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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루제, 사려면 이름이라도 제대로 알고 삽시다..
'르쿠르제'
'루크루제'
어떤분은 실수로 '크루크제'까지..;;
그리고 저도 갖고는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야말로 광풍이 부는 거 같네요..
실물을 눈으로 보지도, 손으로 들어보지도 않은 분들도 많이 구매하시는 듯하구요..
1. 저...
'09.3.12 12:51 AM (221.162.xxx.86)지난 번에 어떤 분이 '코스트코'를 왜! 코스코라고 발음하느냐,
똑바로 해라, 부를 때에 당신 입맛대로 부르지만, 적을 때는 똑바로 적어야지,
맞춤법이 괜히 있냐, 하셔서 댓글 수십개 붙고 그랬죠.
프랑스 제품이니 말씀하신 대로 적는 게 맞겠지만, 솔직히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2. 아
'09.3.12 12:54 AM (116.37.xxx.83)원글님의 의도는 광풍에 몸을 맡기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물건의 정체! 라도 제대로 알자, 라는 뜻이신듯 합니다~
3. 정체는
'09.3.12 12:57 AM (211.192.xxx.23)무쇠에 주물코팅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명대사처럼 이름이 무슨 소용입니까,,,4. 에나멜코팅된제품^^
'09.3.12 1:11 AM (125.177.xxx.79)이라고 들었어요
전 뭐든지 일단,,코팅된 제품이라는게 영 꺼려지거든요,,,
근데 또 가격은 엄청나요,,
그러니 더 헷갈려요
그럼 코팅된 제품이지만 ,,반영구적으로라도 안전하단 말인지..
그런데 또!!! 이게 녹도 잘 나고,,그리 에이에스도 잘 안되는 것 같고,,
음식맛..좋은건,,이 제품 아니더래도 일반 무쇠는 다 맛있는데..요리가,,
그렇다면 뭐가 좋은걸까,,디자인,,? 그건 개인적인 취향이고,,,
그런거 말고 정말 본질적^^으로 값어치를 하는 건 뭣이란 말일까,,^^
하고 ,,,
요새 가끔 생각을 할 때가 있지요^^
정말 이유를 알고싶어서요^^
르쿠르제,,에 대해 뭔가 나쁜 선입견을 가졌다거나 르쿠르제 사시는 분들에게 뭔가 비난하려는 거 절대 아닙니다 오해하지말아주세요5. 맞다,,,
'09.3.12 1:18 AM (211.192.xxx.23)에나멜 코팅이요,,,
제가 예전에 스사모카페다닐때,,궁극의 조리기구는 르크루제,라고 쓴 글을 읽었어요,,법랑이 그 정도 두께로 코팅이 되야 안전하다는건데,,
얼마전 사진보니 코팅 깨지고,,아마존에서 사신 분들은 박살이 나서 오고 ,,난리도 아니던데요,,
평생보증도 우리나라는 해당도 안된다고 하구요 ㅠㅠ6. ^^;;
'09.3.12 1:19 AM (124.111.xxx.102)저도 이태리제품 세트로 선물받았는데 이름값때문에 두근두근했다가 막상 보고나서 실망했더랬어요.
이삼일 고민하다가 장터에 반가격에 내놓았더니 세상에나 남자분이 저 올린지 몇초됐는데 바로 전화와서 담날 직거래했더랍니다.
사신분이 얼마나 좋아하고 감사해하시는지 그 물건 하찮게 여겼던 제게 있는거보다 저리 귀하게 여겨주는 사람한테 가서 예쁨받고 쓰일거 생각하니 잘한것 같아요.
하지만 두번다시 내눈으로 보지않은건 갖고싶다거나, 구입하거나 하지 않을래요.
그거 제가 평소에 브랜드만 보고 갖고싶다 노래를 불렀던 거였거든요. 선물해준사람한테 많이 미안했어요 ^^;;7. 아이러니
'09.3.12 1:20 AM (61.79.xxx.84)코팅제품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하는 82 회원들인데
가끔씩 '르크루제 코팅은 안전한가요?'라는질문 올라오면
답변이 많지도 않고 거의 대부분 호의적이었어요
정말 명확한 근거를가지고 '이건 이러이러해서 안전한 제품이다'라는 얘긴 없었고요.
정말 안전한건지, 아직 그안전성이 입증이 안된건지 어쩐건지 저도 좀 헷갈려요.
저도 코팅제품을 싫어하고 그 무게도 감당이 안되서 냄비는 별로인데
그릴팬이 너무 탐났어요. 그래서 코스코 르크루제 광풍에 동참하려고 했었는데
그릴은 원래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따로 백화점가서 단품으로 사야지 하다가
에이 무거워서 도저히 못쓰겠다. 포기해버렸어요 ㅎㅎ8. 제 의문은,,
'09.3.12 1:28 AM (125.177.xxx.79)다른게 아니라 ,,,이 눈에 착 감기게 예쁜 색깔(물론 개인취향이지만,,,저도 너무 칼라플해서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의 냄비들을 고가의 돈을 주고 산 뒤에..
혹시라도 무슨 문제가 생기거나 뒤늦게 하자를 발견했을 때...
얼마나 신속하게 대처를 해주느냐,,하는 그런 AS문제에 대해 어디서도 안심할 만한 대처를 한 경우를 잘 듣질 못해서예요
우리나라 제품이 이정도 가격의 냄비라면,,,얼마든지 소비자가 호통을 쳐가면서 당당하게 교환받거나 환불 받을 수 있을텐데...
이거는 너무 아니다 싶더라고요,,
살돋에 어느분이 올리신 글을 봐도 ,,르쿠르제 냄비 샀다가 하자가 있는데..이거 아무대처도 안되고 해서 속상하신 분 글이 있던데...
르쿠르제,,를 떠나서 ,,,무슨 물건을 사던지 간에 일단은 산 다음에 있을 AS여부까지 확인을 한 후에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9. 맘에안들어
'09.3.12 1:35 AM (61.254.xxx.29)같은 가격에 외국에선 이 제품을 평생 에이에스를 받습니다.
쓰다 망가진 거 보내면 수리 혹은 새걸로 보내줍니다.
컷코며 르크루제 저는 다 그렇게 썼습니다.
같은 돈을 주고 사도 울나라에선 꿈도 못 꿉니다.
그러니 울나라에서 르크루제 사는 거... 손해나는 짓입니다...
그렇다고 깎아주길 하나요?10. ..
'09.3.12 4:59 AM (173.77.xxx.135)관심이 없어서 어디서 광풍이 부는지 전혀모르지만 남비 하나 사는데 이름, 그것도 영어도 아니고 불어로 된 이름을 왜 꼭 제대로 알아야 하나요.
너도 나도 사니까 뭔지도 잘 모르면서 이름만 믿고 사는 걸 지적하시는 거라면 몰라도 이름 가지고 그러는 게 이해가 안가네요.11. ㅎㅎ
'09.3.12 9:12 AM (61.74.xxx.44)외국 발음을 한국 말로 옯길때 이름 좀 틀리면 어때요?
대체 정확하게 표기할 수나 있는 건가요?
그냥 귀에 들리는 대로 적긴 하지만 그 나라 사람들은 못알아 들을 걸요
르크르제든 르 쿠르제든 루 크루재든 다 정확하지 않은 건 마찬가지예요
정확하게 하려면 그냥 원어로 써야 되겠죠
누가 정한 건가요? 한글로 르 크루제라고 적는게 정확한지 르 크루제회사에 물어봤나요?
실수로 크루크제로 적은 것 까지 지적하시다니...참 웃기십니다.
한글이나 똑바로 쓰자구요12. 이런
'09.3.12 9:56 AM (164.124.xxx.104)잘못 알고 있는 내용을 지적하고 맞게 알려주는, 어찌보면 정보를 올린건데 웃긴다고까지 말하는거 넘 삐딱하시네요.
저도 르쿠르제가 맞는건지 르크루제가 맞는건지 가끔 궁금했었는데 요즘 같이 관심 많을때 알려주는거 좋은것 아닌가요? 왜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면.. 관심없으면 패스 하면 되는거 아닌지요?13. A/S도 안되는
'09.3.12 10:02 AM (124.56.xxx.59)우리나라에서 르쿠르제를 구입하는 분들은
합리적 사고를 가지지 않은 건가요, 아님 합리적 사고를 가지고 싶지 않은 건가요?14. ....
'09.3.12 10:29 AM (114.204.xxx.76)윗님, 합리적 사고.. 좀 웃겨요.
소비활동의 모든 이면에 합리적 사고가 있나요?
인간정신이 기계연산작용인가요?15. 남이 뭘 사든..
'09.3.12 11:02 AM (203.232.xxx.3)별 관심 없습니다.
그냥 내가 사고 싶은 물건 관심 쏟기에도 하루가 바쁜..^^16. 합리적사고를
'09.3.12 4:20 PM (211.192.xxx.23)너무 하다가 그 반동으로 왕창 충동구매를 해버리는 사람인 제가 르크루제를 좋아라 합니다,
이성만으로 살수는 없잖아요 ㅎㅎ17. ..
'09.3.12 7:38 PM (121.166.xxx.47)원글이인데요, 네, 이 경우에는 한글로 표기가 가능하죠. '르 크루제'라고 원음에 가깝게 표기할 수 있다니까요.. Le Creuset.
광풍에 휩쓸려 사고싶으면 사시되, 제품 이름이라도 제대로 읽을 줄 알고 사자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