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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관한 생각의 차이

부부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09-02-27 11:49:11
어떤 말로 글을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제목에 '바람'이라고 적었지만, 부부간에 해도 될 일, 해서는 안 될 일에 관해서요..

남편은 '다른 여자를 사귀겠다는 의도, 성관계를 맺겠다는 의도' 여부에 따라 바람과 바람이 아닌 것을

구분한다네요.

여자가 나오는 술집에 가는 건, 여자가 자기 옆에 앉지 않는 이상, 바람도 잘못도 아니래요..

자기가 적극적으로 여자를 끼고 주무르지(?) 않는 이상 떳떳하다는 얘기죠..

하지만 남자는 시각에 약한 동물이라던데, 그런 여자들을 앞에 두고 전혀 마음의 동요가 없을 수 있을까요?

물론 혼자서 빠질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경우, 라는 단서를 달기는 하지만 사람 마음은 간사한 거잖아요..

그 '어쩔 수 없는 경우'란 것도 결국 스스로 허용을 하고 안하고에 달려있는 거 아닌지..

그렇게 한두번 다니다 보면 재미도 느낄 것이고.. 자꾸 가고 싶겠죠.. 아마도.

그런 생각의 차이를 좁힐 수가 없네요.

심지어는 그럼 내가 호빠란 델 가도, 내 옆에 남자만 앉히지 않으면 되는 거냐, 했더니 그렇다네요.

이젠 그사람이 이상한 건지, 제가 이상한 건지, 판단도 제대로 안 돼요..

이런 일로 자꾸만 싸움이 되다 보니까 말로는 그런 데 가지 않겠다고는 하는데,

근본적으로 완전히 다른 생각을 가진 남편이 전 왜 이렇게 불안한 걸까요..

제가 됐든, 남편이 됐든 어느 한 쪽이라도 설득해 주세요..

IP : 124.49.xxx.2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2.27 11:52 AM (119.207.xxx.10)

    주부지만 남편님 생각과 같아요. 자주가다보면 바람들 확률이 높은거지 간다는 자체만으로 바람이라고 하기엔...
    그냥 제 생각입니다.

  • 2. 부부
    '09.2.27 11:56 AM (124.49.xxx.227)

    바람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해도 될 일, 안될 일을 따질 때,
    여자가 나오는 술집에 다녀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진짜 판단이 안서서 그러니 의견들 주세요.. ㅠ.ㅠ

  • 3.
    '09.2.27 12:04 PM (115.95.xxx.226)

    남자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업무 자체가 남들을 만나고 접대하는 일이 아니라...그런 경우는 없지만..
    상당수의 남자들이 업무상 술과 유흥을 접대하는 일을 하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접대에는 자신의 상사등과 같은 회사내 사람에 대한 접대와 외부 고객에 대한 접대로 나뉘는데...어떤 경우에서거나 그 접대의 대상은 남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요새는 점차 바뀌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특히 접대를 받는 입장인 경우)은 여자가 있는 술집(룸살롱)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남자들이 여자가 있는 술집에 가는 경우는 대부분 업무상으로 가는 것입니다.(비용이 정말 많이 들기 때문에 즐기러 가기에는 부담)..

    소위 2차라는 것을 가지 않더라도...간단한 주류와 아가씨들을 부르면 금방 100만원 이상이 나온다더군요..-.-;;(정확한 액수는 안가봐서 모름)..

    반면에 여자고객을 접대하는데에...남자 접대부가 있는 호스트바 같은 곳을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뭐, 극소수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개인적으로들 즐기지...업무상 접대를 위해 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결론은, 여자가 있는 술집에..사회생활을 하려면 어쩔수 없이 가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자의건 타의건 간에 말이죠...이러한 관행(좀 나쁜)은 사회적인 분위기와 기업문화가 바뀌어야 없어질 것 같구요...외국의 경우에도 이런 접대문화는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남자와 여자를 나누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현재의 분위기상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여자가 있는 술집에 가는 경우는 대개는 접대를 위한 공적인 일(바람직하지 않은일이지만)인 반면, 여자들이 남자가 있는 술집(소위 호빠)에 가는 경우는 개인의 선호에 의해서 가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방향이 다르다고 봅니다.(물론, 남자들이 자기가 즐기기 위해 여자가 있는 술집에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올리신 글에 따르면, 남편분이 가서 접대부들과의 스킨십을 즐기지 않는다고 하는 것으로보아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는 경우로 보이는데... 남편분이 자기가 즐기기 위해 여자가 있는 술집에 가는지, 아니면 접대를 위해(판공비나 접대비 등등을 지원받아) 가는지를 잘 판단하시어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4. ....
    '09.2.27 12:07 PM (58.122.xxx.229)

    글쎄 ,,남편정도의 분이라면 믿음이 확 가는군요 .그리고 남편이 여자 나오는술집에 가냐 안가냐 고민일만큼 한가한게 아내인가요 ?같은 여자지만 안타까운데요

  • 5. 부부
    '09.2.27 12:10 PM (124.49.xxx.227)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남자분들 의견도 궁금했어요..
    근데 제 남편의 경우 접대를 받거나 하기 위해서 가게될 경우는 거의 없구요..
    회사 사람들이나, 지인들과 술마시고 어울리다보면 혼자만 빠지기 어려우니 (꽁생원 취급?)
    갈 수도 있다는 입장이에요..
    전 그러지 않았음 하는 거구요..
    제가 이해하고 인정해주어야 하는 부분일까요..?

  • 6. 부부
    '09.2.27 12:13 PM (124.49.xxx.227)

    점네개님.. 그런 걸 고민할 만큼 한가한 아내여서 죄송합니다..
    제게는 중요하고도 풀리지 않는 숙제 같은 거라서요..
    제가 인정하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라는 의견을 주신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 7. .
    '09.2.27 12:19 PM (121.166.xxx.43)

    여자 나오는 술집에 가냐 안가냐, 저는 고민이 되더군요.
    꼭 가서 여자를 주무르지 않더라도 내 남편이 그런 공간에 가 있는게 싫어서에요.
    저도 머리로는 '음'님 생각과 똑같고 글도 참 잘 쓰셨다고 생각합니다만
    가슴으로는 그런 문화가 있다는 거 자체가 정말정말 싫어서 잘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남자들도 입장 바꿔 보면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내들이 접대를 받으러 가서 남자들의 홀딱쇼를 보고 술에 취해 스킨쉽을 한다면,
    한국 남자들이 한국 아내들처럼 애써 신경안쓰고 그냥 못본척 참을까요? 안 그럴 거 같습니다.

    하여간 '음'님 말씀마따나 접대부가 있는 술집에 가게 되는 게 한국남자들인데,
    그런 부조리한 현실을 잘 못 받아들이는 거 같아요 저도 원글님도. 참 답답한 일이죠 현실도 저같은 사람도.

    원글님, '가도 되냐 안되냐'의 답은 물론 '부부 도의적으론 안된다'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가도 되냐 안되냐'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은 가게 되므로..
    남편의 말씀이 그 정도로 똑바르다면, 그리고 행동도 그렇게 한다면
    바람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건 무의미하다는 생각입니다.
    룸싸롱, 그 안에서의 행동은 남편의 책임입니다.
    어떤 여자들은 남자들 그런곳에 가면 다들 좋아한다고, 백이면 백 다, 오히려 수줍고 얌전한 사람일수록 더하다고는 하지만요,
    관심없고 시끄럽고 해서 그냥 복도나와서 앉아 있거나 밖에 나가서 담배 피우거나 구경만 하거나 누워 자버리거나
    일단 가되 그런 문화 별로고 아가씨 누가 오건 관심없으니 초이스하고 남는 아가씨 앉히라고 하는 남자들도 꽤 있습니다.

  • 8.
    '09.2.27 12:19 PM (115.95.xxx.226)

    지인들과의 인연을 끊을 생각이 아니라면...적당히 맞춰주기 위해 가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 지인들이 아래사람들로만 구성된 경우라면 당당하게 그런데 가지말자고 할수 있지만, 자기 보다 손위의 사람이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으로 구성된 경우에는 가능한 가지않는 방향으로 설득하지만...가끔은 가서 분위기를 맞춰줄 필요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회나 생선 요리를 싫어하지만, 모임에서 나 하나만을 위해 생선요리에 관련된 회식장소는 절대 섭외 안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 경우 그냥 횟집가서 회같은 것은 안먹고 다른 메뉴를 시켜주는 경우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적절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남편분이 접대를 받지는 않는다고 하셨는데, 접대를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뭐 다른 회사의 고객을 접대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부서에서 회식을 하거나, 상사가 술한잔 먹자고 하면서 여자가 있는 술집에 데려가는 경우도 있고요.. 이경우 직장인이 상사에게 여자가 있는 술집은 가기 싫다고 대놓고 말할 수는 없지요..

  • 9. 바람은
    '09.2.27 12:21 PM (121.188.xxx.77)

    특정인과 계속 된 만남이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요?
    저도 남편 분 의견에 동의를 합니다
    비록 좋지 않은 문화라 하더라도 지금 현실이 그러하니.....

  • 10.
    '09.2.27 12:26 PM (115.95.xxx.226)

    여자가 있는 술집말고... 다른 경우인데요...한국의 기업문화가 어느 정도인지 알수 있는 내용입니다. 아시는 분이 모 그룹에 업무때문에 가서 본 것인데요..

    이제는 세계적인 그룹이 된 모 대기업의 그룹의 회장이라는 사람이 직원(임원급-한 50대정도의 나이)을 발초 차고 넘어진 그 직원을 발로 밟고 까고 있더랍니다.

    그 기업의 거래직원에 물으니 흔하게 있는 일이라더군요. 그 회장의 아들이 다른 계열사의 사장인가 하는데...이제 고작 30대인 그 회장의 아들도 밑에 직원들을 자기 비위에 안맞으면 발로 차고 쓰러뜨려 밟는 다더군요...어떤 경우에는 자기 아버지 나이와 비슷한 임원을 발로 밟은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 직원(임원)은 아무 소리도 못하고 잘못했습니다라고 빌 뿐이라고 합니다...

    이게 한국의 기업문화죠... 뭐 모든 회사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은... 상당수의 기업들이 직원=종=회사가 먹여살리는 존재...라는 인식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군대라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비슷하겠네요..(예전에 구타같은 것이 일상적이던 군대..)

    요새 젊은 직장인들이 기회만 되면, 외국에서(한국내 외국계 회사는 한국회사와 똑같음) 일자리를 구하려고 다시 유학가고 이미 생각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지요..

  • 11. 부부
    '09.2.27 12:50 PM (124.49.xxx.227)

    네, 저도 머리론 조금 알 것도 같아요..
    상사나 친구들 앞에서 '난 그런데 안 간다'라고 말하긴 힘들 것 같단 걸요..
    그러면서도 가슴으론 납득이 안 되니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런 곳에 아무렇지도 않게 다니다 보면 더한 자극도 스스로 허용하게 될 거고..
    위에 점하나님 말씀처럼 그 안에서의 행동은 남편의 몫이라 해도..
    혹시라도 잘못된 결과에 대한 감당은 아내의 몫이 아니던가요..

    이러나 저러나, 역시 제가 마음을 비워야할 일인 걸까요..

  • 12. .
    '09.2.27 12:58 PM (121.166.xxx.43)

    부부님, 네,, 마음을 비워야할 일인 거 같아요.
    저도 진짜 속상해 돌겠고, 가슴으론 도저히 받아들여지지가 않고, 그런 거 신경 안 쓴다는 아내 이해가 안 갈 지경입니다.
    제 남편과 얘기 많이 했습니다. 난 당신이 그런 데 가는 거 싫다는 제 의사도 충분히 전달했구요.
    그런데 그 이후에는, 제가 뭐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구요. 방법이 없어요.
    그 역겨운 행태도 딴에는 문화라고, 개인이 어떻게 막을 수가 없습니다. 많은 아내들이 봐주고 있기도 하구요.
    방법이 없습니다.

  • 13. 글을보니
    '09.2.27 3:46 PM (210.117.xxx.150)

    남편분은 적어도 자신의 양심과 아내에 대한 지조는 지키려한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끌려다니기는 싫은데
    먹기싫은 술을 억지로 웃으면서 먹어야할때도 있고
    들어가 쉬고 싶은데 함께 어울려야할때도 있고 하더라구요
    회사의 비공식적인 중요한 일은 술자리에서 많이 벌어지거든요.
    안그러면 따돌림 당하기도 합니다

    남편분은 적어도 자신의 원칙은 있어보이니 믿으세요 !!!

  • 14. 다들
    '09.2.28 2:57 AM (211.54.xxx.138)

    관대하시네요. 오히려 사회생활 못해보신 전업주부분들께서
    뭐 다 그러려니...돈버는데 수반되는 필요악이려니...하시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원글님 남편분께서 여자나오는 술집을
    가는거 자체가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콕~박아서 얘기 하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칙이 있어 보인다구요?

    제 직장 동료들은 업무상 접대하거나 받을일이 많아 여자나오는
    술집 가는 일들이 많습니다. 여자인 저도 같이 갈때도 있구요.
    뭐 그런데서 대처하는 방식들을 보면 다 다르고 여러 유형들로
    나뉩니다. 다 사람 나름이지요. 남자들이 무조건 다 좋아한다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어떤 남자들은 그래요, 왜 모르는 여자랑
    돈주고 손잡냐. 그건 애정결핍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ㅎㅎ

    한가지 확실한 건, 제일 바람직한 남편이라면 솔직히 이런 룸싸롱 문화
    대한민국이 무지 하다, 좋지 않다, 이해해줘야하는 여자들 불쌍하다..
    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져야 맞구요, 현명한 아내라면 혹시라도 그런
    생각이 없었던 남편에게 제대로 된 생각을 심어주고 맘의 평화를 얻는게
    맞겠죠. 원글님, 계속 대화하세요. 그래도 원글님 남편은 희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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