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르쿠르제,...만족도는 다 사람나름이죠.
초콜릿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9-03-12 01:32:43
82에 살림살이 광풍 불 때가 많은데 유독 르크루제는 항상 말이 많네요.
르쿠르제 뭐가 좋냐는 질문도 끊임없이 올라오고요.
근데, 만족도는 다 다르죠.
전 르크루제 작은 사이즈 딱 한 개 있는데 지난 번 롯데 임원할인 때 샀어요.
대략 12만원 이었는데 (18사이즈) 그 돈 넘어가면 안 샀을 거에요.
아주 만족하구요.
만족 이유는,
1. 이쁜 거.
2. 뚜껑 무거운 거.
3. 설거지 쉬운 거.
요 3가지에요.
집에 있는 스텐냄비들은 다 뚜껑이 가벼워서 사용하기가 불편해요.
특히나 조림이나 푹 끓이는 용도로 쓰기 어렵죠.
정기적으로 삶아줘야 하는 것도 그렇고...
설거지 쉬운 건 정말 좋아요. 구입할 때 블로그에서 숯에서 환생한 르크루제를 보고
구매결심했거든요.
근데 이런 만족도는 개개인차가 심한 듯 하고 저는 만족도가 늘 높은 인간형이에요.
지난 번 임원행사때 사이트 구매후기에 어느 분이 이거 정품 아니다, 란 식으로 글 올렸더라구요.
직원은 또 열받아서 대응하고 있고...
그 고객 말에 의하면 내가 백화점에서 사온 거랑 다르게 코팅이 말끔하지 않고,
색상 그라데이션이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건데...
제것도 보니까 약간 그런 기운이 있었어요.
근데, 전 별로 신경 안 쓰이더라구요.
무거운 것도 젊었을 때 써보지 언제 써보냐 긍정적으로 생각되고;
그러니 저처럼 헐렁한 성격이 아니신 분들은 꼭 실물 보고 구매하셨음 좋겠단 생각은 듭니다.
써보고 맘에 안들어 속 끓이다 반품하기엔 너무 무거운 물건이잖아요. ^^
IP : 221.162.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9.3.12 9:40 AM (119.196.xxx.24)살림에 젬병이고 있는 냄비들 다 얼룩덜룩하게 만든 저로선 영 망설여집니다.
아직도 쓸까말까 박스채 놔두고 보고만 있어요. ㅠ.ㅠ.
님 생각과 똑같은 생각에서 샀거든요.
요리하나는 즐겨하고 맛있게 먹는데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라 일단 샀는데 이걸 써야해 말아야해 아! 고민입니다.2. ㅎㅎ
'09.3.12 10:18 AM (61.253.xxx.134)젊었을 때 써보는 르쿠르제 하시니
그 무게가 얼마나 하길래 그리 무겁다 하는지
저는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스텐냄비로 팔목에 이상이 생긴 저는
지름신을 훠이훠이 물리쳐야 하나 봐요.
백화점에 가서 한번 들어보는 것으로 끝~~~!3. ..
'09.3.12 10:48 AM (124.49.xxx.39)롯지 32 후라이팬 쓰는저도 뚜껑한번 들어보고 허거했다지요 .엄청 무겁더라구요 2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