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행주삶기
게을러서 행주 한번 삶지도 않고
걸레처럼 쓰다가
시어머니 오신다고 하면
걸레가 된 행주버리고.
새 행주 꺼내놓곤 했습니다..
그러다 두두@ 크린이라고 행주를 삶아주는 신세계를 보았는데..
괜찮은거 같아서요
혹시 쓰시는 분 계신가요?
표준형으론 행주 몇장 정도 같이 폭폭 삶을 것 같은데
확장형이라고 표준형보다 조금 큰게 있는데 수건소량이나 속옷 삶으면 될것도 같은데요
같이 사는게 나은건지, 도무지 감이 안잡혀서요
요즘 속옷 흰색 아닌 분홍색 애들팬티같은 경우는 앞에 판박이? 같은거 있잖아요/
그거 안떨어지고 괜찮나요? 면도 좀 얇은거 같은데.. 안 찢어지나요..ㅜㅜ
사용하시는 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려볼께요
1. ...
'09.5.22 4:31 PM (221.140.xxx.169)집에 삶기전용으로 쓸 만만한 냄비 혹은 들통 없으세요?
굳이 저런 거 새로 살 필요 없어요. 그저 짐만 늘어날 뿐...
어떤 일에 자신없는 분들은 마치 어떤 물건 하나만 있으면 잘 할 거 같아서
이것 저것 사들이지만 그럴 필요 전혀 없답니다.
그냥 여기저기 휘뚜루마뚜루 쓸 수 있는 것이 더 나아요...2. 행주
'09.5.22 4:36 PM (125.128.xxx.239)그러게요..
소형가전제품이 참 요긴하다 싶어서 사두면
아예 소형가전제품만 넣어두는 장이 있어야 할거 같아요..ㅋㅋ
전원이 자동으로 꺼져서 행주나 속옷을 소량으로 하는경우 태워먹지 않고 쉽게 할수 있을거 같아서 잔머리좀 써봤는데..ㅜㅜ 지름신을 막아주시네요..3. ...
'09.5.22 4:39 PM (125.177.xxx.49)그렇게 삶는거 힘들면 그냥 키친 타올 쓰세요 굳이 행주 써야 하나요
코스코에 빨아쓰는 키친타올인가 있던데4. 렌지로 삶는
'09.5.22 4:40 PM (218.153.xxx.186)법이 있던데 ..저도 행주 안 삶는 1인이라..ㅋㅋ 비닐봉지에 행주 랑 락스랑 세제랑 넣구 돌리던가..그렇던데..아주 간편하고 쉬웠던거같아요.. 자세히 아시는 분 ~~~
5. 국민학생
'09.5.22 4:43 PM (119.70.xxx.22)저도 렌지로 삶아요. 행주를 세제로 주물주물하다가 물이 뚝뚝떨어지게 덜짠 상태로 비닐봉지에 넣어서 렌지에 돌려요. 렌지에 넣으면 빵빵해지니까 봉지는 꽉 묶으면 안되구요. 3~4분정도 돌리고 난다음에 좀 뒀다 꺼내서 (바로 꺼내면 완전 뜨거운김 나와서요;) 헹궈갖고 걸어놔요.
6. 행주
'09.5.22 4:44 PM (125.128.xxx.239)감사합니다.
다양한 방법이 나오네요..ㅋㅋ7. 저두 렌지*^^*
'09.5.22 5:09 PM (119.192.xxx.218)저는 첨부터 렌지를 사랑한 사람인데요 행순이나 두두이크린 좋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좀 이해가 안됬었어요
1~2분만에 땡하는 렌지도 있고 '살림의 기초'에도 보면 한여름에 행주 삶는법도 있는데
뭐하러 굳이 행순이를 사시는지,,,예전에도 써보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었어요
행순이나 두두이크린은 저 두가지 방법보다 특별히 뭐가 더 좋은가요?8. 저는
'09.5.22 5:35 PM (222.107.xxx.148)음식물 쓰레기통을 편수 냄비(싼거, 알루미늄으로된 2천원짜리)로 써요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기 참 편하거든요
그거 비우고 박박 씻은 후 행주 비누칠해서 바로 삶으면
행주도 소독되고 냄비도 소독되고 좋아요.9. 여유~
'09.5.22 5:41 PM (218.234.xxx.10)82에서 배운거하나
씽크대안에 쓰는 프라스틱볼을
주방에서 안쓰는 스텐이나 알루미늄 볼로 바꾸세요.
쌀도 씻고 설거지도 하는거요
설거지 마무리 하고나서
그 볼에 퐁퐁두어방울 넣어 행주 삶으면 개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