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따질 건 따져야” 강공 예고
헤럴드경제 | 입력 2009.05.30 09:53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40만명을 웃도는 대규모 추모인파 속에 마무리되자 야권이 대여공세의 고삐를 죄기 시작, 조문정국의 후폭풍이 정치권에 몰아칠 조짐이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에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책임론을 본격 제기하는 등 강공을 예고하고 있다. 정세균 대표는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수차례에 걸쳐 "사과해야 할 사람들이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잘못됐다"며 "확실하게 따질 것은 따져야 한다"고 밝히며 벼르고 있다.
당내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공개사과와 법무장관 및 검찰총장 경질,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된 현 정권 주변인사들에 대한 특검이나 국정조사 실시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르면 오는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 차원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노동당 등 진보진영도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영결식이 열린 29일 애도 논평을 통해 "전직 대통령마저 피해가지 못한 억압정치에 분노한다"고 했고, 진보신당 이지안 부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 규명을 위한 특검실시와 책임자 처벌, 국정 운영기조의 전환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정치공세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윤상현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우리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남겼고, 우리 국민은 가시는 길이 결코 외롭지 않게 슬픔을 함께 했다"며 "노 전 대통령께서 남기고 가신 순수한 뜻, 생전의 그 꿈과 이상은 남은 자의 몫이 됐다. 우리 모두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통합과 평화로 승화시키는 계기로 삼아내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나 기자(han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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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따질 건 따져야” 강공 예고
이제시작이다 조회수 : 427
작성일 : 2009-05-30 10:30:27
IP : 121.151.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반한나라당 연합
'09.5.30 10:37 AM (122.31.xxx.185)반한나라당 연합으로 다 함께 뭉치는거 외에는 달리 정권교체의 희망이 없을거 같아요.
2. 니들
'09.5.30 10:41 AM (122.36.xxx.144)니들 일안하고 놀고 있으면 정말 똑같은 놈들이다. 일 제대로 해라
3. 원글
'09.5.30 10:42 AM (121.151.xxx.149)마자요
지금 우리끼리 싸울때가 아니라 무조건 반이명박으로 해야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제부터 나설때입니다4. ▦후유키
'09.5.30 11:03 AM (125.184.xxx.192)무조건 반이명박
이젠 이명박 반대에 올인합니다.5. ..
'09.5.30 11:42 AM (122.35.xxx.34)무조건 반이명박
이젠 이명박 반대에 올인합니다. 22222226. ▶◀ 웃음조각
'09.5.30 1:01 PM (125.252.xxx.75)무조건 반이명박
이젠 이명박 반대에 올인합니다. 3333333
더불어 조중동 간판 내리는 일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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