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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 빠졌어요

파브레가스 조회수 : 939
작성일 : 2009-03-11 23:51:02
고3아들 공부시간외에 틈틈이 축구합니다
이 닉네임도 걔가 정했죠
어느날 엄지발톱에 멍이 든건지 시커멓게 하고 들어왔는데 오늘 발톱이 빠졌어요
응급으로 밴드붙이고 여러개요  
괜찮을거라고 샤워하라고 하고 갑자기  비명소리가나서 들어가봤더니  발이쓰려서 끙끙대고 있네요
저 진짜 무식한엄...
내일 연고사려구요 골무 비슷한거랑
근데 아이말이 자기친구들 발톱빠졌다가 새로난애들많다고
감자갈아서  붙이라고  했대요
제가 알기론 감자는 화상에 쓰던데요 이경우에도 효과있을까요
IP : 211.200.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과
    '09.3.12 12:01 AM (121.132.xxx.168)

    데리고 가세요. 그거 엄청 아픈데..
    저는 발톱을 잘라내는 수술 했는데 아이낳는거 보다 더 아팠어요.
    이 경우랑은 좀 다르지만 소염제 정도 복용해야 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병원 가보심이..

  • 2. 최근
    '09.3.12 12:45 AM (125.130.xxx.180)

    안하던 운동을 하다가 1년전 쯤 양쪽 엄지 발톱이 빠지고 새로 난 적이 있는데요.

    발톱이 저절로 빠지면 샤워할 때 쓰려서 아픈 게 아니라 물줄기가 원래 발톱이 있어야할 부분을 때릴 때 그 압력이 마구 느껴지면서 엄청 시큰거리더라구요. 마치 이가 극단적으로 시린 거랑 비슷하게요.

    며칠 동안만 샤워할 때 센 물줄기를 안 맞도록 조심만 해주면 점점 얇은 막이 생기면서 괜찮아지구요. 발톱이 완전히 나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더군요. 별도로 약을 바르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구요.

    그런데 밴드를 붙이거나 하는 건 오히려 안 좋다고 들었어요. 무좀이나 기타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구요.

  • 3. 저도
    '09.3.12 12:46 AM (221.162.xxx.86)

    발에 무거운 거 떨어져서 멍 들었다가 한 달 정도 있다가 빠졌어요.
    중간중간에 병원 가서 소독하고 약 받아왔었구요.
    치료 받는 중간에 빠졌을 때는 오히려 안 아파고 시원하게 쑤욱- 빠졌어요.

  • 4. 병원추천
    '09.3.12 1:44 AM (58.142.xxx.53)

    감자 붙이면 무지 아플 듯 한데요 ?
    (보통 감자는 화기 뺄 때 사용하는데 발톱 빠져 생살 드러난데 바르면 시쳇말로 죽음일 듯)

    나이 든 성인이라면 몸을 사릴테니 며칠만 조심하시라고도 하겠지만,
    한창 혈기왕성한 나이일테니 병원 데리고 가셔서 치료를 받게 하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친구들끼리 장난치다 덧나거나 할 수 있을 듯 해서요.)

    저도 재작년, 작년 두 번이나 중간 발가락에 까맣게 멍들었었는데,
    밴드는 아니고 공기 통하게 거즈만 살짝 둘러 놓고 좀 조심했더니
    새 발톱이 나면서 옛 발톱을 쑥 밀어내긴 하더군요. (완전히 교체되는데 한달 쯤 걸렸어요.)
    부끄럽게도 회사 야유회 때 축구나 족구하다가 매번 그런답니다. ㅠ_ㅠ

  • 5. 파브레가스
    '09.3.12 8:21 AM (211.200.xxx.35)

    그쵸 감자는 아닌거같아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 6. 그냥
    '09.3.12 9:16 AM (220.91.xxx.250)

    놔두심이 좋을것같아요. 저희딸 12월에 계단에서 발헛디뎌 발톱 완전히 꺽여 살짝 만 붙어있어
    응급실같는데 별처치가없더라구요. 꿰메어도 자라면서 어자피빠진다구요. 상처치료외엔 빠지는거엔 해주는게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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