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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닮은 아들자랑
예전에 철학 전공하고 싶다고 상담글 올렸었죠.
한동안 철학책만 너무 열심히 읽더니,
요즘은 다양한 클럽활동을 하면서 아이가 덜 심각해져서 좋아요.
지역 봉사활동에도 무척 열심인데 평생 지역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싶다네요.
아들이 스스로 외국에 나가겠다고 졸라서 나간 지 2 년 되었고,
이제 영어가 자연스럽게 들린다고 하는데,
이번에 학교에서 학생회장 후보로 노미네이션 되었대요.
여학생 한 명이랑 둘이 후보가 되었고 친구들이랑 선거 운동하느라 바쁘답니다.
기특하고 이뻐요. 저나 남편이나 공부만 잘하는 스타일인데
아들은 활달하고 재미있고 끼가 넘치며 친구 사귀기 명수라서 참 다행인 것 같아요.
그 곳에서도 본국 아이들 뿐 아니라 유대인 그룹, 필리핀 이민자 그룹, 인도 아이들과도
마치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는 등 정말 다양하게 친구를 잘 사귀네요.
방학 때 오면 영어로 된 유머를 꿰고 있다 줄줄이 늘어 놓고, 걔 주변은 항상 웃음바다예요.
되든 안되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열심히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올라 힘든 중에 힘이 납니다.
1. ㅋㅋㅋ
'09.3.5 2:01 PM (168.248.xxx.1)이런자랑은 만원내고 ㅋㅋㅋ
2. ㅋㅋ
'09.3.5 2:06 PM (218.234.xxx.163)인증이 필요함
3. ㅠㅠ
'09.3.5 2:09 PM (121.131.xxx.70)사색적인 버젼의 김범이라
궁금해지네요 ㅋㅋ4. 원글이
'09.3.5 2:11 PM (119.192.xxx.125)자게에 올라오는 대책없는 자랑질...
미인이다 동안이다 것도 모자라 아들 자랑질까지~ㅋㅋ.
정말 자랑게시판 하나 만들어서 인증샷같이 올리기할까봐요.5. 긴머리무수리
'09.3.5 2:19 PM (58.224.xxx.195)제 아들도 범이 닮았는디요..ㅎㅎㅎ
지금 고 2랍니다..
특별히 자랑할 것 없지만서도,,둘째라서 그런가 참 귀엽고 이쁩니다..덩치야 180넘는 사내덩치라 이쁘다고야 할순 없지만서도,,하는짓이 이쁩니다..
딸래미 대학보내며 독립시키고 그 허전함을 요놈이 채워주네요...
엊그제는 제 생일이었는데,,(기억을 못할줄 알았는데)아침에 뒤에서 꼬옥 안아주며" 엄마 생일 축하해요" 이래서 눈물 날 뻔 했습니다..6. ^^
'09.3.5 2:36 PM (210.126.xxx.57)제아들도요.. 범이 닯았어요.. 특히 코 아래로..
저희 아들은 11개월 이예요 ㅋㅋㅋ
선 굵은거 싫어해서 조인성 닮아라 임신기간내내 주문을 걸었더니 좀 먹힌듯...
주위에서 아기 보면 다 대박이라 하지요..(부모 비주얼에 비하면..)
하하하.
저도 만원 낼까요? ^^7. 원글이
'09.3.5 2:44 PM (119.192.xxx.125)저 2 만원 내야겠어요. 예전에 자게 올린 자랑질이네요.
이마트 갔다가 아이들 좋아하는 것 고르는 제 손을 아들녀셕이 당기더니,
엄마가 먹고 싶은 것도 고르세요. 하는 데 눈물이 다 핑 돌더라는.
세상의 위로를 아들놈에게 다 받는 것 같아 행복한 마음입니다.
무수리님 아드님도 넘 사랑스럽네요.
^^님 11개월 아기버젼 범이 보고 싶어요^^8. 저도 자랑질!
'09.3.5 4:18 PM (128.134.xxx.218)우리 22개월 아들 항상 맛난거 먹으면 혼자 안 먹습니다.
엄마~하고 포크로 찍어서 제 입에 넣어 줘요.
친구 엄마들 모두 부러워하지요..9. 제아들은
'09.3.5 4:50 PM (119.148.xxx.222)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조재현씨아들을 닮았다고 [제가 ] 생각합니다. ㅋㅋ
그런데 범이는 얼굴도 맘에 들지만,
몸매도 착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