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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빨래삶기
거의 죽음이네요 ㅎㅎㅎ
어제 속옷 삶아서 빨았는데
개려고 보니
아직도 누른끼가 남았길래
오늘 아침
다시 삶고 있어요
어제 시간이 부족했나싶어 거의 1시간 가량 가스불을 켜놨더니
아.....집안이 더워서......
한증막 같아요 ㅎㅎㅎ
제가 그다지 살림 열심히 하는 사람도 아닌데 오늘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속옷 삶아주는 빨래방 있으면
확~~~보내버릴꺼에요 ㅎㅎㅎ
1. 삶는
'09.8.5 12:25 PM (211.219.xxx.78)그릇은 어디다 하시나요?
저도 한번 삶아보고 싶은데
어디다 삶아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다이소 같은 데 가서 양푼 사오면 될까요? ^^
조언 좀 주세요~~~~2. ..
'09.8.5 12:26 PM (114.207.xxx.181)뒷베란다에 블루스타와 빨래 삶는솥은 유배보내고 유유자적 하고 있습니다.
블루스타 다 되면 불도 저절로 꺼질테니 빨래 탈까 신경 안써도 되고요.
집도 안 덥고 냄새 안 들어오고 좋~습니다.3. 그래도
'09.8.5 12:36 PM (123.212.xxx.141)요즘이 차라리 나은거 같아요.
저번에 비 주구장창 올때 수건 삶았다가
그 습기와 더위에 질려 버렸어요.
말 할수 없이 끈적하고 습하고 찝찝한 느낌에
에어컨 제습으로 돌리니 좀 나아지더라고요.
요즘은 날씨가 좋아 빨래 잘 마르니 좋아요.4. 스텐 들통
'09.8.5 12:41 PM (222.235.xxx.135)일단 세탁물을 세제나 비누로 애벌빨래하고
맑은 물에 헹군 뒤..다시 세탁물에 비눗칠(세제)을 한 뒤
빨래를 들통에 차곡차곡 돌려 담고...
들통 중앙은 비워두고..링도너츠 처럼요
중앙 비워진 곳에다 옥시크린 한 스푼과 비눗조각 등...물을 빨래 조금 잠길 정도로 넣고-
요게 중요합니다.
팍팍 끓으면...은근한 불에 10여분 더 끓인 뒤 빨면 백옥됩니다.5. 에고
'09.8.5 12:48 PM (115.139.xxx.242)에어콘틀고 빨래삶으면서 다림질까지 해버려요~~
6. 빨래삶고
'09.8.5 12:54 PM (220.126.xxx.186)그거 다시 헹궈야하잖아요..
세탁기에다 헹구는건가요?
그 무거운 스텐 통 들고요..수건 10개만 삶을려고 해도 꽤 큰통이 필요할 것 같은데7. ..
'09.8.5 1:02 PM (114.207.xxx.181)빨래를 삶아서 뜨거울때 그대로 세탁기에 붓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탈.수.를 하세요. 찬물 부으시면 도루아미타불입니다.
뜨겁게 끓여서 때가 빨래 밖으로 분리되어 떨어져 나온건데 찬물이 먼저 닿으면 도로 붙어요.
그렇게 일단 탈수를 먼저하고 그 다음에 세탁코스로 넘겨서 헹구세요.
그래야 진정한 삶음빨래가 됩니다.8. 귀찮아ㅋ
'09.8.5 3:37 PM (222.106.xxx.155)저는 좀 귀차니즘이 있어 스팀워시로 빨아버려요ㅎㅎㅎ
요즘같이 더운데 가스불 앞에서 빨래 삶고, 요리하고 너무 힘들잖아요;;;;
하우젠 드럼인데 스팀워시랑 에어워시 기능 너무 사랑합니다~ 저를 살림에서 해방시켜줬어요ㅋㅋㅋ 생각보다 깨끗하고 뽀송뽀송하게 잘 돼요.9. 오~ 탈수!
'09.8.5 4:26 PM (203.170.xxx.211)전 손헹굼 하다가 주변사람들이 다들 말려서..^^;
세탁헹굼을 한지 1한밖에 안되었는데, 세탁코스로 바로 했는데...아니군요
탈수가 1번이라는거~ 또 배워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