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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난후
노처녀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09-04-06 14:22:25
안녕하세요... 39세의 노처녀 입니다.
3년 가까이 사귄사람하고 헤어지기로 했네요... 전 그사람이 정식으로 교제해본 첫남자 였네요...
헤어지자고 제가 먼저 했습니다. 결혼을 하면 왠지 불안할것 같아 헤어지자고 했지요..
그사람은 잘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누누히 얘기했지만 만나는건 좋지만 결혼은 아닌것 같아... 나이먹어
만남을 지속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헌데 연락안한지 2주가 지나니 전화하고 싶어 자꾸 망설입니다.
그사람을 위해서나 나를 위해서 이순간을 참아야 겠지요.?
거리에서 슬픈노래들으면 생각나 미치겠네요...
기쁠때는 생각이 않나요...
제가 이순간을 잘 참아야겠지요?
IP : 124.62.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힘내세요..
'09.4.6 2:27 PM (121.134.xxx.150)헤어지고..1달까지..가장 힘들어요.
하지만 연락하면 또 후회할거예요....
근데..큰 결격사유가 아니면..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보시지.....2. ....
'09.4.6 2:33 PM (58.122.xxx.229)먼저 헤어지자말하고 내기분에 따라 다시전화?
장난치나 싶어지고 가지고노나 그런생각들지요3. 글쎄요,,,,
'09.4.6 2:59 PM (221.146.xxx.97)남자들은
매달려도 뒤돌아서면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화했다가 냉담한 경우는 생각해보셨는지요?4. 음..
'09.4.6 3:02 PM (203.232.xxx.7)그냥 장난으로 만나고 헤어지신거 같지않으니, 힘들겠지만 좀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세요.
인연이면 다시 만나게 되어 있으니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구요.5. 전화하지마세요
'09.4.6 3:19 PM (115.136.xxx.131)3년 사귀셨으면 충분히 고민하고 헤어지신 걸텐데.. 원래 헤어지고 나서 그리움에 온갖 생각이 다 듭니다. 그냥 잊으시고 다른분 만나세요.
다시 만나도 똑같습니다.6. ...
'09.4.6 4:04 PM (210.180.xxx.254)휴지 구겨서 버린후 다시 가서 줏어서 펼쳐보면 여전히 휴지랍니다.
처음의 판단을 믿으세요.
오죽하면 헤어지자고 했을까요.
님의 판단이 올바른 겁니다.
지금은 마음이 약해진 것 뿐입니다.7. 명언
'09.4.6 4:19 PM (211.205.xxx.248)휴지 구겨서 버린후 다시 가서 줏어서 펼쳐보면 여전히 휴지!!!
으아..명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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