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들이랑 소통할 수 없는 슬픔..

[skfek]

가까운 사람들과 소통 할 수 없는 슬픔이라 82가 너무 위로가 되네요.

놀라기는 했으나 일상은 일상이니 그들을 뭐랄 것도 없겠죠.

아, 말이 안나옵니다.

[...]

인연을 끊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오늘은...

[아휴]

정치적 성향이 안맞는(?)사람이랑 이야기 하면 이래서 싸우나봐요
가까운 사람이 노무현죽은걸 뭐가 큰게 있어서 죽었을꺼다. 현정권이 죽였다는건 말도 안된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어떻게 자살로 죽을수있냐?.. 챙피하다. 이런말을 하는거보고
솔직히 정말 머리 비어보이고 가까이하고싶어지지 않았네요
조중동이 그를 그렇게 만든것인지 상위10%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직도 이런사람이있따는게
같은사안을 놓고 그런생각을 가지고있따는것 자체가.. 혐오스럽기까지 합니다.

[.]

너무나도 공감이 갑니다.

[발꼬락]

유일하게 5살짜리 둘째아들이 위로해 주네요..
"엄마! 슬퍼? 대통령이 죽어서 슬퍼?" 하면서 휴지를 갖다줍니다.
자기가 크면 대통령될꺼라고 하면서...

[공감]

남편이랑 말이 안통하니 정말 짜증 만땅입니다 ㅠ.ㅠ
시니컬 대마왕 너무 싫어~!!!!

[공감백배]

혼자서 하루종일 웁니다.
누구하나 같이 울어줄 사람 없네요.
참...
노대통령 얼마나 외로우셨을까요... 부디 편히 쉬세요.

[애통한마음]

저도 20년 된 친구와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선 말 섞지 않은지 오래 됐지만 마음속으론 한심하다는 생각이들며 멀리하게 되네요...

[ㅠㅠ]

시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있고 언론에 휘둘리지 않고 면밀히 살펴보면 알수있는 일인데 사람들 정말 넘 냉정하다 싶어요..염증느껴 이민가고 싶은 심정이네요...

[오늘은]

제 생일인데...멀리사는 가족들에게 오는 축하전화 하나도 안반가와요.
자꾸 울기만 하니까....6살 딸래미가.....
"대통령 할아버지 다시 돌아오세요." 하더군요....
다시 돌아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저도 소통하기 힘들어요...82 들어오니 위로가 됩니다.
노전대통령님 많이 힘드셨을텐데...5년동안 정말 많은일을 하셨는데....
퇴임후 얼마나 힘드셨을지....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권양숙 여사님..정말 힘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