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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에 남으시겠다는 여사님...

저라면...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09-05-30 09:36:05
여러분들은 여사님이 어떤 선택을 하셨으면 싶으세요?
소인배인 저라면,
이 치욕적인 나라에 발도 디디지 말자고
제 자식들과 함께 이 나라를 떠나버릴것 같아요.
그렇지만 여사님은 그렇게 못하시겠죠?
그분이....그분이...
이 나라 국민들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잘알고 계시기에...

자제분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게될때
훼방 놓거나 그런 불이익을 당하는 그런일은 없을테지요?
하도 못 믿을...
IP : 119.149.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같이
    '09.5.30 9:37 AM (221.155.xxx.250)

    지켜드려야지요. 다시는 이런일 없게...

  • 2.
    '09.5.30 9:38 AM (121.151.xxx.149)

    그분은 떠나지않으실겁니다
    남편이 뒤에 있고 그자리에 있으니 여사님도 그자리에 있으시지않을까합니다
    자식들은
    음 글쎄요
    정치하지않고 지금살듯이 산다면 아무런 조치안하겠지만
    정치를 한다면 노통에게 했듯이 치욕스럽게 할겁니다
    하지만 그모든것을 우리가막아줘야지요

  • 3. 눈사람
    '09.5.30 9:44 AM (58.120.xxx.94)

    노무현대통령님의 유지를 받들어야지요.

    그리고 봉하에 그분을 찾아간 우리들도 보살펴주셔야지요.

    그리고 우리들도 절대 그 분을 외로이 두지 말아야지요.

    노무현대통령님을 외롭게 해드린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4. 지켜요
    '09.5.30 9:47 AM (210.98.xxx.135)

    여사님께서는 남편인 대통령님을 지켜야하고

    우리 모두는 대통령님과 여사님을 지켜야하지요.
    이 나라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똑똑히 두 눈 부릅 뜨고 봐야지요.

    외국으로 가시면
    또 나불나불, 머리 비워놓고 있는 꼴통들이 또 뭐라 하겠어요.

    늘, 봉하마을에서 우리 모두의 정신적인 지주같이 계셔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마도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 5. 한순간 바램
    '09.5.30 9:53 AM (121.55.xxx.65)

    저는 권양숙여사가 국회의원도 나오고 대통령도 됬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는 여리게 사셨지만 이제부터는 360도 달라지셔서 맘독하게 잡수고 정치일선에 뛰어드셔서 대통령자리에도 오르고...저것들한테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셨으면...(저 혼자 상상해봤습니다)
    그런데 정치하면 분명 행복하지 않으실거 같아 마음 접습니다.
    권양숙 여사님 정말 너무 외로워서 너무 허전해서 어떻게 사실지 제가 다 걱정됩니다.
    간혹 봉하마을에 가보려고 합니다.

  • 6.
    '09.5.30 9:55 AM (121.55.xxx.65)

    360도 달라지시면 똑같이 여리시겠네요.180도로 고칩니다.

  • 7.
    '09.5.30 9:56 AM (121.151.xxx.149)

    여사님이 정치하시는지는않을것같아요
    그냥 봉하에서 남편분을 지키시면서 살지않으실까합니다
    그렇게 사시는것이 그분에게 맞는듯하네요

  • 8. ..
    '09.5.30 9:57 AM (121.131.xxx.134)

    권양숙 여사님 물론 지금은 견디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가신분 생각하셔서 기운내시고 잘 견디셨음 좋겠어요

  • 9. 저라면...
    '09.5.30 9:59 AM (119.149.xxx.130)

    나중에 자제분들이 돌아왔을때 취업을 한다면 받아주는 기업이 있을까요? 부디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 10. 오롯이
    '09.5.30 11:04 AM (125.129.xxx.14)

    변호사 시절 양복을 입고서도 자식을 업어주기를 좋아하실 정도로 자식사랑, 손녀사랑이 지극하신 분인데 어떻게 그들을 남겨놓고 떠나실 생각을 했을까요?

    집안에 재력이나 권력이 남아있는 것도 아닌데 부인과 자녀가 이 세찬바람속에서 어떻게 살까 걱정도 안하셨을까요? 알아서 잘 살아라하셨을까요?
    부인께 한마디 언질도 없이 가셨다는 것도 금실좋은 부부사이에서는 이상한 일이라고 봐요.

  • 11. 한나라의
    '09.5.30 11:25 AM (211.41.xxx.90)

    임금이면
    단순 아버지고 남편은 아니죠
    그의 목숨또한 일개 그것이 아니고요
    아내와 자식을 그만큼 믿는거죠
    저는 그 자체가 용단이고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 12. 역시
    '09.5.30 11:49 AM (58.140.xxx.237)

    대한민국이 인정한 대통령의 영부인 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저라면 무섭고 치가 떨려서라도 당장 이민갔을 겁니다.
    그럼에도 여사님이 남겠다고 하셨을때엔 비장한 각오가 함께 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노대통령께서 예전에 연설하셨던 말씀중에 우리나라는 치욕스런 과거를 정리하지 못한 채 한번도 제대로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적이 없다하셨죠. 바른말하면 3대를 멸륜지화했다는 말씀이 귀에 너무도 각인되어 남습니다.
    그런분이시라면 필시 앞으로의 일도 이런 고난이 있으리라 예견해보지 않았을까 합니다.
    하지만 너무 바보처럼 자신을 무조건 희생해서 떠나신 노대통령처럼 여사님께서 살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여사님 만큼은 제발 더이상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 결정이 무엇이든지 여사님을 믿고 지지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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