시엄니가 꼭 그래요. 생일날 돈으로 주고 받아라..이런것도 정해주시더군요..ㅡㅡ;;4. 돌잔치 안해요
'09.8.7 4:59 PM (125.177.xxx.49)별걸다 참견하시네요 그리고 하란다고 다 들어주면 끝도 없어요
두번짼 금값이 너무 비싸요 그러고 10만원 하시지요5. 저도 그...
'09.8.7 5:02 PM (61.252.xxx.169)비슷한 시어머님이 계신지라..얼마전 가족 모임갖고 만가지 생각중인 며느리입니다.
결혼해서 1년 반쯤 지나가고 있는데...
시댁과의 관계 등등...점점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은 어려운것 같아요.
생각만큼...그 마음 씀씀이와 돈의 액수 관계는 쉬운것 같지 않고,
어머니의 계산법과 내 계산법도 다르고 또 위의 형님들의 계산법도 다르고...
쉽지가 않고..거기서 오해와 섭섭함으로...심히 자존심도 상하고...명쾌한 답도 없고..
심지어 어머님의 말씀을 무우 자르듯 싹뚝 잘라버리는 형님이 부럽기까지 하게 됩니다.
어머님은 또 본인께서는 생각나는 데로 말씀하시고는..
좀 듣기 싫은 (취향이 아닌...)말들은 곧바로 지적을 하시니...
좀 사람이 하나는 부족해도 ...지켜보다보면...괜찮은 구석도 있고 한거지..
한번 만나고 나면 독후감이 몇권은 나오고..사사껀껀 맘에 담고...슬퍼하시고..노여워하시니..
어디 부모님 맘에 쏘오옥~~들게 하는 자식이 몇 있게나 싶은데...
좀 마음을 비우시면...편안하실텐데...안타깝고...또 제맘도 무거워지고..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시누(딸)가 착한것 같지 않은데..
항상 착하다고 하고...
내가 보기에는 순~~이기적이고 차갑고..그렇고만
늘~~착하고, 동생들에게도 잘한다고...
내가 보기엔 정말 그런 사람이 아닌데...
저도 첨엔 잘 못 느꼈지만,...만남이 잦아지다보니...시댁과 형제들은 그냥 오랜만에 보고
서로 기대할것도 없고...딱!! 그 선까지만 해야하는것을 체험하고 있어요.6. bb
'09.8.7 5:03 PM (213.237.xxx.5)말도 안되는 시어머님이십니다..정말..
7. ...
'09.8.7 5:09 PM (211.49.xxx.110)시어머니는 그래봐야 형제들 사이만 나빠진다는걸 왜 모르실까요ㅠㅠ
앞으론 시키는대로 하지마시고 원글님 생각대로 사세요.....8. 음...
'09.8.7 5:16 PM (114.218.xxx.96)전 그래서 결혼초부터 신랑한테 교육 시켰어요..
시엄니가 형제들 행사때 선물이나 돈을 어떻게 줄거냐고 물으시면 대답하지 말라고.
아니, 이렇게 대답하라고요.
"엄마, 뭘 그런걸 물어보고 그래~!!"
울신랑 진짜 이렇게 대답합니다..사춘기 소년처럼..ㅋㅋ9. 시어머니가
'09.8.7 5:34 PM (203.142.xxx.241)그런다고 그걸 따르는 원글님도 시어머니랑 마음이 같아서 아니었나요?
10. 윗님정답
'09.8.7 10:50 PM (124.111.xxx.196)...
11. 이상한시어머니
'09.8.7 11:01 PM (218.53.xxx.131)하란다고 그대로하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뭐 시어머님말씀대로 안하다고 며느리 머리채 쥐어잡는 시어머니신가요?
앞으로는 원글님 소신대로하셔요.
그런데 정말 궁금한건 시어머님이 원글님네가 하는 봉투 열어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