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권한을 개인기업에게 양도하는 것이 신자유주의 입니다."
"다국적 기업은 국민위에 군림하지만 국민앞에 책임지지는 않습니다."
세계경제위기의 원인, 주택시장의 거품, 미 대선 오바마에 관해...
"한국에서는 현재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 기본권 등이 공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리말하자면 인주주의 체제가 약화되고 있는거죠.."
-현재 한국의 상황: 시간을 조금 거슬러올라가서 생각해보면 50년전 한국은 거의 파괴되었고 아프리카의 빈국수준, 경제발전..80년대 고무적인 민주화운동. 민주화 운동으로 미국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었던 독재정권을 물리쳤고 이는 매우 대단하고 중요한 발전. 이로써 밈주주의적 틀을 갖춤..
그러나 민주주의는 매우 연약한 식물과 같은것..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쉽게 죽을 수 있음..현재 한국에서는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 기본권등이 공격받고 있는 상황..
"사회가 자유스러워질수록 지배계급은 공포심을 조장하고 선전에 열을 올립니다."
-미디어가 민영화된다는 것은 정보시스템이 매우 비 민주적인 구조로 넘어가 그들의 영향력하에 놓이게 된다는 것을 의미..여기에서 그들이라는 것은 자본을 가진자들과 광고혜택을 누릴수 있는자들을 의미함. 따라서 이것은 대부분의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미디어가 사라지게 됨을 의미. 이런 예는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국가들에서도 발생.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의 미디어 민영화. 자본이 집중 광고주의 의존 독립적인 미디어가 사라지게 됨...
자유로운 미디어의 입지가 좁아지게 됨에 따라 의견 논쟁 토론 정보등의 다양성이 줄어들게 되는것. 이는 자연스럽게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는 자들의 이익을 중심으로 좁아듬.
"언론이 정부를 비판하지 못하면.....독재를 향해가게 되는 겁니다. 언론의 가장 주된 역할 중 하나가 권력을 폭로하고 조사하고 비판하게 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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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 어렵지도 않고 그리 가볍지도 않고, 시사교양이라는 제목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네요.
백분토론 보셨나요??
미디어가 장악되게 되면 인권이고 뭐고 사람들은 수동적으로 맞춰지게 됩니다.
왜 사람들이 재개발 재개발 노래를 부르게 됐습니까??
신문에서 방송에서..혹은 재개발이라는 말을 하는 국개의원들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진실의 정화없이 전해지는 통로가 뭐겠습니까??
왜 사람들이 조사만 바꾸면 천차만별로 변하게 되는 통계치에 연연하는 것일까요.?
미디어는 힘입니다. 대중독재를 휘두를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사람들을 미디어를 통해 망령들게 하는 겁니다.
아직도 어느곳에는 어떤 쓰레기 같은 신문들이(정확한 명칭은 말 못하겠습니다...)배달되서 사람들을 짓누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촘스키가 말했듯이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은 언론을 병에 찌들지 않게 지켜주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작고 진실된 신문사를 지켜줘야한다는 거죠..
뽑아놓고 후회하는 한국국민들.
이렇게 가다가는 모든걸 잃고 외양간 허물어진 후 다시 옛날을 그리워 하고 향수에 젖을 지도 모릅니다.
그 옛날이 자유로운 소통을 했었던 약 10~15년의 상황이라는게..더 극악스러운 감정을 들게 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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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다 노암촘스키가 나와서..
오늘 이래서 마봉춘이이야라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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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w 보셨습니까?? 노암촘스키가 나왔네요.
w 팬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09-04-04 02:26:20
IP : 168.131.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허ㅓ
'09.4.4 8:42 AM (58.226.xxx.31)그 책으로만 보던 촘스키 말입니까? w 보다가 중간에 잠들어버렸는데.. 크...
2. 치즈케잌
'09.4.4 8:48 AM (124.111.xxx.184)봤습니다.
촘스키 저서를 이번주에 한번 보려구요...
더불어 오르비스도 감동적이였다는...3. 아까비~~
'09.4.4 9:43 AM (220.75.xxx.230)어제 감기약 먹고 기냥 잠들었네요.
남편이라도 좀 보라고 티비 틀어 놓을걸 그랬나봐요.
남편도 보고 싶어하던 프로였는데..어젯밤 너무 비몽사몽이었네요.
다시보기 해봐야겠어요.4. ㅁㅁ
'09.4.4 9:43 AM (114.204.xxx.22)인터뷰가 너무 짧아서 속상했습니다
5. ..
'09.4.4 10:20 AM (123.215.xxx.159)이거 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아쉽게 놓쳤다는..
올려줘서 고마워요.6. 저도
'09.4.4 2:23 PM (123.111.xxx.162)놓치지않고 꼭 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어제는 촘스키교수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콕 박히는 기분... 정말 울컥하던데요.
안 보신 분들, 다시보기로라도 꼭 보시길 권해요.7. 촘스키
'09.4.4 5:09 PM (58.120.xxx.79)책만 읽어봤는데 저도 그 프로 볼 걸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 ,
'09.4.4 11:30 PM (220.122.xxx.155)엠비씨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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