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방학을 맞아 아~~쭈 폐인생활을 하시고 계시는 이제 중3올라가는 아들녀석과 고1 올라가는 딸래미....
어제따라 집밖에 나가지두 않구 꼼짝안하던 녀석들이 ..딸래미는 사진찾으러 간다며 제 굽높은 슬리퍼를 신고
나가시더니 흐미 허리가 아프다구 합디다 ㅡㅡ;;; 오후엔 아들녀석이 백만년만에 걸려온 친구전활받더니
축구하러 나가시더니..흐미 넘어져 골반뼈가 아프답디다 ㅡㅡ;;;; 허나..어제 이곳 장터 상황 아시져 ??
이 에민 애덜 상태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오로지 내가 노친 상품들만 눈에서 아른거리구..좀더 빠른
클릭질만에 살길이다를 외치구 있더랬져..애덜한텐 그저 파스한장 떡 붙여주였지요 ㅎㅎㅎ
신랑이 오늘 애덜 병원 꼭 데려가라구 출근하며 당부하더라구요~~ 저..8시부터 장터에 죽치구 앉아 있었어요
ㅎㅎㅎ 애덜 10시에 깨워 병원 다녀오라구 했습니다 ...둘이 손 꼭잡구 병원 갔습니다 ㅎㅎㅎ
전 그사이 애덜한테 미안함을 보상하려 열씸히 클릭질에 매진하여 드뎌..드뎌..것두 울 애덜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호두파이를 건졌어요 ㅎㅎㅎㅎ 아휴 하나건졌으니 느긋한 맘으로 장터관전해야 겠어요..
신랑한테 애덜델꾸 병원다녀왔다구 뻥쳐야 겠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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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땜에 나쁜엄마 됐어요 ㅎㅎㅎ
나쁜엄마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9-02-27 11:51:51
IP : 222.99.xxx.2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9.2.27 12:20 PM (211.212.xxx.69)정말 미쳐 미쳐
2. 저두요
'09.2.27 1:17 PM (61.106.xxx.79)장터물건 주문하구
인터넷 입금이 안되서 은행갔더니
사람 진짜 많아서 한참 기다리구 ㅎㅎ
집 현관에 들어서니 집 꼴이 가관이더군요
설거지도 패스, 청소두 패스
남편 출근시키고부터
모니터앞에 앉아서
클릭 시합에 열중하느라
아이는 친구집 놀러간데서 얼른 보내구...
자게 죽순이 였는데
어제부터는 장터 죽순이가 되어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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