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달이기
작성일 : 2009-04-15 22:16:29
708791
올해 첨으로 된장을 담궜는데요
어제 메주는 분리해서 마구 치대서 장독에 예쁘게 담고 소금으로 마무리를 했는데요.
남은 간장은 그냥두고 먹는건줄 알았는데
달이는 거라고 하네요.
꼭 달여야 하나요?
다리면 팔팔 한번 끓여서 식히면 되나요?
새댁도 아닌데 이런거 물어보려니 좀 무안스럽습니당
그래도 모르는건 세달짜리한테라도 물어봐야하지 안겄어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용^^
IP : 59.22.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15 10:22 PM
(220.123.xxx.71)
한번 다려야 변질이 안돼요 펄펄 끓어 오르면서 거품도 생겨요 걷어 내시고 식혀서 물기 없는 독에 담아 두세요
2. .
'09.4.15 10:33 PM
(218.238.xxx.79)
저도 올해 처음 한 초보인데......
달여서 식힌 후 삼베 깔고 걸렀습니다.
책에 보니 그렇게 하라고 해서리~
3. ..
'09.4.15 10:53 PM
(124.49.xxx.39)
요즘은 또 안달인다 해서 안 달였는데 다시 달여야 하나요 ..음..고민입니다
달인것과 안달인것의 맛이나 뭐 그런것에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제 간장 너무 짠거 같아요 ㅠㅠ
4. 저는
'09.4.15 11:36 PM
(203.90.xxx.225)
안달입니다. 안달여도 변하지 않고 맛은 더 좋더군요. 색깔도 더 좋고 간장이 맑아요. 달이면 간장이 까매지지요. 여름에 흰 곰팡이가 살짝 끼는데 표면만 그럴 뿐 맛은 그대로예요. 안 달이니까 세상에 편하고 좋네요.
5. ...
'09.4.16 12:15 AM
(124.111.xxx.102)
안달이는 간장은 처음부터 염도를 달였을때의 농도와 비슷하게 조정해서 소금을 더 넣어야해요.
저도 그렇게 해서 달이지 않고 씁니다.
달이지 않아야 살아있는 효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답니다.
언젠가 TV에서 끓이지 않고 만드는 간장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서 다큐형식으로 하고, 그렇게 만드는 종가집의 방법을 보여준뒤론 창호지에 한번 거를 뿐 달이지 않고 쓰는데 전혀 이상 없어요. 일반염도가 계란 500원짜리부분만큼 뜰 정도라면 달이지않는 간장의 염도는 계란이 절반정도 떠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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