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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용 경제관련책..

경제관련책 조회수 : 182
작성일 : 2006-04-05 12:25:48
쉬운만화같은것도 좋은데요.. 7살짜리 아이가 볼 적당한 경제관련책을 좀 추천해주세요.
마트같은곳엘 가면 자꾸 돈내고들어가야하는 놀이터를 가고싶어해요..
요즘 마트를 자주가는데 그돈도 만만찮고요.. 아이가 경제관념이 넘 없으니 이제는 좀 걱정도 되네요.
지금 용돈은 따로 안받고있고요.
외가를 자주가는데 가면 할아버지께서 이것저것 많이 사주십니다. ㅜ.ㅜ (과자.. 장난감..)
그러니 돈귀한줄도 모르는것같고요.
그래서 이젠 용돈모아서 니돈으로 놀이터를 가라고했는데요.
제가 돈을 어떻게 주면되고 그걸 아이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책을 보고 먼저 감을 좀 잡았으면 좋겠네요.
돈이 있으면 이쁘다고 덥석덥석 살것같고 참고 모아서 사고싶은것과 하고싶은걸 하게끔 조절시켜주고 싶네요.
책 추천해주세요. ^^  만화책이 더 좋겠죠? 아직 어리니...
IP : 211.175.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한테
    '06.4.5 12:39 PM (59.13.xxx.166)

    너무 어려운걸 원하십니다 ^^
    솔직히 그때아니면 주위에서 사주시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좀더 크면 본인이 원하는게 생겨서요.
    지금은 그냥 즐기게 두시는게 아이행복면에서 전 권하고 싶으네요.

    그냥 제 경험담입니다.
    전 유치원때 까지는 즐겨라~~ 주의로 방관했구요.
    학교입학후에 눈에 보이는곳에 저금통을 마련해주었지요.
    절대 깰수없는 돼지저금통을 젤 작은걸루요.
    그리고 일단 손에 들어온 돈 무작정 사지말고 최소한의 퍼센트를 정해주고는 맘대로 넣어라 하고 시켰어요(용돈을 주기시작하게 되잖아요 이즈음에는 전 하루용돈을 줬어요).
    순간 아이의 갈등.... 귀엽죠.
    선택을 본인에게 시키니까 크게 반항안합니다(그니까 이돈의 몇퍼센트는 얼마니까 그이상에서 결정해...)
    그거 모이고는 드디어 통장만들러 은행갔지요(이때 잽싸게 예쁜 도장 선물하지요-본인이름 한글로 새기는거 보게 해주구요)
    그리고는 다음번엔 조금 큰 돼지로 마련합니다 ㅋㅋㅋㅋ
    한 세번정도 제가 해준거 같구요.
    그이후엔 습관되서 당연히 지가 알아서 넣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연히 알아서 수준이 되면 푼돈이 들어올 여유가 안생긴다는 슬픔이....
    고학년이 되니까 대신 목돈이 들어오게되니까 일정퍼센트 저금하거나 본인이 알아서 저금해요.
    그리고 일단 학교에서도 용돈기입장을 쓰게 시키니까 전 그냥 그걸 이용했구요.
    무조건 저금통장에 저금만 시키면 현실감 떨어지니까 특별한 상황에서 필요한 돈은 본인이 찾아서 써보게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용돈이 떨어진 상황에서 친구 생일파티를 갈 상황이 되거나 어른들 생신등의 일이 발생하거나 하게되면 구입물건 결정해서 값 알아보구서 찾아서 사오게 시켰죠.
    저희애가 귀찮은걸 싫어해서 차라리 나중엔 용돈에서 지가 현금으로 모으더군요^^
    비상예비비쪼로 챙겨두더라구요.

  • 2. 초등맘
    '06.4.5 12:52 PM (222.106.xxx.165)

    원더랜드의 경제동화가 요즘 인기가 좋네요.잘 나왔다는 평입니다.그런데 만화가 아니라 전집입니다.
    구입이 부담되면 전집대여사이트에서 빌려다 보세요.다음에 빌려보려고 찜해논 책입니다.

  • 3. 하..
    '06.4.5 1:20 PM (211.175.xxx.100)

    제가 아이에게 넘 많은걸 바라는건가요? 에휴... 그래도 할아버지땜에 가지고 놀지도 않을 장난감을 자꾸사니 제성격상 싫더라구요. 집에도 있는데 같은걸 또 사고.. 그러다 잃어버리고 또 사고.. (인형위주) 저 어렸을때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요즘은 넘 달라요 ㅜ.ㅜ
    그렇게 자꾸 어려운줄 아까운줄 모르고 자꾸 사는게 행복과 관련이 될까요? 오히려 방임시키다 나중에 통제하면 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희 아이가 고지식한면이 많아서 처음 배운것과 다르면 반발합니다. 아이성격이 그러네요..) 어렸을땐 괜찮은게 컸다고 안된다면 아이는 나이먹는게 싫지 않을까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만화책을 보면서 차근차근 깨우쳐가면 좋겠다는 생각인데요...
    사실 저도 어찌하면 적당한지 감이 없어서 저도 볼려구요.. 아무래도 책에 나와있는건 아이가 순순히 받아들이기도하고요 (엄마인 제가 말하는건 반항하는게 많더군요.. --;;)
    아이키우는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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