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국간장이 없으면 미역국은 못 끓이나요? ㅠ

흑흑 조회수 : 5,309
작성일 : 2009-02-28 00:28:28
그냥 일반 간장은 넣으면 당연히 안 되겠죠? 소금 넣으면 먹을만한 맛이 날까요?

한국서 가져온 국간장이 똑 떨어졌어요... 여기서 구할 수 있는 건 일본 기꼬망 간장 뿐이네요.

마른 미역은 진짜 많이 남았는데... ㅠ
IP : 83.103.xxx.1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2.28 12:29 AM (119.67.xxx.189)

    원래 국간장 안넣고 하는데요?
    그냥 꽃소금으로만 간해도 괜찮아요ㅎㅎ

  • 2. 전 가끔
    '09.2.28 12:29 AM (124.53.xxx.16)

    맛소금으로 간해요..
    맛소금에 조미료가 들어있긴하지만... 대안이 없다면야...^^;

  • 3. 흑흑
    '09.2.28 12:30 AM (83.103.xxx.167)

    소금으로도 하는군요...! 저희집은 원래 국간장만 넣어서... 국간장 없으면 안 되는 줄 알았어요.

  • 4. 원래
    '09.2.28 12:32 AM (121.139.xxx.246)

    원래 소금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저 완전 초보때 미역국 간장으로 간 맞췄다가 국 한솥 다 버린적있어요
    불린미역 참기름 넣고 물 자박하게 넣고 볶다가 물붓고 소금으로 간맞추고 간장은 한스푼 넣으면 맛있는데요..그 한스푼은 생략해도 무방해요..

  • 5. ***
    '09.2.28 12:32 AM (116.36.xxx.172)

    국간장이 들어가면 더 맛있지만
    없으면 혹시 멸치젓이나 까나리액젓있으면 넣으세요
    미역이랑 잘어울려서 맛있어요
    그것도 없으면 꽃소금으로 하시구요

  • 6. 멸치
    '09.2.28 12:36 AM (123.215.xxx.186)

    액젓도 좋아요.
    많이 넣으면 특유의 젓갈맛이 나니 조금 넣으시고 간은 소금으로 맞추세요.
    없으시면 그냥 소금으로 간하시고 너무 맹맹하다 싶으면 들깨가루 한숟갈 넣으세요.

  • 7. 저는
    '09.2.28 12:37 AM (119.71.xxx.50)

    저는 국간장 조금 넣고 나머지는 꽃소금간 해요.
    국간장 떨어져서 없을땐 진간장 + 소금 넣어도 괜찮던데요.

  • 8. 굴소스도
    '09.2.28 12:38 AM (116.127.xxx.60)

    있으시면 좀 넣으시고 소금넣으시면 되어요.

  • 9. 국간장 시러
    '09.2.28 12:39 AM (124.54.xxx.18)

    전 국간장 냄새가 너무 싫은데 시어머니는 꼭꼭 국간장으로 하세요.
    아니면 큰일 나시는 줄 알죠.저 몸조리 할 때 국간장 미역국 끓여주시고, 참기름도 아주
    듬뿍 넣어 정성스레 만들어주셨는데 제게 입맛이 안 맞아 속 앓이 했어요.
    소금으로 간하고 참기름도 아주 조금만 넣고 만든 담백한 미역국만 먹다 적응이 안 되더라구요.
    국간장으로 하면 깊은 맛이 있다는데 전 국간장 맛 아직도 힘들어요.

  • 10. 예은맘
    '09.2.28 12:40 AM (124.51.xxx.83)

    소금 또는 액젓 넣어도 아주 맛있어요..

  • 11. ..
    '09.2.28 12:40 AM (121.227.xxx.66)

    미역국 맛 내는덴 까나리젓이 딱이던데요.
    전 국간장이 있어도 국간장 조금과 까나리 사용해요.

  • 12. 액젓
    '09.2.28 12:42 AM (222.98.xxx.175)

    시어머니께서 친척 남자분(혼자계시는분)을 가끔 돌봐주셨는데 액젓을 가져다 놓은걸 어느날 보니 2/3가 없더랍니다. 그래서 여쭤봤더니 국간장인줄 알고 미역국 맛있게 끓여드셨다고요.ㅎㅎㅎ
    시어머니 말씀이 당연히 맛있지 간장보다는...이러시는 말씀을 듣고 저는 처음으로 액젓으로 간 맞춰도 된다는 걸 알았어요.ㅎㅎㅎ

  • 13. 일본이신가요?
    '09.2.28 12:46 AM (124.45.xxx.70)

    저도 일본인데요 うすくち 쓰는데 요게 국간장대용으로 쓰긴 좋은거 같아요.

  • 14. 저는
    '09.2.28 12:48 AM (58.235.xxx.236)

    참기름에 달달 뽁다가 참치액젖 조금 넣으니깐 맛있게 되던데요
    그냥 액젖도 넣는군요 몰랐네요 ㅋ

  • 15. ...
    '09.2.28 12:48 AM (222.110.xxx.202)

    피쉬소스 넣으면 맛있어요.(액젓이죠)
    동남아 요리에 넣는거요.
    미국이시면 게 세마리 피쉬소스요...

  • 16. .....
    '09.2.28 12:50 AM (99.230.xxx.95)

    외국이신가 봐요.
    근처에 차이니스 마켓이나 베트남 마켓에서 fish sauce구입하세요.
    오징어 그림 있는 것도 있고, 게 그림 있는 것도 있을거예요.
    그걸로 김치 담그셔도 되고, 국이나 찌게 끓일때 넣어도 됩니다.

  • 17. 흑흑
    '09.2.28 1:20 AM (83.103.xxx.167)

    아닛... 딴 짓하다 돌아왔더니 리플이 진짜 많이 달렸네요. 감사해요... ^^

    집에 fish sauce있어요. 미역국에 액젓도 넣어도 되는지 몰랐어요... 저희집은 항상 조개국물에 국간장만 넣어서 미역국을 끓여서... 이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소금도 넣고 액젓도 넣는다니 너무 놀라워요...!! ㅎㅎ

  • 18. 흑흑
    '09.2.28 1:21 AM (83.103.xxx.167)

    참, 일본이 아니라서... 일본만 되도 좋겠어요. 한국에서 소포 보내는 거 진짜 싸고 빨리 도착한다던데! ^^

  • 19. 해송
    '09.2.28 2:42 AM (115.161.xxx.123)

    전 산후조리할때 고기냄새 싫어서 조개넣고 미역국 끓였더랬죠
    홍합살, 조갯살등 (굴 재철일때 괞찬죠 )
    참기를 마늘다진거 넉넉히 너어서 달달달 볶아주면 뽀얀국물 나와요
    그런다음 미역불린것넣고 다시 볶다가 쌀 뜻물부어서 약한불에
    충분히 끓여주면 맛나더군요
    국간은 천일염으로 해주어요
    또 한가지 홍합삶은 물을 내려서 사용하면 시원한고 깔끔한
    국물맛을 즐길수 있답니다
    삶아진 홍합살은 바로 간식으로 먹던지 아니면
    미역국에 넣어주면(따로 식혀서 먹기전에 한번 우그르르르할때퐁당)
    맛이 있더군요

  • 20. 항아
    '09.2.28 9:29 AM (119.149.xxx.98)

    엄마가 주신 국간장이 떨어지고 다시 보내 달라고 하긴 미안해서 바다에서 난 것이니
    바닷가에서 나온 걸로 한번 해보자 싶어서 천일염,, 이것도 엄마가 보내주신 간수가
    제대로 잘 빠진,,,,,,,,,,,,, 으로 간을 했더니만 정말 개운하더군요
    사실 국간장의 특유한 향을 별로 안 좋아해요

  • 21. 저도
    '09.2.28 11:19 AM (125.187.xxx.168)

    예전에 아이 낳고 몸조리 할 때 미역국 국간장향이 너무 싫어서
    못먹었어요.
    엄마에게 부탁해서 제발 제발 소금으로.....
    표교버섯과 소고기 넣고 소금으로 간하는게 제일 맛있어요 전.

  • 22. ,,
    '09.2.28 11:21 AM (124.54.xxx.7)

    까나리 액젖으로 해보세요..전 미역국에 항상 이거 넣어요.

  • 23. ^^
    '09.2.28 1:37 PM (119.67.xxx.242)

    나도 멸치나 까나리액젓..^^

  • 24. ㅋㅋ
    '09.3.2 5:32 PM (211.224.xxx.94)

    바다는 바다끼리 맛있다고 들었어요
    생미역이나 다시마도도 액젓에 쌈 사 먹어도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200 MBC 아나운서들이 세계인에게 전하는 긴급 메시지입니다 18 퍼트려주세요.. 2009/02/28 1,080
440199 전녀옥이 맞기 2시간전의 모습이라네요. 42 정말 싫다 2009/02/28 4,716
440198 남편땜에 답답해요 3 천천히 2009/02/28 724
440197 남편이 권고휴직 받았어요..ㅠㅠ 22 암울한 인생.. 2009/02/28 3,608
440196 진짜로 자게 벙개를 치고 싶어요 ㅡ_ㅡ 54 추억만이 2009/02/28 2,032
440195 여러분들은 결혼후 어떠세요~~??? 15 나여사 2009/02/28 1,671
440194 예비고1수학샘좀 소개해주세요 중계동 4 힘들어 2009/02/28 582
440193 추억만이님 이제사 입금했어요.. 11 뒤늦은 사람.. 2009/02/28 700
440192 관리자님께 쪽지 어떻게 보내는건가요? 5 초록별 2009/02/28 429
440191 요즘 들어와 입이 거칠어지지 않으셨어요? ㅜ.ㅜ 24 거친입 2009/02/28 999
440190 어그부츠 대체할 봄,여름,가을용 신발 모가 있을까요? 2 안녕히주무세.. 2009/02/28 787
440189 [기적] 바자회 최종 결산 안내 72 추억만이 2009/02/28 5,198
440188 나 정말 미쳤어요.. 52 미쳤지 2009/02/28 6,698
440187 그런데 우리의 모금액 기적님께 어떻게 전달하나요? 20 급궁금 2009/02/28 1,910
440186 말없는 남편 답답해요.. 7 휴우.. 2009/02/28 882
440185 다우데이타 정도 회사 비서면 괜찮나요? 1 ... 2009/02/28 557
440184 두종류~ 1 급질) 비젼.. 2009/02/28 328
440183 돈빌려주기 싫어요.. 15 .. 2009/02/28 1,680
440182 국간장이 없으면 미역국은 못 끓이나요? ㅠ 24 흑흑 2009/02/28 5,309
440181 오늘 예당에서 용재 오닐 공연 보신 분 있으신가요? 7 .... 2009/02/28 746
440180 아발론 녹지원을 아시나요? 7 갈팡질팡 2009/02/28 1,666
440179 82쿸 큰일 났어요. 어떻게 책임지실려고. 12 항아 2009/02/28 4,321
440178 선착순 7명입니다. 49 울랄라~~ 2009/02/28 1,791
440177 전여옥 폭행관련 베스트 리플 새로운거 13 무명씨 2009/02/28 1,418
440176 모두 수고하셨어요. 또만나요. 2 카후나 2009/02/28 476
440175 ===== 기적님 장터 바자회 마감 ====== 31 현랑켄챠 2009/02/28 1,470
440174 함께가자 우리 이길을 7 무명씨 2009/02/28 661
440173 수고 많으셨어요 여러분 4 12시에요 2009/02/28 422
440172 펌)미래사년 고난 ㅎㅎㅎㅎ 3 2009/02/28 611
440171 헉!!! 전여옥 의원님 다치셨나요?? 28 서핑중 2009/02/27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