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노통의 서서 (프랑스 블로거)

ㅠㅠ 조회수 : 844
작성일 : 2009-05-29 08:29:56
e president coreen embarasse par le suicide de son predecesseur

le 25/5/2009 a 9h08  par Marie Decroix (Aujourd'hui la Coree)


출처 - http://www.aujourdhuilacoree.com/actualites-coree-le-president-coreen-embaras...


C'est l'histoire d'une vieille haine. En 1997, Lee Myung Bak et Roh Moo-hyun se sont affrontes pour le siege de depute de la circonscription de Jongno, dans le centre de Seoul. Lee Myung-Bak l'emporte au terme d'une campagne tres difficile. Mais son election est invalidee sur plainte de son adversaire, pour depenses electorales excessives... Resultat, c'est Roh Moo-hyun qui obtient le siege de la circonscription la plus convoitee du pays. La haine entre les deux hommes est scellee.

이것은 오래 묵은 원한의 역사이다. 1997년, 이명박과 노무현은 서울 한복판의 종로 선거구를 놓고 대결했다. 이명박이 아주 어렵게 승리했지만, 그의 당선은 선거비용의 과다지출에 대한 그의 반대파의 문제제기로 무효가 되었다. 결국, 이 나라에서 가장 탐나는 이 선거구의 국회의원 자리는 노무현에게 돌아갔다. 이렇게 두 사람간의 증오가 싹튼 것이다.



Alors, lorsque Lee Myung Bak entre a la maison bleue, le siege de la presidence coreenne, pour remplacer Roh Moo-hyun, debut 2008, le nouveau president a soif de vengeance.


이렇게 2008년초 노무현을 승계하면서 한국 대통령 직위를 수행하기 위해 이명박이 청와대에 입성한 순간, 이 신임 대통령은 복수의 갈증을 느꼈다.



Vengeance judiciaire, en lancant les procureurs aux trousses de Roh, dans une affaire de corruption presumee. La femme de l'ancien president aurait touche 1 millions de dollars d'un homme d'affaire. "Un pret" affirme Roh. "Corruption" pensent les procureurs, qui lancent des mandats d'amener contre l'ancien president et tous ses proches. Son epouse devait etre interrogee quelques heures apres son suicide.


이렇게 부패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노무현을 압박하면서 사법적 복수극이 시작된 것이다. 전 영부인이 한 사업가로부터 백만불을 받은 것 같다. 이는 노씨에게는 대출이었고, 검찰에게는 부패였다. 그리고 검찰은 노 전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이다. 그가 자살하지 않았다면, 그의 아내는 원래 몇시간 뒤 소환 예정이었다.



Ce qui est frappant dans le traitement de cette affaire judiciaire, c'est l'absence totale de secret de l'instruction, l'ensemble des elements fournis par le parquet se retrouvant dans les medias. et c'est l'attitude de ces medias, justement, reprenant sans nuance l'ensemble des informations fournies par les procureurs, faisant meme des shows en direct des auditions des temoins, bref condamnant sans appel l'ancien president avant meme qu'il puisse etre entendu.



이번 부패사건의 검찰 수사에서 놀랄만한 점은 수사의 비밀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이며, 검찰이 제공한 모든 수사내용이 언론에 그대로 공표되었다. 언론은 검찰이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아무 비판없이 지면에 실었고, 마치 법정에서 피고인 심문을 생중계하듯 한 것이며, 여기서 피고인인 전직 대통령이 그 혐의 사실을 듣기도 전에 그를 단죄시 한 것이다. [ 역자주 -사실상의 언론 지면을 통한 재판이었지만, 검찰과 언론의 기소만 있지, 노무현의 변론은 없었던, 일방적 노무현 죽이기 였다고 생각된다.]



Roh Moo-hyun l'avait bien compris, lorsqu'il explique dans sa note son suicide. Il sait que ses proches vont tous etre atteints, les uns apres les autres, et que meme si il a toujours nie la corruption, ses denegations ne peuvent attenuer la honte qui s'etend sur sa famille.



그의 유서에서 노무현은 이를 고발했고, 그는  이러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측근들이 차례로 모두 피해를 당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고, 그가 그의 부패혐의를 부정하고 있지만, 그의  혐의사실 부인이 그의 가족 전체에 대한 망신을 고조 시킬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Ces critiques sur la responsabilite du pouvoir dans la mort de l'ancien president, on ne les lit pas dans la presse coreenne. On ne les entend pas a la television.
Les medias sud-coreens sont ainsi tous controles par les Chaebols, favorables a Lee Myung-Bak, lui meme un ex de Hyundai. Il est frappant que depuis le suicide, toutes les televisions se contente de diffuser les conferences de presse officielles de la police, des medecins, de la maison bleues. On n'entend jamais les Coreens qui par dizaines de milliers viennent lui rendre hommage dans son village, a 500 kilometres de Seoul. A l'exception de MBC, seul media "rebelle" qui a explicitement evoque la "revanche politique" a l'origine du drame.



전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권력의 책임에 대한 이러한 비판들은 한국 신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텔레비전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 언론은 이명박을 지지하는 재벌의 통제하에 있고, 이명박은 재벌 현대그룹 출신이다. 노무현 서거이후, 모든 텔레비전들이 경찰,의사,청와대의 공식발표들만을 그대로 보도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서울에서 500km 떨어진 그의 고향마을에서 조문 중인 수십만의 한국인의 목소리는 언론에 의해 무시당하고 있다. 투쟁 중인 미디어 문화방송을 제외하고 말이다. 이 방송만이 이 드라마의 기원인 ≪ 정치 보복 ≫을 명시적으로 상기시켜주고 있다.



Sur internet le ton est bien different. On montre comment des milliers de policiers ont bloque le centre de Seoul, a Jongno, pour empecher les manifestations a la memoire de Roh Myun-hyun, qui auraient pu se transformer en protestation contre le pouvoir.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수천명의 경찰들이 서울의 도심 한복판인 종로에서 노무현을 추모하는 시위를 방해하기 위해 이곳을 봉쇄 중인지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권력에 대항하는 저항으로 전환될 수도 있는 성질의 것이다.



On montre aussi comment le president du Parlement coreen, fidele de Lee, a ete empeche de voir le corps de Roh par la foule en colere.



네티즌들은 또한 이씨에게 충성하는 한국의 국회의장이 분노한 시민들이 노무현을 추모하는 것을 어떻게 방해했는지 잘 제시하고 있다.

Quelques heures apres la mort de l'ancien president, le procureur de Seoul a annonce la fin de toute investigation sur la corruption presumee de sa famille.


전직 대통령이 서거한 뒤 몇시간 후에, 서울의 검찰은 그의 가족의 부패혐의에 대한 모든 수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IP : 221.163.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640 5월 29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4 세우실 2009/05/29 418
465639 전교생이 분향한 학교는 어디인가요? 6 알고싶어요... 2009/05/29 1,171
465638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노통의 서서 (프랑스 블로거) 3 ㅠㅠ 2009/05/29 844
465637 시청앞... 17 헐... 2009/05/29 906
465636 새벽2시가 넘어서 조문.. 1 ㅜㅜ 2009/05/29 237
465635 제가 생각하기엔 전두환 불참 전략이라 생각되요.. ㅠㅠ 2009/05/29 494
465634 아침에 보니 태극기를 누가 빼갔네요. 8 누군지 나쁜.. 2009/05/29 468
465633 11시30분쯤에 시청으로 출발하면 너무 늦을까요?(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7 급질 2009/05/29 277
465632 노무현 전 대통령님.... 3 ... 2009/05/29 172
465631 오늘만이라도 조기를 많이들 달았으면 했는데 10 ㅠㅠ 2009/05/29 450
465630 노 태우랑 전 두환 영결식에 안 온다면서요? 15 명복 2009/05/29 1,675
465629 말이 씨가 되어, 3년안에 노대통령 데려간다는..저주 연극 ㅠㅠ 10 딴나라당 극.. 2009/05/29 688
465628 투표한 유일한 대통령 내가 2009/05/29 128
465627 밤새 뒤척였네요... 2 음.. 2009/05/29 135
465626 9시에 출발합니다. 2 수원 2009/05/29 154
465625 한겨례 에 광고 보관법 1 g죽어 2009/05/29 335
465624 [알림장] 1. 멍박이 헌화할 때 등돌리기 5 현랑켄챠 2009/05/29 816
465623 출발 준비 완료 입니다. 4 저도 2009/05/29 251
465622 청바지 입으면 안될까요? 7 영결식 2009/05/29 781
465621 송내역에서 출발하신다는분~~ 4 만나요 2009/05/29 220
465620 <꼭 보세요!!!>감동적인 추모 웹툰입니다.. 8 ㅠ.ㅠ 2009/05/29 1,035
465619 MBC >>>>>>>>>>>&g.. 3 2009/05/29 780
465618 스위스에서도 조기 달았습니다. 8 완이 2009/05/29 487
465617 엄마 이명박이 연산군이야? 라는 아이 7 10세남아맘.. 2009/05/29 575
465616 잊지 말아야 할 것들...BBK...신영철 대법관.. 5 새벽바람 2009/05/29 371
465615 손녀와 자전거 데이트 ( 동영상) 4 아름다운 동.. 2009/05/29 379
465614 지금 출발하려는데.. 이른 시간에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2 지금 2009/05/29 291
465613 밤새고 싶은데,,, 2009/05/29 106
465612 저처럼..잠 못주무시진 않으셨나요. 6 새벽바람 2009/05/29 290
465611 오늘~일요일 방송되는 노무현 대통령 관련 TV 프로그램입니다. 2009/05/29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