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9(금)입니다 참고하세요

19(금) 조회수 : 13,898
작성일 : 2009-04-15 23:40:55
창피하지만..달리 물어볼 데도 없고...용기내어 씁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자삭할께요.

30대 중반인데, 부부관계시 남편이 사정하는 횟수가 적어요. 신혼이라 거의 매일 하거나 2-3일에 한번은 뜨거운 밤을 보내는데(부끄~), 음. 발기는 전혀 문제 없구요..시간도 30-1시간 정도거든요. 한번에. 하룻밤에 2번씩할때도 있구요. 정확한 전달을 위해서 쓰지만 부끄럽네요...

근데 사정은 일주일에 한번정도입니다. 괜찮다고는 하는데, 신경이 쓰여요. 운동도 매일하고 몸관리 잘하는 사람이라 건강상 문제는 전혀 없는데...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제가 매력이 없는 건가 자신이 없어지기도 하고..
다들 어떠신가요.
IP : 64.242.xxx.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정을
    '09.4.15 11:43 PM (116.34.xxx.229)

    안한것도 한건가요? 울신랑은 길어야 20분이지만 사정은 꼭 하는데...조룬가요?그런데 괜찮은것도 같아요...모아모아 일주일에 한번 하면 정력이 세질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근데 그거 안하면 울신랑은 안한걸로 치는데......님 신랑은 착하네요...

  • 2. 지루
    '09.4.15 11:43 PM (211.207.xxx.174)

    이신가봅니다.

  • 3. 지루는
    '09.4.15 11:46 PM (123.213.xxx.101)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건가요?

    치료가능한가요?

  • 4. 산낙지
    '09.4.15 11:47 PM (122.100.xxx.77)

    여러가지 적어봅니다.
    1. 사정이 있어야 남자가 극치감을 맛볼수 있고요, 안그러면 미지근하게 끈나서 개운하지 않는게 정상이고요. 만족감이 떨어짐...
    2. 지루증이라고 사정을 잘못하는 증상도 있습니다. 요건 병원에 한번 가봐야 하고요.
    스스로도 고민하게 됨...
    3. 또는 질이 마찰력 부족 때문인 경우도 있고, 남자가 자위를 많이해서 비정상적 자극에 익숙해진 탓 일수도 있습니다.
    4. 드물게 매우 강한 정신력으로... 또는 어디서 들은이야기로 사정하면 기력이 빠져나간다고 일부러 억제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네요. (고전 중국쪽 성지식임...)

    제일 좋은건 적극적으로 남편에게 물어보셈... 왜 안싸는지?

  • 5. 윽..
    '09.4.15 11:47 PM (122.254.xxx.21)

    지루 싫어요. 지루해요. ㅠㅠ 즐겁게 나도 좋게 오래하면 좋겠지만 넘 아프기만하고 오래 대 주는것 같아서 저는 싫던데..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하게 되는 요인이죠..흠..

  • 6. 산낙지
    '09.4.15 11:49 PM (122.100.xxx.77)

    여자가 두~세번째 느낄때 쯤... 남자도 같이 사정에 이르게 되면
    그게 제일 조치않을까... 생각합니다.^^

  • 7. 배신감
    '09.4.15 11:50 PM (118.44.xxx.80)

    사정은 안하면 저희 신랑은 아랫배가 아프다고 하던데요 .

  • 8. 산낙지
    '09.4.15 11:51 PM (122.100.xxx.77)

    성상담 게시판 따로 만들어 주삼...
    제가 남성쪽 의견 올리죠...^^

  • 9. 아마
    '09.4.15 11:52 PM (219.254.xxx.204)

    사정이 잘 안되는거 같아 보여요
    지루일까요? 전 의사가 아니라 정확한 진단은 좀 그러네요
    저희 신랑도 몸이 피곤하거나 힘들땐 잘 안되거든요
    제가 영 관심이 없어 보이거나 제가 아파하면 본인도 기분이 식는지 안하네요
    하지만 제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하면 잘 되구요
    거의 매일 이라고 하는데 횟수로 조금 줄여보면 어떠실까요
    저희 신랑도 사정 안하면 영,,,,기분이 별로 이던데,,,,,투덜투덜하거든요
    본인은 만족하는지 그것도 의문이네요
    사정을 안하면 중간에 그만 두는건데 둘다 만족안하고 그만두는지 아니면 부인만 만족시키고 본인은 그냥 넘기는건지,,,
    신혼이시면,,,,
    남편분이 사정안하면 내가 어떻게 해주면 자기가 좋아?
    하고 물어보세요
    본인이 원하는걸 말하면 해주세요
    그럼 남자들은 엄청 좋아한답니다
    남자들은 참 단순하거든요

  • 10. 산낙지
    '09.4.15 11:53 PM (122.100.xxx.77)

    참... 매일같이... 달려든다면 매력없는게 아니니 그건 걱정마시구요.

  • 11. 묻어가기
    '09.4.16 12:05 AM (125.177.xxx.157)

    저도 신혼이라면 신혼인데.. 곧 1년 되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일주일에 한 번도 안할 때가 많아요. 아기도 아직 없는데... 신랑이 매일 12시 넘어 퇴근해서 피곤해서 그러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매력이 없어진걸까요? 눕기만 하면 금세 등돌리고 코고는 남편 보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때가 많아요.

  • 12.
    '09.4.16 12:14 AM (121.130.xxx.80)

    묻어가기님 제 생각으로는
    님을 본적이 한번도 없지만
    결혼한지 1년미만 12시넘는 퇴근과 야근등 심한 격무에 시달리는 상황을 보건데
    님이 매력이 없어서는 절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누가 그러더군요.
    암컷쥐를 나두고 발정난 수컷쥐가 왜 먹을 것을 향해 달려가는 가?
    배가 고픈데 먹고서 힘을 낼수 있어야 뭘 해보죠.... ㅋㅋ

  • 13. ㅡㅡㅡ
    '09.4.16 12:27 AM (115.136.xxx.174)

    남자는 사정을 하지않으면 오르가즘을 느끼지못합니다.사정안하고 삽입횟수로만 횟수를 셀수는없어요.사정이 이뤄져야 성관계가 이뤄진거라고 볼수있죠.남자는 사정하지않으면 한거같지 않다고하던데...지루가 아닐까싶네요...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남편분도 혹시 대화하고싶으신데 참고계실지도 몰라요..

  • 14. 원글
    '09.4.16 12:50 AM (64.242.xxx.9)

    산낙지님 말씀을 듣고 보니 30대 중반까지 혼자 살아서 자위를 많이 했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에게도 물어봤어요-근데 제가 같이 좋고 싶다고 하면(저는 정말 항상 너무너무 좋거든요..신랑이 워낙 사랑이 넘치고 세심하게 신경을 써줘서) 항상 '나도 좋아'이고 가끔씩 오늘은 '분출'하고 싶다고 할때도 있고. 그럴때는 가끔씩 손을 써달라고 합니다...그럼 해요.
    얘기 들어보니 지루일수 있겠네요..너무 적나라해서 죄송합니다. 제게는 심각한 고민거리라서..


    윗님들, 그럼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한다면 두번 다..하시나요??
    아 고민됩니다. 자존심에 절대로 병원은 안갈테고..혹시 민간요법이나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 15. ......
    '09.4.16 12:51 AM (99.7.xxx.39)

    우리남편은 4번이라고 합니다.
    신혼때도 그랬고요.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지 않냐고 물으니
    그것까지는 아니어도 좋다고 하던데요.

  • 16. 정자
    '09.4.16 12:54 AM (125.190.xxx.48)

    생산량이 원래 적은 분??
    제 남편이..신혼때도..10년 다되가는 지금도..주1회 고수..
    사정량도 많지 않아요..콘돔사용할때 보니..
    혹 주중에 제가 술이라도 먹고 덮치면..
    사정량 극히 적거나..없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남편도 딴 남자들도 다 그렇다고 우깁니다..^^

  • 17. ....
    '09.4.16 9:27 AM (122.46.xxx.62)

    지루나 조루나 혼전에 자위 많이 한 것과는 상관 없다고 봅니다.

    건강상태하고도 아무 상관 없고요. 다 타고난 체질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거기를 관장하는 성신경이, 타고 나기를 아주 예민하게 타고났으면 조루, 아주 둔하게

    타고 났으면 지루... 그렇다고 봅니다. 조루인 사람은 살아 생전 최고 소원이 제발 나도

    지루 한번 되어봤으면..이고 , 지루인 사람은 그 반대일 것이고요.

  • 18. 앗,,처음듣는 얘기
    '09.4.16 12:11 PM (211.49.xxx.116)

    결혼생활 20년인데,,사정을 안하는 경우도 있군요--정말 처음 들었습니다~
    남편말로는 남자들은 사정을할 때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하던데..
    전문가와 한번 상담해보심 어떨런지요.

  • 19. 흠..
    '09.4.16 12:11 PM (61.81.xxx.159)

    우리 남편두 4~5년전쯤 그런적이 있었는데
    남편은 사정을해야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한번 시작하면 사정을 할때까지 계속 시도를 했어요
    그러다보면 나는 너무 아프고 지치고... 결국에 사정을 하면 다행인데 그렇지못할때도 있고...
    그런 이유때문에 저는 자꾸 잠자리를 기피하게 되구요.서로 스트레스였죠
    그런데 병원을 다니지는 않았는데 어느시긴가 그 증상이 없어졌더라구요
    근데요...분출하고싶을때 손을 써야 분출이 된다면(그럼 체외사정이 맞는거죠?) 병원 한번 다녀오셔야하지않을까요?
    아직 신혼이시라면 아기도 가지셔야할텐데...

  • 20. ..
    '09.4.16 12:41 PM (125.241.xxx.98)

    남편이 사정을 안합니다 잘
    중국쪽 성지식에 의해서요
    자기는 괜찮다고 하거든요
    그쪽에 별 관심도 없어 하고요
    저는 꼭 만족시켜주면서요

  • 21. ㅠ.ㅠ
    '09.4.16 1:12 PM (125.129.xxx.187)

    울남편은 5분 안에 끝나는데 조루 인가요?

  • 22. ...
    '09.4.16 1:18 PM (222.116.xxx.105)

    너무 해도 탈...안해도 탈...쉬운 게 하나도 없네요...
    그나저나 19(금) 코너를 따로 만들면 안될까요?
    이 곳은 중학생인 제 딸이 꼭 들르는 곳인데요....요즘은 자꾸 신경쓰이네요..

  • 23. 아마
    '09.4.16 2:15 PM (124.54.xxx.17)

    아마 매번 사정을 하면 그렇게 자주 못할 거예요. 자주 하면서 즐기고 싶어서 조절하는 거라고 봅니다. 한 번 물어보세요,

  • 24. .
    '09.4.16 4:59 PM (119.203.xxx.186)

    ^^ 중학생 딸 이제 못오게 하세요..

  • 25. **
    '09.4.16 5:06 PM (120.50.xxx.213)

    우리 남편도 그렇습니다.
    위에 아마님이 쓰신 경우랑 똑같습니다.
    더 즐기기 위해서 사정을 미룹니다.
    너무 하고 싶어도 참습니다
    또 하려고요^^
    서로 늘 즐기는 경우라 전혀 문제 되지 않고요,
    항상 사정이 끝이라는 분들이 많아 놀랍습니다.
    저희 부부는 거의 매일 합니다.
    사정은 일주일에 한번 하고요.
    늘 즐기고 사랑하고 삽니다.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되는데, 오히려 좋은건데....ㅎㅎ

  • 26. **
    '09.4.16 5:16 PM (120.50.xxx.213)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정녕 사정하고 끝인게, 다인가요?
    저희는 매일 뽀뽀 하듯이, 안아 주듯이 매일 합니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매일 사정하고 싶어 하지만 참고, 더 즐기길 원합니다
    사정은 참다 참다 주말에 길게 시간내서 여유있게 할때 합니다.
    전혀 걱정 마세요^^

  • 27. 사정을
    '09.4.16 5:42 PM (211.109.xxx.18)

    안하면서 섹스를 하는 것이
    프로라고 하던 말을 어디서 들은 거 같은데??
    그게 남자 건강에 그렇게 좋대요!!

  • 28. 힘이
    '09.4.16 7:10 PM (61.73.xxx.58)

    없어서 안 하는것과
    즐기기 위해서 안하는 것은 큰차이가 있습니다.
    신랑과 대화를 하심이 좋을듯...

  • 29. ㅠㅠ
    '09.4.16 7:19 PM (72.235.xxx.148)

    병이예요.
    저희는 병원도 다녔지만, 의사가 그러네요.
    조루는 약도 있고 치료법도 있지만, 지루는 아직까지 치료법이나 약이 나온게 없데요...ㅠㅠ

    ...저희는 자가 인공수정해서 아가 낳았습니다. (상상해보세요ㅠㅠ)

  • 30. 그참
    '09.4.16 8:04 PM (222.111.xxx.190)

    적나라한 표현은 좀 그런데요.....성상담도 수위가 있는듯.....
    병원가서 상담을 하세요
    그게 빠를듯.....
    요즘은 19금이 자주 올라오는군요
    안보면 되는데 꼭 클릭하게 되는 이 심리~~~.

  • 31. ㅠ.ㅠ
    '09.4.17 9:32 AM (125.129.xxx.187)

    부부싸움할때마다 아이가 생긴다는 농담처럼... 속궁합이 좋다는게 부럽삼~
    5분만에 사정하는것도 조루인가여?저희남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325 The Reader-책 읽어주는 남자 ㅠㅠ 12 더리더 2009/04/16 1,401
453324 남편이 테니스를 배우고 싶어하네요. 쿨하게 배우라고 해야하나요... 12 고민중 2009/04/15 1,140
453323 “월급 절반은 우리 구에서만 써라” 송파구 희한한 일자리 9 ohmy 2009/04/15 753
453322 외국 나가는 초등생... 선생님께 언제쯤 말씀 드리는 좋을까요? 4 엄마 2009/04/15 622
453321 무직의 자녀가 사용한 카드도 공제대상인가요? 2 카드공제 2009/04/15 396
453320 속이 많이 상해요~~퇴직금 다 날리게 생겼어요... 5 자영업 2009/04/15 1,806
453319 19(금)입니다 참고하세요 31 19(금) 2009/04/15 13,898
453318 록시땅제품 어디가 싼가요? 3 록시땅 2009/04/15 2,139
453317 오늘 새벽에 이어 플랫슈즈 재도전합니다. 요넘은 어떨까요? 8 재도전 2009/04/15 1,429
453316 계란이 많아 고민인데요..어떻게 없앨까요? 24 궁금 2009/04/15 1,425
453315 영어 바닥인 6학년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6 카이 2009/04/15 1,551
453314 턱교정..고민됩니다 6 10살아이 2009/04/15 937
453313 스포츠 선수들이 연예인들과 결혼하는 이유는 뭘까요? 5 궁금 2009/04/15 1,715
453312 이런 부모...정말 이해할 수 없다 33 내가 이상한.. 2009/04/15 5,804
453311 푸석한 머리 전기 헤어캡 효과있나요? 11 머리푸석푸석.. 2009/04/15 2,291
453310 남편과 씁쓸한 이심전심 7 ... 2009/04/15 1,694
453309 알뜰히 이사하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7 이사준비 2009/04/15 1,107
453308 복분자주는 어떻게 먹어야 좋은가요? 3 궁금해요 2009/04/15 809
453307 정부가 추진하는 법률개정안이 통과 될 경우..... 우리의 삶은? 3 세우실 2009/04/15 438
453306 고 2 내신에 대해 여쭤 볼께요 10 고등맘 2009/04/15 1,373
453305 트레이닝복 괜찮고 저렴한 쇼핑몰 없을까요? 6 ㅠ.ㅠ 2009/04/15 2,613
453304 입금 하지 않고, 물건 받은후 거래취소 한다는데,, 3 거래취소 2009/04/15 748
453303 이태리 가구 스텔라를 아시나요? 가구?? 2009/04/15 481
453302 정운천 전 장관님, 오바마도 고소하실 겁니까 10 세우실 2009/04/15 753
453301 중국에 계신 교민분이나 동포분 좀 도와주십시요. 듣보잡 2009/04/15 338
453300 보약값이 너무 비싸네요 9 영심이 2009/04/15 1,107
453299 잇몸이 곪아요.답 좀 꼭 써주세요. 7 칫과 2009/04/15 1,129
453298 사람에 대한 욕심 버리기 12 봄비 2009/04/15 1,577
453297 간장달이기 5 나이많은초짜.. 2009/04/15 757
453296 식당에서 밥먹다 이가 깨졌는데요 4 이아파요 2009/04/15 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