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중주차에 대한 저의 생각이예요

이중주차에 대한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09-05-22 15:49:47
지하 주차장이 있는 저의 친정엄마네 아파트에 관한 얘기 예요..
요즘 차들이 다들 크고 묵직해서 밀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죠
밀면 잘 밀리지도 않고.
자리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이중주차 하는건 저도 뭐라고 하는건 아니지만요
뻔히 빈 주차공간이 있음에도 이중주차를 하시는 분들은 너무 심한 이기주의 인듯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셋째를 임신한 상태에 큰아이, 둘째아이가 학교, 어린이집 다녀오고 엄마 집에서 머무르고 있는 관계로 아이들을 데리러 가는데요, 저희 차가 코란도라서 사실 좀 무겁고 그래서 저는 어지간해서 공간이 있으면 금방 나가더라도 주차구획선 안에 주차를 하고 있어요
저만 그런 생각인건지..
아이들을 서둘러서 데리고 내려오면 제 차 앞에 떡하니 이중주차 되어있는 차..
정말 휘발유 뿌리고 싶어요.ㅠㅠ
한두번도 아니고, 주차공간이 없는것도 아니고.
넣기도 귀찮고, 내 차앞에 이중주차 되어있음 밀기도 귀찮으니 너가 밀어라..그런 생각인지..너무 화가 납니다.
전 전화를 합니다. 차좀 빼주세요..
그럼 벌써 목소리가 빈정댑니다. 미시면 안돼요??? 아줌마 그러면 욕먹어요..
제가 임신하고 해서 못미니까 와서 빼주세요. 조용히 말씀드립니다..
인상 구기면서 내려와 미안한 마음도 없는지 차만 휙 옮기고 가버리는 이중주차인들...
밉습니다. 확 그어버리고 싶구요. 법으로 금지하던가 했으면 좋겠어요..

IP : 203.243.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한팔
    '09.5.22 3:51 PM (210.94.xxx.89)

    저런..
    양심도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구... 맘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 2. ..
    '09.5.22 3:54 PM (211.47.xxx.14)

    맞아요.. 저도 웬만해선 이중주차 안하려고 해요..서로 번거롭고 예전에 제가 이중주차 해논 차를 밀다가 차에 깔린적이 있어서 더 그래요... 차주인은 미안하다는 소리 안하고 왜 저러나 하는 표정만......
    주차할 때는 다른 사람이 차를 뺼 떄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 요청하면 당연히 뺴주는 거죠..

  • 3. 정말
    '09.5.22 3:55 PM (121.180.xxx.183)

    매너 없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 4. 동감
    '09.5.22 3:59 PM (120.142.xxx.71)

    저희아파트만해도 rv차량들이많은데, 이런차들 정말 밀기힘들더라구요. 바쁜아침시간엔 1분1초가 아까운시간들인데,, 힘들게 그거밀려고 끙끙거리다보면 진짜 확 긋고싶은생각 간절해요ㅠ.ㅠ

  • 5.
    '09.5.22 4:03 PM (122.153.xxx.11)

    저도 소형자외에는 절대 안밀린다는 ㅠㅠ
    매그너스?차량이었는데 차좀빼달라니깐..브레이크 안걸렸으니 밀라고..
    안밀린다고 말하니 오만인상쓰고 나오는 모습보면 화나요...

  • 6. 아주
    '09.5.22 4:15 PM (122.42.xxx.97)

    정말이지 이중주차하는 인간들은 습관적이두만요
    돌아다니면 어디든지 주차가능한데도 꼭 그래요

    정말 확~ 기냥

  • 7. 맞아요
    '09.5.22 4:20 PM (125.246.xxx.130)

    큰차들은 처음에 잘 밀리지 않는 차들도 있죠. 아침 출근시간 1,2분이 얼마나 큰데..큰차 밀며 낑낑거리다 보면 진짜 욕나옵니다.

  • 8. ..
    '09.5.22 4:30 PM (118.217.xxx.214)

    저는 6대도 밀어봤습니다

  • 9. ㅠㅠ
    '09.5.22 4:36 PM (211.237.xxx.50)

    제차도 SUV라 절대 이중주차 안합니다. 제가 밀어봤기에 얼마나 힘든지 알잖아요.
    남자도 온힘 다해 미는데... 여자가 밀어서는 진짜 꿈쩍도 안하잖아요.
    지상주차는 그래도 경비아저씨한테 도움이라도 청하는데.... 지하에는 진짜 도와줄 사람도 없고... 막 신경질 나서 출근하기까지 싫어질정도.

  • 10. 이중주차
    '09.5.22 4:38 PM (203.142.xxx.240)

    피해서 차넣다가 제차 긁힌적도 있어요. 저희 아파트.. 주차공간 항상 남습니다. 어느 일요일(일요일이니 주차공간 더 남습니다). 떡하니 제가 넣어야할 자리 옆쪽에 주차를 해놔서 후진주차하다가 벽을 긁은적이 있어요. 물론 운전미숙인 제 탓인데.. 왜 자리도 많은데 주차선에 안넣고. 차 다니는 길에 세워두는지.

  • 11. 내말이
    '09.5.22 5:28 PM (59.1.xxx.95)

    정말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뭔넘의 사고방식이, 습관이 그러는지..뻔히 주차공간 있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임신 안했어도 50키로도 안되는 여자들이 차 밀라면, 시간도 빠듯한데
    짜증이 확~~밀려옵니다.
    제발 이중주차 했으면 아침에 빨리라도 빼주는 센스. 제발입니다.
    성격인거 같아요.. 그러구 꼭 그게 심한 아파트가 있어요..

  • 12. 제발
    '09.5.22 6:19 PM (221.138.xxx.7)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밤에는 어쩔수 없이 이중주차가 자연스런 동네인데여
    밤에 와서 이중주차 해놨으면 낮에 차들 다 빠지면 내려와서 이중주차한분들 옮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선안에 빈자리는 막 널렸는데 턱하니 이중주차차가 있으면 정말 힘들어요.
    다른차 통행에 지장이 있는건 당연하구요..

  • 13. ..
    '09.5.22 7:17 PM (125.178.xxx.187)

    밤에 주차장 자리가 모자라서 세우는건 이해해요.
    그러고는 하루종일 두는 분들이 있으니 하루이틀 지나면서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있는데도 그냥 지상에 일렬주차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저희는 지상은 전진주차해야해야하는데다가 공간 여유가 별로 없어요.
    전진 주차한 차들 빼야하는 공간은 생각도 안하고
    차 안막고 화단 담벼락쪽으로 세웠다고 사이드 채워놓고 가고
    정말 차 넣다 뺐다 수십번도 더 해야해요. 왜들 그러나요..

  • 14. 싫어요
    '09.5.22 7:48 PM (121.157.xxx.164)

    주차구역이 널찍한대도 보란듯이 두칸을 떡 차지해버리는 외제차 혹은 대형차.
    빈구역 많은대도 엘리베이터 출입구까지 걷기 싫어 출입구 앞쪽에 이중주차 해 놓는 차.
    차 빠지면 그 자리 차지하려고 이중주차하고 사이드브레이크 채워 놓은 차.
    부득이 이중주차했으면 바퀴라도 가지런히 놓을 것이지 삐딱히 놓아 밀면 아예 곡선을 그려서 옆칸에 주차된 차에 부딪힐 정도인 차.
    얘네들 다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900 전자계량기 자동계량 2009/05/22 65
460899 코스트코.. 이번주 추가할인 아시는분~~ 2 급질.. 2009/05/22 458
460898 행주삶기 9 행주 2009/05/22 906
460897 제동생이 시집을 가요. 6 국민학생 2009/05/22 1,089
460896 바람직한 강살리기 국제심포지움 안내 7 구름이 2009/05/22 234
460895 보티첼리할인매장 4 혹시 2009/05/22 809
460894 서울,분당에 스투디오(사진) 유명한곳은 뭐가 있나요? 1 누가 물어봐.. 2009/05/22 124
460893 아기 밥은 꼭 엄마만 먹여야 하나요? 24 아기엄마 2009/05/22 1,309
460892 주방가구 원목 VS 일반 주방가구 자재 1 아일랜드 2009/05/22 342
460891 층간소음글 올렸다 지웠는데요 ,질문좀 올릴게요 12 제가 아까 2009/05/22 477
460890 세타필 클렌저 폼크린싱이랑 비슷한건가요?? 7 세타필 2009/05/22 522
460889 엄마가해준숙제가 최우수상으로. 7 못난엄마 2009/05/22 1,435
460888 "엄마, 나 옛날에 성폭행했던 사람 봤어" 범인 처벌할 수 있을까? 2 세우실 2009/05/22 912
460887 빨리 털어야 하는데~~ 2 훌훌~ 2009/05/22 363
460886 대화법, 의사표현법 - 아래 이중주차글과 조금 관련있어요 3 대신 욕 하.. 2009/05/22 240
460885 출산의 고통이 얼마나 힘든가요? 50 두려움 2009/05/22 1,933
460884 이중주차에 대한 저의 생각이예요 14 이중주차에 .. 2009/05/22 1,000
460883 W저축은행 정기적금 이율이 6.3%던데 어떤가요? 2 W저축은행 .. 2009/05/22 542
460882 둘째 계류유산 했는데요,, 4 참,, 2009/05/22 436
460881 도우미 아주머니 쓰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분당) 3 도우미 2009/05/22 611
460880 생방송오늘아침 // 걸레질 하면 더 더럽다?! 방바닥을 검사해드립니다. 16 생방송오늘아.. 2009/05/22 4,605
460879 李대통령, 국제로타리 `영예의 상' 수상 5 세우실 2009/05/22 226
460878 사업자등록 안하고 수익사업하다가 적발되면 어떻게되요? 5 ㅇㅇ 2009/05/22 1,743
460877 영어회화 다니고 있는데도 문법도 중요한가요?? 8 직장인 2009/05/22 772
460876 부인은 부인,애인은 애인, 난 사랑할땐 깊게 오래한다 40 신성일인터뷰.. 2009/05/22 8,040
460875 집들이겸 남편생일겸 식단좀 도와주세요.. 6 잔치 2009/05/22 270
460874 시월드 이야기...(수정) 4 맏며늘 2009/05/22 771
460873 시아버지 생신때 갈비를 얼마나 해야할지... 6 . 2009/05/22 255
460872 미 “글로벌호크 한국 판매” 공식 확인 24 추억만이 2009/05/22 413
460871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법인업체 근무 하시는 분~ 2 궁금 2009/05/22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