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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카톨릭 신자라더니..
왜 그리 젊은 여자에 정신을 못차리는지..
1. ㅋㅋㅋ
'09.4.15 3:34 PM (147.46.xxx.79)실제로도 독실했는지는 모르겠고 가톨릭 내에서도 극 보수였죠.
본인 처신도 있지만 스타들을 여자들이 가만 안 놔둘 거 같아요.2. ㅎㅎ
'09.4.15 3:44 PM (210.98.xxx.135)이젠 카돌릭 버리겄지요ㅎㅎ
3. 원래
'09.4.15 3:48 PM (121.138.xxx.233)왠만한 기존 종교에서 설치는 인간 일 수록 구린 구석이 많아요. 특히 카톨릭은 (비하는 아님.) 사제가 잘못을 용서하잖아요. 하나님 대신 그런 권리를 가진 건지... 제가 아는 애들도 방울까지 흔드는 무당 점 보고 와서는 고해성사, 세금 포탈 하고도 고해 성사... 잘만 살더군요.
4. ㅋㅋㅋ
'09.4.15 4:02 PM (147.46.xxx.79)사제가 잘못을 용서하는 게 아니라 성사를 행하는 거죠. 잘못을 용서하는 건 신이구요.
고해 성사만 하면 땡이냐~ 고해 성사가 고해만 한다고 그만이 5가지 절차가 있어요.
그런 나쁜 사람들은 어떤 의미에선 성사와 신을 농락하는 거죠.5. 원래님
'09.4.15 4:04 PM (210.125.xxx.82)사제가 잘못을 용서하다뇨? 그런거 아닙니다. 고백성사는 자기의 잘못을 털어놓음으로써 그것이 잘못임을 고백하고 사제와 함께 용서받을 방법을 찾고 함께 기도하는 거지 인간이 신부가 용서하고 안하고 하는 것이 아니에요.
6. 원래님..
'09.4.15 4:06 PM (222.111.xxx.176)특히 카톨릭이라니..모든 종교에 모이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모든 다양한 사람들이 다 모여있어요,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무슨 종교신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7. 멜
'09.4.15 4:10 PM (114.204.xxx.22)멜 깁슨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부정하는 극렬 보수 카톨릭입니다
8. 참나...
'09.4.15 4:12 PM (220.90.xxx.223)무슨 사제가 잘못을 용서하나요? 가톨릭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왜 그리 확언을 하는지, 사제는단지 중간에서 고백성사를 들어주고 같이 기도해주는 역할일 뿐입니다.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우기면 이긴다더니, 상식적으로라도 사제가 신도 아니고 죄사함을 해준다니 말이 되나요?9. 웃음조각^^
'09.4.15 4:14 PM (125.252.xxx.38)잘 아시면서 그런 이야기 하시면 모르겠지만 잘 모르면서 특히 카톨릭이라니..
사제는 잘못을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용서를 구하고 기도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란 호칭쓰시는 걸 보니 괜시리 특정 종교 생각나네요.10. ㅎㅎ
'09.4.15 4:16 PM (210.98.xxx.135)원래님 대박이야요!!ㅎㅎ
11. ㅎㅎ
'09.4.15 4:17 PM (210.98.xxx.135)대박이라니까 또 맞는말 잘해서 대박이라는줄 착각하실라 ㅎㅎㅎ
12. 고백성사
'09.4.15 4:24 PM (221.146.xxx.99)는 다섯가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성찰(내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통회(반성)
정개(다시 하지 않고자 결심하는 것)
고백
보속(들어준 신부가 그 잘못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하면서 앞으로의 결심을 다지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예를 들자면 기도를 한다. 내가 싫은 사람에게 먼저 사과를 한다 등등)
어디에도 신부가 용서해주는 단계는 없는데요.13. 그게
'09.4.15 4:37 PM (211.172.xxx.30)종교가 무슨관계인지
그럼 쥐는 교회도 가는데 이래?
성당다니면 그럼 다 눈같이 하얗다?
제가 아는분도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ㅇㅇ에 방송에 신문에 다 나와서 떠들지만
어린 애인도 있으시고 성당도 매주 꼬옥 가신다는
또 종교행사며 그쪽에서도 비중이 크시다고 ㅋㅋ
그 애인이 저랑 친구였는데 어쩌다 저한테 들켜서 절교했음
아 참! 그 애인 당근 가정도 멀쩡히 있다는14. 다른건
'09.4.15 4:38 PM (211.210.xxx.30)다른건 모르겠고 혼전서약인가도 안했다는데
재산 엄청 털릴듯 싶던데요.
반을 떼어내도 많긴 하지만
뭐가 좋아 저러는지... 재산 날리고 항간에 오르내리고, 말년이 좋지 않은듯 싶어요.
그나저나 이리 말해서 안되는줄 알지만
잘생긴 남자랑 결혼해서 잘 살다가
나중에 늙어지니 재산 뚝 잘라서 떼어버리니 좋겠다 싶다가도
과연 좋을까 싶기도 하다가도
뭐 그 재산 갖으면 뭔들 못할까 싶기도 하고
겉으로야 좋아서 결혼했어도 이날만을 기다렸을지도 모르고.... ㅎㅎ;;; 남의 가정사에 참.15. 제이미
'09.4.15 4:49 PM (121.131.xxx.130)-_- 카톨릭과 이혼과는 무슨 상관인가요?
16. ㅡㅡ
'09.4.15 4:55 PM (122.43.xxx.9)멜깁슨이 종교적으로만 보수적인게 아니고
공화당 지지에 여성주의자들을 싫어하고 예전에 동성애자들에 대해
말잘못해서 사과하는 발언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그러면서 지는 즐기고 싶은거 다 즐기고 사는군요.17. 가로수
'09.4.15 5:45 PM (221.148.xxx.201)대개 종교적으로 극보수인 사람들이 마음안에 억압이 많아서 위선적인 경우가 많아요
자기가 말하는거 행하는거와 진짜 마음이 다르거든요, 성경의 바리사이파 같은 경우지요
그래서 전 평소에도 바른말만 하는 사람, 교회안에서도 거룩한 표정으로 엄숙한 말만
하는 사람 종교적으로 무척 엄격한 사람...싫어합니다
그사람들은 마음안에서 두개의 자기가 싸우는고로 정신적으로 무척 피폐해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멜깁슨...그 영화만들때 알아봤어요18. 흐음..
'09.4.15 6:16 PM (202.20.xxx.127)그런데 카톨릭 신자면 이혼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어디서 그렇게 들은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아는 건가요?
19. 웃음조각^^
'09.4.15 6:44 PM (125.252.xxx.38)윗님~
카톨릭 신자로서 성당에서의 예식(혼배성사)를 받은 경우 신 앞에서 맹세한 영적인 결합으로 보기때문에 이혼을 인정하지 않아 세속적인 이혼시 조당(미사시 성체라 불리는 밀떡을 못모시고 기타 교회에 관련한 활동을 못함)에 걸리게 되어있어요.
이혼하더라도 마땅한 이유(어쩔수 없는 상황에 따른 이혼 예를들면 사기 결혼이나 기타 여러가지 등등..)가 있는 상황에는 해당 교구의 신부님과 상담 한 뒤에 교회법에 따라 조당이 풀릴 수도 있으며 그럼 다시 결혼 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좀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20. 가로수님 빙고
'09.4.15 8:58 PM (59.4.xxx.202)고!
동성애자 배싱(동성애자 살해?)를 이성애자들이 할것 같은데 사실은 자신의 게이성향을 스스로 인정하는걸 두려워하는 남자들에 의해 저질러 진다고 하네요. 이것과 비슷한 맥락인가요? 죄를 많이 짓는 사람들이 굉장히 종교적인척 하는듯. 차라리 나 속물이요 하고 공표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소탈하고 덜 꼬인것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