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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 걱정이예요

..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09-05-30 10:22:55
아직 어린 나이인데 앞으로 무슨 일을
도모할 수 있을까요?
대통령의 자녀로 이땅에서 어찌 살아갈지
맘이 너무 아파요.
IP : 121.188.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30 10:25 AM (58.224.xxx.9)

    여사님, 건호씨 정연씨 손녀분들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ㅠㅠ

  • 2. 아꼬
    '09.5.30 10:28 AM (125.177.xxx.131)

    자녀분들을 의식잇는 사람으로 잘 키워냈으리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 폭풍이 잠잠해진 일상에서 아버지를 회상할 때마다 행여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을까 걱정도 돼요.
    정치만 하지 않았다면 누구보다도 화목하고 만수를 누리셨을 분이 이렇게 황망히 가시고도 고노무현대통령의 아들과 딸로서 이 땅에서 살아야하는 짐까지 개인인 제가 이토록 염려하고 응원한다는 사실을 그분들이 꼭 기억하시고 강하게 잘 견디시라고 간절히 바래봅니다.

  • 3. ..
    '09.5.30 10:45 AM (121.188.xxx.71)

    아버지 원망하지 않을거예요.
    그 많은 사람들이 함께 울어주고 슬퍼하고
    사랑하는 아버지엿다는걸 알았잖아요.
    바르게 살다 가신 자랑스런 아버지를 둔게
    살면서 큰 힘이 되길 바라요.
    손녀도 훗날 그 의미를 안다면
    할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할 겁니다.
    가족들 다 건강하시길...

  • 4. 그럼요
    '09.5.30 10:52 AM (211.55.xxx.30)

    절대 원망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자랑스러운 아버지로 가슴에 자리잡고 계시지 않을까요?
    저도 그럴진데.......

    전 건호씨가 정치에 뛰어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아버지가 못 다하신 일을 좀 해줬으면......
    너무 잔인한가요?

  • 5. ...
    '09.5.30 10:56 AM (220.116.xxx.5)

    전 무서워요. 그럼요님 말씀처럼 건호씨가 정치에 뛰어들까봐 한국에서 살지도 못하게 닥달할 것 같아서요. 망명아닌 망명을 가게 할까봐...
    초반에 권여사님의 거취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하는 TV방송을 듣고, 벌써 저런 말을 하는 게 열받으면서도 봉하에 사람을 못살게 하겠구나 싶기도 했었어요.

  • 6. 인생사가
    '09.5.30 11:09 AM (211.41.xxx.90)

    그렇게 예상가능하고 간단하면 뭔 걱정일까요
    제가 들은것 만으로도 걱정 안합니다
    아드님 글을 봐도 주변의 평판을 들어봐도 따님도 그렇고
    당당하게 지금껏 하던대로 잘 살겁니다
    국민이 눈 부릅뜨고 우리의 할 일을 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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