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런 그들은 그분이 그런일을 격게 하기까지 뭐 했나요?
저도 교회가서 목사님이 여기 노사모 있으면 손들어 보라고 해서 뒤를 보닌깐 아무도 없어
제가 번쩍 들었네요...ㅠㅠ
전 노사모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
그 많은 교인중에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나싶어 열받아 번쩍 들었네요.
전 종교 지도자들이 가끔 그 위선적인 입술로 누군가를 판결하는 그 자체가 딱 싫습니다.
물론 그날도 목사님은 자살은 가장 큰 죄라하더군요.
자살을 하면 주위사람들이 자살한분 때문에 고통스럽게 살다 간다고요.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아니 전직 대통령님께서 자살인지 타살인지 자결인지도 밣혀지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 앞에 그 사람의 됨됨이를 논하는 자체가 제 속을 뒤집어 놓더군요.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 분명 상처를 입었습니다.
저 또한 그분이 그리워 눈물을 흘렸지만...
그분의 죽음은 그냥 죽음이 아니잖아요...
가족과 지인들을 살리기 위해 선택하신건데...
진짜 속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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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에서 말하는 노무현님 자결이 죄이다 하면?
근조대한민국 조회수 : 307
작성일 : 2009-05-26 20:42:48
IP : 121.152.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조
'09.5.26 8:54 PM (121.129.xxx.154)명박이 추종자들은 단순 자살로 몰아가고 싶으셨겠지요. 봉하에서 어떤 청년의 외침을 그들에게도 들려주고 싶네요. 그들은 들으려고 하지 않겠지만.
"오천년 역사 이래 주군을 위하여 희생한 신하와 국민은 있어도 그 신하와 국민을 위해 주군이 희생한적은 없었다."2. 말이안되죠
'09.5.26 9:05 PM (122.36.xxx.37)제단과 세금을 위해 존재하는 것들이 함부로 자기 삶과 죽음을 결정하니 죄악이라는거지
자기 희생의 순교가 무슨 자살이고 죄악입니까?
교회에서 저를 위로하길래 참 씁쓸하더군요.
말씀을 비틀어 사람의 인격과 생애까지 비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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