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사무실 입니다.
오늘 이상할 정도로 조용해요..일도 별로 없고.
82 맨날 출근하지만 눈팅만 했었는데요..
오늘은 여기저기 댓글도 달고 다녀요..^^
그냥 소소하게 수다가 떨고 싶어서요...
먼저 ..단타를 주로 하시는 사장님이 지금 바로 옆에서 담배를 한갑을 피고 있네요..
숨도 못 쉬겠네요..정말..ㅠㅠ
그래서 오늘 주식장이 무지 안좋구나 ..혼자 짐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신경숙-엄마를 부탁해 읽었습니다.
지하철에서 혼자 찔찔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이 서른넷에..엄마한테..알러븅이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제가 딸만 다섯입니다.그 중에 넷째..^^
언니들에게 무료배송이길래 한권씩 쫙 돌렸습니다.
보고 엄마에게 더 잘들 하라고..^^물론 저부터..
그리고 밑에 던킨커피 100원이라는 글에..
지금 비싼 할리스 커피 먹으며 열 뿜고 있습니다...
할리스 옆이 던킨인데..전 왜이리 비싼 커피를 마시고 있을까요?ㅋㅋ억울합니다.
지금까지 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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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수다요.
절때미인 조회수 : 716
작성일 : 2009-04-15 14:47:47
IP : 211.59.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온다
'09.4.15 2:52 PM (124.53.xxx.113)저는 늘 일없이 조용한 사무실...
제 옆자리 직원은 나이도 젊은데 어째 그리 말이 없는지... 82에라도 수다를 떨어야 하루를 무사히 마치는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간만에 비오니까 좋네요.^^2. ...
'09.4.15 2:52 PM (222.109.xxx.143)저는 딸만 넷중 둘째예요..비싼커피 맛있겠네요..결혼하고 그 흔한커피숍을 안갔어요..
분위기 쏴악 썰렁이네요..퇴근하고 숨좀 쉬고요...3. 남편한테
'09.4.15 2:59 PM (114.205.xxx.80)던킨100원한다고 사먹으라니까.. 됐네 이사람아..문자받고 뭐 이런인간이 다 있어 씩씩거리면서
한라봉 집에서 챙겨온거 하나 까먹고 있는데 오렌지 한박스거래처대리가 가지고와서
지금 직원들 껍질까느라 정신없네요. 저 혼자 한라봉....유리문 밖 세상은 오렌지..혼자한라봉
먹은거 그래서 들켰네요.4. 절때미인
'09.4.15 3:02 PM (211.59.xxx.100)저도 간만에 비오니까 너무 좋아요^^
똑같은 비가 와도 어떤날은 비오는것 자체만으로도 우울한데..
오늘 내리는 비는 상쾌하면서도 마음이 차분해요.
저한텐 오늘이 그래요...^^5. 지금가면
'09.4.15 3:06 PM (123.254.xxx.113)먹을수 있을래나..
기냥 줄서서 기다리면 될까요??
이마트 잠깐 갈일있는데..
거기에 던킨 있거든요..
갑좌기..커피가 급 땡기네요..
근데 백원만 내면 좀 그런가~ 싶기도 하고..
딸래미 오기전에 후딱~다녀올수 있긴 하겠는데 말이지요.
전 세째딸이고 엄마한테 전화오면 무서워요..
별로 안친한 딸이라서..ㅋㅋ6. ```
'09.4.15 3:43 PM (203.234.xxx.203)그럴땐 던킨 커피를 한 잔 더 사서 물타기를 하는겁니다.
매입가를 절반으로 만드는 수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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