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저녁엔 배 홀쭉해서 자는 편인데...
최근 가슴아래에 배가 좀 나온거 같더라구요.그래서 나이가 40이 다가오니(현재38)중년 뱃살이 생기려나 했거든요 ..그래도 옷이 작거나 그러진 않아서 살이 쪘으리라 생각은 못했고
거울보니 얼굴이 좀 늙어보여 좀 속상했었거든요...
여하튼 좀 수상쩍은 기분이 들어서 어제 체중계를 사서 달아보니 56킬로이네요...헐 몇달동안 4킬로가 쪘어요..
제가 옷도 잘 못입는 편이고
머리손질도 못하는 편이고
그렇다고 화장은 립스틱하나만 하는 정도라서
그나마 날씬?해서 볼만했는데(165에 52나갔음)
제가 상체가 먼져 찌는 체형이라 살찌면 역삼각형 모양처럼 되거든요...
4킬로면 큰거 맞죠?2킬로 빠진 울 형님 보니 이뻐진것 같던데 말입니다...
빨리 살을 빼야겠어요...
그런데 웃긴건..
어제 등산하고 피곤해서 이마트식당가서 저녁 떼웠는데
신랑한테 군지렁 군지렁 "여기 양이 줄었어 ..비용이 오르니 양을 줄였나봐 윽 치사해 양이 요게 뭐야 자기 배고프지 어쩌구"신랑은 "모르겠는데..."그러고
내 배가 그새 커졌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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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계가 고장나서 한동안 몸무게를 못재었거든요
고민고민 조회수 : 366
작성일 : 2009-04-06 14:12:13
IP : 117.53.xx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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