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달에 한번있는 모임에서 조금 늦게 끝났고
늦은밤이라남편이 데릴러 와서 같이 와서 저 먼저 잣는데 새벽6시에
일어나 보니 남편이 사라졌네요
한숨만 나오고 여적 소식도 없고 오늘 애들이랑 영화보러 가기로 했는데
저 잠들고 바로 나갔는지 .. 전화기도 안갖고 대체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이젠 화도 안나고 체념 상태예요 걱정도 되고 남편은 술을 못마셔요
대신 카드나 당구를 좋아해요 그런데 오늘처럼 이런일은 없엇는데
얼마전에도 카드를 하느라 아침11시에 들어왔길래 이혼하러 법원 까지 가고 해서 이젠 안 하겠다
약속 했건만 ... 어디서 뭘 하는지 애들 앞에서 대놓고 아빠 욕도 못하고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또 걱정까지 되네요 정말이지 결혼12년동안 속터져 죽을것 같아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없어졌네요
체념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09-04-18 11:00:23
IP : 221.142.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갑갑해서
'09.4.18 11:32 AM (218.233.xxx.250)어떻게 해요?
비슷한 경험이 있어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계속 생각하고 있지마시고 다른 일에 집중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