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간 갈등 베스트 글 보고... 고부간 갈등하면 꼭 나오는 소재인, 며느리가 생신상 차리기, 무릎꿇고 울며 빌기
우리나라 드라마들이 이런 이상한 관습?을 만드는 것 같아요.
온 가족이 우르르 몰려서 며느리가 이쁜 앞치마 입고 만든 상다리부러지는 상을 앞에 두고 담소? 하하호호 식사하고.
오해가 있으면 쪼르르 달려가 무릎꿇고 울고 (때로는 물잔에 든 물을 얼굴에 뿌리는-_-)
이렇게 해야 먼가 정해진 프로세스를 한 것 같은 느낌..ㅎㅎ
이런 드라마 20-30년 보다보면 왠지 드라마 처럼 살아야겠다 생각이 드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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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부작용
드라마 조회수 : 483
작성일 : 2009-04-06 14:04:31
IP : 124.3.xxx.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특히나
'09.4.6 2:37 PM (121.147.xxx.151)제가 그래서 김수현 드라마 싫어하네요.
저도 잠시후 60대지만 김수현 드라마 보면
거기 며느리들은 어쩜 그리 순종적인지 뭐 김수현시대에 머물러 있더군요.
드라마 좋아하는 세대가 중장년층이니 더더욱
고부간엔 저런 공식으로 살아야한다고 세뇌 되는 거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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