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지났는데요
아직도 그때일 생각하면 제 어리석움에 화가 나요
지난 목요일 4시쯤 가게로 이런내용의 전화가 왔답니다
"정oo입니까, 우체국인데 신용카드 분실하셨는데 상담전화는 9번입니다"
의심도 없이 9번을 눌렀더니,
이름 한번더 확인하고 분실했냐고 하고, 피해당할수있다,,,계속 같은말하는거에요
전 신용카드 없다니까
신원을 도용한거다고,,,
그럴일 없다
누구냐, 어디냐 했더니
서울중앙우체국, 이유리라 하구요.
말씨도 이상하고....연변쪽의 말투같기도하고 강원도 사투리같기도 하더군요
잠시 머뭇하니까
그쪽에서 끊더군요..
인터넷쇼핑을 하기에 제 신원은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거기다 우체국연금도 있으니 혹시나, 했었죠
곧바로 우체국사이트에 들어가확인해보니
제가 당했더군요
고맙게도? 그쪽에서 전화를 끊어줘서 중단했지만
아님, 혹할뻔 했어요
알아보니까 통화해도 국제전화료가 나간다니
걱정이에요
남편에겐 말못하겠어요
이번달 13일 고지서가 나오는데 어쩌죠
전화상담원은 잘모르겠다 하니, 걱정만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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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분실신고 들어왔는데요...전화받고
보이스피싱 조회수 : 455
작성일 : 2009-03-05 13:58:40
IP : 122.37.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5 2:06 PM (121.162.xxx.130)일반전화면 kt로 핸펀이면 각이동통신사에 물어보면 알것같은데..
2. 통화료
'09.3.5 2:35 PM (218.153.xxx.167)이제 쓰신것 어쩌겠습니까?
더 큰 피해입지 않았으니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조금 다른것 절약하시지요.
그렇게 많이 나올것 같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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